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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의 입장 전문

...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8-03-09 14:37:40
2011. 12. 23. 저는 렉싱턴 호텔 룸을 간 사실이 없고, 렉싱턴 호텔 룸에서 A씨를 만난 사실도 없습니다. 따라서 렉싱턴 호텔 룸으로 A 씨를 불러서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1. 저는 A씨를 위 기사와 같이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2. 저는 2011. 12. 23. 렉싱턴 호텔 룸에서 A씨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저는 이 날 A씨만이 아니라 그 어떤 사람과도 렉싱턴 호텔 룸에서 만난 일이 없습니다.

3. 위 기사에는 2011. 12. 23. 어느 시간대에 호텔 룸에서 저를 만났는지도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래 정리한 2011. 12. 23. 무렵 제 행적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 날 A씨를 렉싱턴 호텔 룸에서 만날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 제 사건에 관해 2011. 12. 22.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일 검찰이 제게 1차 출두요구를 하였습니다.
○ 저는 2011. 12. 22.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나는 꼼수다” 방송을 녹음하고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 검찰은 제게 2011. 12. 23. 오전 10시까지 출두하라는 내용의 2차 요구를 하면서, 수사관 5명을 제 자택으로 파견하였습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에 저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전에 민변 사무실을 방문하여 변호사들과 회의를 하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 그런데 바로 이 날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하계동 소재 을지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저는 오후에 민변에서 어머니가 입원해 계신 을지병원으로 바로 이동해 어머니를 뵈었습니다.
○ 이 무렵 검찰은 저에 대한 강제 구인을 계속 시도하고 있었는데, 결국 최종 출두 일자를 12. 26. 오후 1시로 확정하였습니다. 한편 이 사실은 제게 통지되기 전에 먼저 언론에 보도되었고, 저는 기자들의 전화를 받고 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후 저는 계속되는 강제 구인 등 검찰의 이례적인 태도에 분노하는 한편 두려운 마음도 있어 주로 “나는 꼼수다”멤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과 같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던 중 늦은 오후 명진스님이 찾아 와 손수 쓴 글 “탈옥하라 정봉주”와 책, 편지 및 염주를 주고 간 사실도 있습니다. 이후 저는 “나는 꼼수다”멤버들과 인근 고기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최00이 그 날을 전후해 저와 동행하였고, 제 사진을 수시로 촬영하였습니다.
○ 또한 저는 언제 강제 구인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혼자서 누군가를 만나러 갈 여유가 없었고,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위와 같이 저는 2011. 12. 23. 여의도 렉싱턴 호텔 룸에서 A씨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4. 성추행 주장 이외에도 위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A씨는 신문 등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는 사진을 보고 시민들이 제가 이중적인 사람인지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시민들에게 큰 절을 한 것은 2011. 12. 22. 대법원 앞에서 형이 확정된 때였으므로,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 2011. 12. 23. 이전입니다. 따라서 A씨가 저를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는 계기들은 실제 사실과 어긋나고, 시간상 앞뒤도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부수적인 것으로 사안의 본질은 아니겠지만, 기사의 신빙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지게 된 경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명박 저격수로서 BBK사건의 진실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얼마 전까지 피선거권이 10년간 박탈되어 정치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이명박의 범죄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어, 제게 다시 정치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난 시간의 억울함을 딛고 서울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선언하기 직전, 이번 기사가 보도된 것입니다. 이미 이명박 정권에 의한 정치적 음모에 시달려온 제 입장에서, 이번 보도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제 입장 표명이 늦어져,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습니다. 이 보도로 인해 받은 충격이 어마어마해서 헤어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 점 이해주시기 바랍니다.

6. 저는 미투 운동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러한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 프레시안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미투 운동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투 운동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모든 종류의 성폭력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국민과 지지자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마음가짐을 다잡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습니다.
IP : 117.111.xxx.9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9 2:40 PM (58.234.xxx.92)

    자 이제 폭로했다는 여자 안나오면
    이건 미투훼손 시키기 위한 명백한 공작이 되는거다

    현직기자 A 씨 나와주세요~~

  • 2. 자~
    '18.3.9 2:43 PM (112.164.xxx.149)

    현직기자 A씨 나와주세요~22

  • 3. ..
    '18.3.9 2:43 PM (115.140.xxx.149) - 삭제된댓글

    현직기자 나와야겠네요.

