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에서 파는 미나리에도 거머리 있나요?
손질한 미나리 한참 담구어 놓았다가
몇번 헹구는데요
거머리가 보이지 않았어요.
저 아래에 댓글중 식초물에 담근후 실같은 미나리 글보니 ㅜㅜ
다행히(??) 미나리 부침개 해 먹었지만
뒤늦게 찝찝하네요.
1. ㅠ
'18.3.9 2:00 AM (112.150.xxx.63)저도 아까 그 글 봤어요.
지난주에 한재미나리 사와서 깨끗하길래
흐르는물에 슬렁슬렁 씻어서 삼겹살구워 쌈싸먹었는데...ㅜ
무서워요ㅠㅠ2. ㅎㅎ
'18.3.9 2:06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오늘 다듬고보니 거머리 2마리가...
소름끼쳤지만 무공해려니..하고 먹었슴다3. 진작에
'18.3.9 2:09 AM (124.111.xxx.114)식촛물을 알았어야ㅠㅠ
동전만 믿고있었어요.
봄되면 주구장창 미나리 사먹었는데요.4. ㅍㅍ
'18.3.9 2:13 AM (112.155.xxx.126)어릴때 엄마가 미나리에 벌레 많다고 한 뒤로 못 먹어요.
옛날 엄마들은 거머리건 벌레건 걍 잘 씻어서 반찬했는데..
아무래도 우리들 세대는 힘들죠.ㅠ5. 네
'18.3.9 2:42 AM (99.225.xxx.202)대형마트나 백화점 가는 제품이라고 거머리 없지 않아요. 원래 미나리가 수경재배하지 않나요? 그래서 거머리가 많이 있는걸로 알아요. 잘 세척해서 골라낸는 수 밖에요.
그건 그 식품 품질이랑 관계있는건 아니라서요. 대형마트 가는 생선도 기생충 많이 있는거랑 같아요. 그냥 생선에 기생충이 원래 있을 수 밖에 없으니..6. 한재미나리는
'18.3.9 3:20 AM (223.39.xxx.177)거머리 없다고 들었어요.
밭에서 자란다고 하더라구요.7. 몇년전일이지만
'18.3.9 5:09 AM (58.148.xxx.66)칼국수시켜먹었는데
식당 미나리들은 겉절이에서 거머리나왔어요ㅠ
그때의 충격이ㅠ8. ㅁㅁ
'18.3.9 5:1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계절의 문제지 판매처의 문제가 아니죠
실제 한재미나리는 물량 서울까지 오지도않던걸요
한재미나리가 거머리가 없단건 가둬진 물 아닌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길러져 없다고 하는건데
날씨풀리면 흐르는물에도 거머리는 기생하는걸요
익혀먹은거야 별 문제없죠
생은 진짜 조심
어마 어마 함 ㅠㅠ9. ᆢ
'18.3.9 7:12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통채 담그지말고 적당히 절당해서 식촛물에 담가놔야해요
10. green
'18.3.9 8:19 AM (125.152.xxx.139)미나리꽝에서 자란 것들은 100%있죠.
내가 목격했느냐 못했느냐일뿐.
좀 지나면 밭미나리나오니까
그거 드세요.11. 네
'18.3.9 8:36 AM (124.111.xxx.114)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한 단계 손질한 채소들 판매하기도 하니까
혹시 미나리도 한번 세척한게 아닐까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 적당히 잘라서 식촛물에 담그기 해야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12. 글 쓴 사람이예요..
'18.3.9 8:48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대형마트에서 한묶음 비닐에 포장던거 였어요.
모든 야채 늘 두어번 씻고 식촛물에 담궜다가 두어번 헹구는데
미나리 담궜다가 깜짝 놀란 사람입니다.
다음에 마트 가서 직원분에게 그 말하니까 당연히 미나리꽝에서 자란건데 거머리 있어요..그러더라구요.
그이후 자주는 안해먹는데 꼭 써야 할때는 잎파리부분은 아까워도 그냥 쑥 잘라 버리고 잘라서 줄기는 식촛물에 담궜다가 씁니다.
조금은 흐물?거리는 것 같이 식초 농도가 센것같아 망설이지만
그래도 겁이 나서요.13. 거머리
'18.3.9 4:30 PM (218.154.xxx.27)잎파리는 당연히 버려야해요 잎파리는 야무지게 다따서버리고 줄기만 뚝뚝 잘라서 식초물에 담가요
그속에 들어있을까봐 거머리가 알을 잎파리에 낳는데요 우리는 평생 입은 안먹어요
청도에 한재미나리도 거머리 잇어요 내가거머리 골라낸사람이예요 그지역 사람들 거머리 없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