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키우면서 공부하기 힘드네요
어렸을때는 나 혼자만 챙기면 됐는데, 진짜 딱 공부만 하면 됐는데.. 이제는 아직 돌도 안된 둘째랑 엄마손 많이 가는 유치원생 첫째랑 항상 바쁜 남편 뒤치닥거리도 해야하고.. 애들 재우다 보면 나도 잠들어버리기 일쑤고..
가끔 억울하기도 해요^^; 제 인생은 왜 이렇게 매일매일이 빡세고 힘든지,, 남들이 볼때는 우아한 백조같을지 모르지만 진짜 수면아래서 다리 미친듯이 젓고 있는 중이에요.
예전에는 진짜 머리도 빠릇빠릇 돌아갔는데 이제는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참 매일매일이 피로와의 전쟁이네요.
그래도 멋진 엄마가 되려고 힘내는 중인데,, 한 2년 반 잡고 하는 공부인데 얼른 합격해서 82에 다시 글올리고 싶어요.
1. ~~
'18.3.9 12:54 PM (61.72.xxx.67)당연히 힘들죠.. 젊었을 때랑 비교하면 신경쓸 일이 너무나 많고 집중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공부할 결심을 하신게 대단하고, 느리더라도 결국은 해내실거예요. 홧팅!^^2. ㅅㄷ
'18.3.9 1:01 PM (175.120.xxx.219)노력한 만큼 결실은 있더군요,
정말 힘든 때지만,
그 또한 젊습니다^^
단, 1순위는 성장하는 자녀의 건강과
본인의 건강이니...
잘 챙겨드시고 쉬엄쉬엄~~
종국엔
행복하려고
하는 공부니까요.^^
응원, 응원~~~3. 아아
'18.3.9 1:12 PM (148.103.xxx.30)저도 아직 앉지도 못하는 아기의 엄마이자 수험생이어요
육아하며 공부하기가 이리 한든거였다니 ㅠㅠㅠ 더 일찍 철들었어야했는데 아기 태어나고 정신 버쩍 들긴했는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 머릿속이 텅 비어진 상태에서 바닥부터 시작중인데 ... 막막하지만 그래도 짬내서 해보려구요 저도 2년 잡고 있어요! 엄마 수험생 홧팅요!!4. ..
'18.3.9 3:44 PM (223.62.xxx.171)전업이다가 자격증 따고 취업하신다니 죄송하지만 어떤 자격증인지 궁금하네요....
5. 저도
'18.3.9 4:54 PM (218.147.xxx.180)뭘까 궁금한데 어차피 온라인 ㅎ 살짝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는 작은애가 좀 크니 갑자기 미친듯이 불안함 엄습해서
요즘 고민하고 있거든요6. 만성피로
'18.3.10 2:19 AM (42.2.xxx.110)온라인이니^^;; 저는 세무사 준비중이에요. 학부 대학원 다 경영전공이라 좀 만만하게 봤는데 고시수준이네요. 회계사 친구들 세무사 친구들 많은데 요즘 애들 말로 진짜 리스펙트! 중입니다
7. 원글님
'18.3.12 10:39 AM (218.147.xxx.180)화이팅이요~ 저도 학부는 경영쪽 전공인데 ^^
수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ㅎ
애 키우면서 뭐든 하기 힘들기 한데 또 애들 어릴때가 그나마 어찌보면 낫기도 한것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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