  • 4. 쓸개코
    '18.3.9 2:44 PM (222.101.xxx.137)

    상대편 반박을 기다려봐야겠네요.

  • 5.
    '18.3.9 2:44 PM (97.70.xxx.93)

    정봉주 전의원을 다른 나올수 멤버만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기사 터졌을때도 그 당시에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에 보내고, 나꼼수를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감시와 미행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저런 일을 했다면 간이 배 밖으로 나왔거나 바보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해명이 더 믿음이 가네요. 자... 다음은 그 기자의 반박이 있겠죠?

  • 6. 그새 나와서
    '18.3.9 2:45 PM (210.220.xxx.245)

    날짜가 24일이고 까페룸말고 식당 룸이라는 대목도 보이고 남친에게 이메일 보낸거랑 친구기자들이라고 보낸 이메일을 증거라고 프레시안이 실었네요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날짜들이 잊어버리기 쉽지않은 날이고 다른곳도 아니고 그리고 그당시 정봉주얼굴을 아는 사람도 많은데 하필 여의도 호텔이라니 많이 이상하네요

  • 7. ...
    '18.3.9 2:45 PM (202.156.xxx.209)

    현직 기자 A 씨 인가요?
    확인 사살 해 주세요!!!

  • 8. ㅇㅇ
    '18.3.9 2:46 PM (182.225.xxx.22)

    그 사진사분이 사진기록 다 찾았나보네요
    다행이예요.
    이제 현직기자 A 씨 나와주세요~~222

  • 9. 프레시안은
    '18.3.9 2:47 PM (203.249.xxx.46)

    프레시안은 말이죠. 날짜 착각이랍디다.
    뭔 기사가 기자가.. 더블체크는커녕... -_-

  • 10. 배팅
    '18.3.9 2:47 PM (185.86.xxx.198) - 삭제된댓글

    그래

    이번에 가면 훅 가는건데

    이왕 이렇게 될 거

    마지막 발악 뻔뻔함을 택해보겠다 이거지?

    하긴 이거 그만 둬도 먹고 살기는 빵빵하니

    뻔뻔 배팅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봄

  • 11. A씨가
    '18.3.9 2:48 PM (114.129.xxx.47)

    그 당시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자신의 메일도 다시 읽어보지 않고 인터뷰를 해서 날짜에 오류가 생겼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기는 합니다.

  • 12. 일단
    '18.3.9 2:48 PM (223.38.xxx.49)

    당연히 피해자 추가 증언 나오겠죠.
    신분 확실하고 바보도 아니고
    썩은 보수진영 끄나풀도 아니고
    설마 그런 식으로 정봉주를 해코지 하겠나 생각도 들어요.
    그 여기자가 무책임한 발언 했다고 생각은 아니지 싶은,
    다들 일단 기다려보면 시시비비가 가려 지겠죠.

    저도 제발 정봉주씨가 결백했단 결과를 학수고대합니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 13. 위에
    '18.3.9 2:50 PM (112.164.xxx.149)

    배팅은 어떻게 정봉주 글은 뻔뻔한 발악이라 단정할 수 있는지? 근거가????

  • 14. 근데 진짜 웃긴게
    '18.3.9 2:50 PM (45.76.xxx.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신에서 강제 키스를 하려 했다고 고발했음.
    일반인 남자 같으면 바로 절대 그런 일 없다 하겠지.
    왜? 내가 호텔에서 강제로 여자에게 그런 적 단 한번도 없으니깐.


    그런데 정봉주는 그런 경우가 무쟈게 많았나 봄.
    그래서 헷갈리나?
    그래서 잘 기억이 안난다... 며 즉답 회피하고 며칠 잠수타며 응대없이 끙끙이다


    결국 이런 거 들고나와 알리바이?

    상식을 가진 사람이 이 상황을 보노라면 정말 웃긴 일 아닌가

  • 15.
    '18.3.9 2:51 PM (223.39.xxx.133)

    이상하긴 하죠. 감옥가기 직전에 미친놈 아니고서야..

