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쉐이프 오브 워터 봤네요

ㅇㅇ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8-03-09 02:15:30
판의 미로를 대학생 때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았었죠.
판의 미로는 못 따라 가지만 아카데미 작품상 받기는 충분해보여요.
(그렇다면 판의 미로는 대명작..)
안보신 분들 보세요.
영화관에서 봐야 영상미를 즐기실 수 있을 듯..
저는 두번 볼 것 같아요. 한번 더 시간 내서 가려구요.
IP : 218.51.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
    '18.3.9 2:34 AM (119.64.xxx.116)

    판의 미로는 너무 끔찍한 장면이 많아서 보기 힘들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면 꼭 보고싶네요.
    판의 미로의 잔인성만 아니라면 두번세번 보고싶은 작품인데..
    그게 안되서 아쉬워요.

  • 2. ㅇㅇ
    '18.3.9 2:37 AM (218.51.xxx.164)

    판의 미로만큼 잔인하고 잔혹하지는 않아요.
    제가 세월의 때가 묻어서 그런지 이번 영화는 수위가 약했어요
    저는 판의 미로 보고 여운 때문에 힘들었어요. 슬퍼서

  • 3. 궁금했던
    '18.3.9 2:41 AM (73.193.xxx.3)

    영화인데... 판의 미로같은 분위기라면 조금 겁나네요.
    저도 판의 미로보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장면들이 꽤 있어서 명작임에도 힘들게 봤어요.

  • 4. ㅇㅇ
    '18.3.9 2:44 AM (218.51.xxx.164)

    힘들진 않으실거에요. 특유의 분위기는 있지만 많이 중화됐네요.
    판의 미로에선 여자 아이의 시선이지만
    이 영화에선 성인 여자의 시선이라 능동적 전개로 가요.(외유내강형)

  • 5. 말씀들으니
    '18.3.9 2:51 AM (73.193.xxx.3)

    걱정이 좀 덜어지는 기분이예요.
    한번 챙겨 봐야겠어요.

  • 6. 저도 추천
    '18.3.9 3:20 AM (14.39.xxx.193)

    저는 내사랑에서 샐리 호킨스의 연기가 기억에 남아
    세이프 오브 워터 무조건 봤어요.
    한 번 더 볼 생각도 있는데 제가 처음 봤을 때 보다
    지금은 상영관이 더 줄었네요.

  • 7. 판의 미로
    '18.3.9 6:14 AM (74.15.xxx.165)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대단한 영화였죠.
    그에 비하면 밍밍하달까? ㅎ
    시나리오가 워낙 좋아서(표절시비가 있었긴 하지만...) 모든게 용서되는 영화입니다.
    여주인공 연기가 너무 좋아서 여우주연상 받길 기대했지만, 쓰리빌보즈 여주인공이 너무 강렬해서...ㅠ

    이 영화 강추!

  • 8. 안녕
    '18.3.9 7:21 AM (1.237.xxx.137)

    저도 판의 미로 명작 강추
    쉐이프 오브 워터 수작 추천요

  • 9. ...
    '18.3.9 9:48 AM (1.215.xxx.106)

    오..판의 미로 좋게 보신 분들 많군요. 저도 그런데 ㅎㅎ 그 감독 영화인가봐요? 챙겨봐야겠네요

  • 10. 보고싶은데
    '18.3.9 11:47 AM (125.178.xxx.222) - 삭제된댓글

    잔인하다고들 하시니..
    막 칼로 팔다리 자르고 피 철철 나서 내가 당한듯 느끼게 하는 그런 류인가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건 없이 잔인한가요. 후자면 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809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4 ㅇㅇㅇ 2018/03/09 1,039
787808 목젓에 하얀 염증 문의 3 도나 2018/03/09 2,259
787807 갤럽 문통 지지율 71퍼센트(전주 대비 7%상승) 36 흠흠 2018/03/09 2,222
787806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美 백악관발표 내용 9 다아야문파 2018/03/09 1,091
787805 수도권 가사도우미 하루종일 얼마인가요 1 ... 2018/03/09 1,080
787804 티비조선 니네도 답도 없다. 9 .... 2018/03/09 1,537
787803 홍상수 감독, 김민희 결별 39 .. 2018/03/09 19,216
787802 입천장 염증...치과? 이비인후과? 6 ㅠㅠ 2018/03/09 4,992
787801 우울할때 들으면(?) 좋은 효리네 2 ... 2018/03/09 1,197
787800 김정은은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33 이럴꺼면서 2018/03/09 5,113
787799 김영철이 마다해도 비핵화로드맵을 설득한 문프 6 ㅇㅇ 2018/03/09 1,009
787798 토스트기 살까요, 미니오븐 살까요 15 감사해용 2018/03/09 3,592
787797 아삭이 고추 된장무침 5 요리초보 2018/03/09 5,657
787796 그 옛날 하늘 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9 조율 2018/03/09 1,137
787795 봄이라 그런가, 너무 피곤한데요 1 2018/03/09 502
787794 트럼프, 김정은, 문대통령 2 ㅁㄴㅁ 2018/03/09 608
787793 찐따짓, 찐따 말투라는게 어떤 거예요? 5 ㅇㅇㅇ 2018/03/09 2,484
787792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11 정말이였어... 2018/03/09 2,415
787791 딸기 갈아먹을때 5 재료 2018/03/09 1,409
787790 문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맞는거죠? 19 ㅇㅇ 2018/03/09 1,651
787789 왕빛나. 이쁘긴하네요ᆢ 7 수다 2018/03/09 2,998
787788 JTBC보다가 급 채널 돌렸네요 18 ㅇㅇ 2018/03/09 4,047
787787 속보) 트럼프, 5월까지 김정은 만나고 싶다는 의사 밝혀 21 ㅇㅇ 2018/03/09 3,025
787786 캘리포니아 8월날씨어떤가요? 4 2018/03/09 907
787785 어떻게 할까요? 7 ㅠㅠㅠ 2018/03/0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