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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얀거탑 보는데 장준혁 넘 불쌍하네요

...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8-03-08 23:01:13
근데 암 걸렸는데 왜 이야기 안해주고 쉬쉬하나요
본인 몸인데 본인이 알아야지
왜 숨기고 이야기 안해주는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건데 참 안쓰럽네요
원래 악한사람은 아닌것같은데
이정길이랑 자존심 싸움하면서 욕심이 커진것같은데
완벽주의가 참 무서워요

다시봐도 명작이에요
IP : 120.5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3.8 11:05 PM (175.223.xxx.137)

    디테일한거까지 기억은 안나지만
    가난한 집 아들이 의사가 되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했겠어요
    그러다보니 성공 욕구도 점점 더 커지고
    겨우 이뤄내나 했더니 병 걸려 죽고.
    거기서 그런 대사가 있죠. 장준혁이 최도영한테 너처럼 부모형제 모두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고..
    그 대사랑 몇 안되지만 정영숙씨 나오는 씬들은 잊혀지질 않아요

  • 2. ㅇㅇ
    '18.3.8 11:14 PM (219.250.xxx.168) - 삭제된댓글

    너처럼 부모형제 모두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
    가슴아프네요
    우연히 TV 켰다가 병에 걸린 것 짐작하는 듯
    환자로서 왔다고 검사 좀 해달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눈빛이 참

  • 3. 저도 ㅠㅠ
    '18.3.8 11:16 PM (211.215.xxx.107)

    장준혁 가여워요
    다시 봐도 정말 명작이죠
    김명민 등 배우들 모두 참 잘했어요

  • 4. .........
    '18.3.8 11:19 PM (222.101.xxx.27)

    제대로 신경쓰지 않아 죽은 환자가 불쌍하죠.

  • 5. ...
    '18.3.8 11:21 PM (120.50.xxx.206)

    다음주 2일만 남았는데 그때 그런이야기 하나보네요
    에구 안쓰러워요
    개천용에서 실력으로 그자리 갔는데...
    그래도 장준혁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한게 최도영인것같아요
    항상 보면 장준혁이 최도영 불러서 밥먹고 이런저런이야기 하고
    검사도 부탁하고 존경하고 의지하는 친구인듯요

  • 6. .....
    '18.3.9 12:04 AM (211.202.xxx.55)

    저도 요즘 너무 재미있게 봐요.
    순수한 열정이 욕망으로 변질됐는데
    그렇다고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연기는 정말..너무 완벽하지않나요.

  • 7.
    '18.3.9 12:13 AM (118.34.xxx.205)

    억울하게죽은 환자가 제일불쌍하죠

    죽고나서도 인정도 안하고 점점 욕망의 극단에 치닿더군요

    가난한집에 태어나긴했지만
    부잣집사위에 명망떨치고 권력도 누려보고
    사고사나 억울한 죽음도 아닌
    병 걸린거라 불쌍하진않아요

    공감되서 짠하긴하지만
    그사람으로인해 희생된 환자와 그가족
    누명쓴 젊은닥터가
    불쌍한거죠.

  • 8. 불쌍해요
    '18.3.9 9:43 AM (1.234.xxx.114)

    진짜 다시봐도 재미나고 김명민 눈빛연기하나하나 좋고 잘하고...그죠 없이자란 개천용이라 야망이 끝도없었지만 결국은 저리된다는게 맘이아프네요

  • 9. 호롤롤로
    '18.3.9 4:52 PM (106.242.xxx.219)

    하얀거탑은 정말 명작이긴 한듯..
    예전에 정말 잼있게 몰입해서 봤던 드라만데
    우연히 채널돌리다 다시 하는거 봤는데
    이미 봤던거에 아는 내용임에도 또다시 스토리에 빨려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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