  • 16. 눈팅코팅
    '18.3.9 2:51 PM (125.187.xxx.58)

    현직 기자 A 님

    정봉주는 7 년 전 일과를 기억해내고 입장정리하는데 며칠 걸렸습니다.
    근데 왜 즉각 반응 안하냐고 아우성들 했죠...

    님도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 크게 비난을 받을 겁니다.
    얼른 나오세요.

  • 17. 키스를
    '18.3.9 2:53 PM (122.38.xxx.28)

    떠나 그런 사람을 만난것부터 확인해야 했으니까 시간이 걸리는거지..한달전 일도 기억하려면 시간 걸리는데..

  • 18. 돼지삼형제
    '18.3.9 2:53 PM (58.124.xxx.115)

    저 기자 깜방 좀 보내야될듯

  • 19. A씨 나와
    '18.3.9 2:54 PM (110.70.xxx.32)

    감옥 갈 때
    나오려나요
    미투 초치는 저런 인간 얼굴 궁금

  • 20. 나와보시지
    '18.3.9 2:54 PM (118.41.xxx.198) - 삭제된댓글

    딱 걸렸다이

  • 21. ,,,,
    '18.3.9 2:5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정봉주측에서 반박했으니
    프레시안기자님 얼굴 까고
    반박 하셔야죠

  • 22. 현직기자
    '18.3.9 3:03 PM (124.54.xxx.150)

    A씨는 아직 안나타난건가요

  • 23. 자 이제
    '18.3.9 3:04 PM (222.236.xxx.145)

    지금은 기자되었다는 A 나와라
    기자도 되었다는 인간이
    말을 증빙할 자료도 체크 하지 않고
    씨부렸다는거냐??
    기자가 이렇게 마구 터뜨린다는것 자체가
    이상한거지
    그리고 기사쓴 기자도
    같이 나와서 반박해봐라

  • 24. 아님 말고의
    '18.3.9 3:04 PM (73.33.xxx.53)

    무책임한 보도 행태는 철퇴를 맞아야 함.
    뭘 믿고 던지는지...
    자기 펜대의 무게를 그리 가벼이 여기는 것들은 자격이 없음

  • 25. 이것도
    '18.3.9 3:12 PM (124.54.xxx.150)

    아님말고 이딴 기레기짓하진 않겠죠? 정말 여자 맞아요?

  • 26. AA
    '18.3.9 3:12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 하면 디진다~

  • 27. ...
    '18.3.9 3:27 PM (175.223.xxx.71)

    다른사람도 아니고 기자가
    날짜, 장소를 틀린다굽쇼?
    것두 바로 자기자신이 피해자인데
    그 중요한 날짜와 피해장소를 잘못 안다는게
    가능합니까?

  • 28. ...
    '18.3.9 3:28 PM (175.223.xxx.71)

    누군가 그 즈음에서
    정봉주 닮은 누구가를
    여의도 소재 호텔에서 봤는데
    그걸 이런식으로 소설로 둔갑시킨거라면
    피해여기자의 실체는 없겠죠.

    궁금하네요.

    누구의 팩트가 더 객관적 증거로 인정받을지.

  • 29. ㅇㅇ
    '18.3.9 3:3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언제 강제 구인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혼자서 누군가를 만나러 갈 여유가 없었고,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우리에게도 전해진 분노와 긴장감과 두려움을 아직 기억하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 30. 그때 당시
    '18.3.9 3:40 PM (119.64.xxx.207)

    나꼼수 삼인방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이 증언해주면
    확실하겠네요.

    도청이나 감청은 물론 일거수일투족 감시의 대상이었던
    블랙리스트를 뛰어넘어 특별 관리대상일게 뻔한 삼인방인데
    국정원에서 그 날 당시 정봉주의 행적을 모를리가 없음.

    분초단위로 행적을 파악하고 메신저를 들여다봤을텐데
    특정 공간에서 젊은 여대생을 은밀하게 단둘이 만나는데
    놓칠리가 절대 없음요.

  • 31. 강제구인되기
    '18.3.9 3:41 PM (124.54.xxx.150)

    하루이틀전에 기자를 성폭행? 이건 정말 자폭수준인건데.. 그 여기자 얼렁 나와 사실 밝혀야겠네요

  • 32.
    '18.3.9 4:15 PM (203.232.xxx.220)

    기자님 얼굴 까고 나와주시죠 두분 다 조사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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