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지만 거의 저녁한끼니까 (아침은 간단히.) 밥은 잘 챙겨줄려고 노력해요.. 키도 작고해서요.
그래도 방학때는 힘들어서 편의점이나 식당많이 이용했지만여..이게 습관이들어버린걸까요?
점점 나름 바쁜시간 열심히 한 집밥을 무시하고ㅠㅠ 라면먹거나 과자 먹거나..메뉴 물어봐서(학원끝나고 집에 들어오기전) 편의점서 스스로 사오다가 이러네요.. 한상 준비해 놓고 기다리다 이럼 넘 힘빠지잖아요...입이 짧아서 다음날 아침 아주간단히 먹구요..남은 음식 먹느라고 저만 살찌고 있어요..
주위에 그런 아이들 많나요? 부모님이 차려준 음식 못 먹는음식 아님 당연하다는듯이 밥 먹자 하면 먹나요? 메뉴 툭하면 물어봐서 맛있으면 먹고 별루 안땡기면 안먹고.. 저는 이게 부모에 대한 배려랄까... 고마운줄을 모르고 너무 편하게만 대하는게 아닌지...요즘 아이들의 추세인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기전 보통의 사춘기 아이들 추세인지 궁금하네요..뭘 먹든 잘먹고 성장만 잘되면 암 소리 안하겠는데요.
키도 작고 양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