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 아이 성격

친구 없음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8-03-08 21:41:21
고등 졸업하고 재수는 안하고 우선 집에 쉬고 있어요 1.2.3월지금까지 친구랑 나간적이 한번도 없어요
사회성이 넘 떨어져요
제가 닥달해서 물으니 아이가 친구들에게 전화하는게 어렵대요 걔가 날 싫어할까봐,,, 그리고 지금까지 자기가 결정한게 다 잘 안되는 거가 많아서 친구관계에서도 뭐 하자고 말 못하겠대요
친구는 동급인데 왜 먼저 얘길 못하나요 왜 눈치를 보고 저런 소심한 마음을 갖고 살고 지금 한창 친구들만나 맥주마시고 할꺼인데 단 한번도 친구가 불러 나간적이 없고 집에만 있어요 자기 할일만 하구요 친구들노는게 싫어하는 성격도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전 제가 활달한 성격이라 친구도 많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라 정말 이해가 안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1.46.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8 9:43 PM (116.127.xxx.144)

    해줄수있는게 없죠.
    이제 성인인데
    유치원생도 엄마가 해줄게 없는데...

    그냥...그렇게 있으면 안되나요?
    꼭 남들처럼 사회성 좋고 친구 많고 그래야하나요?

    그러다가 애 잘못될수도 잇어요

  • 2. 그런가요?
    '18.3.8 9:45 PM (211.46.xxx.51)

    친구 하나 없는게 전 너무 이상해서요
    다들 아들 친구들은 친구들이랑 놀고 지내느라 되게 즐거워보여요. 저희 애는 그런적 한번도 없구요
    혼자만 있는게 좋아보이지 않아요
    남자애라 더 그래요

  • 3. ..
    '18.3.8 9:47 PM (116.127.xxx.144)

    그걸 좋아서 보고있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 4. ㅇㅇ
    '18.3.8 9:48 PM (175.223.xxx.189)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심리상담 시켜주세요 부모가 성인자녀 사회생활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그정도까지

  • 5. .....
    '18.3.8 9:59 PM (125.132.xxx.47)

    본인이 그거에 스트레스 받고 나는 왜 친구가 없을까! 힘들어하지 않는데 왜 엄마가 힘들어하세요... 아들을 인정해주세요. 님과 다른 인간이에요. 다른 거지 틀린게 아니잖아요. 나가서 활기차게 노는게 좋아보이는건 엄마세요. 아들이 아니라요.

  • 6. ㅇㅇ
    '18.3.8 10:15 PM (114.200.xxx.189)

    학창시절에는 어땠나요? 교우관계에서 상처받은게 있는지...

  • 7. ,,
    '18.3.8 10:27 PM (70.191.xxx.196)

    어릴때 친구 만들어 주는 거라면 모를까 지금은 친구보다는 학업이냐 직업이냐 아이의 길을 같이
    찾아보는 게 더 중요해 보이네요. 소속감이 없다는 것이 아이가 주늑들어 있을 이유도 된다 싶거든요.

  • 8. ....
    '18.3.8 10:37 PM (221.141.xxx.8)

    좋아하는 거 하라고 하세요.같이 하는 사람 중에 친구 생기는 거죠.

  • 9. ...
    '18.3.8 11:32 PM (223.38.xxx.165)

    냅두세요

    본인이 고민하는것도 아닌데
    왜 엄마성격이랑 다르다고
    엄마가 나서서 애를 다그치고 닥달하나요?

    스물이면 어린나이도 아니고
    나대는 성격이 뭐 그리 좋은거라고...

  • 10. 너무 쿨한 엄마들
    '18.3.9 12:04 AM (211.216.xxx.30)

    그런 아들 둔 적 없죠?
    그런 아들 둔 엄마로서 공감됩니다
    냅두라고요?
    그냥 다른 거 바라지 않아요
    보통 아이들 처럼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질 키운다고 키웠는데 물론 잘못한 것도 있어요
    하지만 자식 내맘대로 안된다고
    정말 어째야 하나요?
    우리 아들 대학 2학년 휴학하고 군대 보내려하니 군대도 안 가려하고...
    참 자식 버리고 싶네요
    틀린 거 아니고 다른 거라고 그거 나 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런 사고 할 수 있는지...
    참 어렵네요
    엄마자리

  • 11. ....
    '18.3.9 2:0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님이 그런 생각하고 애를 이상하게 비정상으로 보는게 열등감 심어주는거에요
    님과 같이 종자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해도 그사람은 죽을때까지 고치기 어려워요
    그릇도 안되는데 고쳐볼려다가 뜻대로 안되니 자괴감 들고 자학하고
    님은 님 성격 고칠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바뀔수는 없어도 그에 맞는 일 하며 나름대로 살아갈수는 있어요

  • 12. ....
    '18.3.9 2:0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님이 그런 생각하고 애를 이상하게 비정상으로 보는게 열등감 심어주는거에요
    님과 같이 종자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해도 그사람은 죽을때까지 바꾸기 어려워요
    그릇도 안되는데 관계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다 뜻대로 안되니 자괴감 들고 자학하고
    님은 님 성격 고칠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바뀔수는 없어도 그에 맞는 일 하며 나름대로 살아갈수는 있어요

  • 13. ....
    '18.3.9 2:2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님이 그런 생각하고 애를 이상하게 보는게 열등감 심어주는거에요
    님과 같이 종자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해도 그사람은 죽을때까지 바꾸기 어려워요
    그릇도 안되는데 관계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다 뜻대로 안되니 자괴감 들고 자학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하며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편한거에요
    님은 님 성격 고칠수 있어요?

  • 14. ....
    '18.3.9 2: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님이 그런 생각하고 애를 이상하게 보는게 열등감 심어주는거에요
    님과 같이 종자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해도 그사람은 죽을때까지 바꾸기 어려워요
    그릇도 안되는데 관계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다 뜻대로 안되니 자괴감 들고 자학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하며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편한거에요
    님은 님 성격 고칠수 있어요?
    집에서라도 편하게 놔두시길

  • 15. ....
    '18.3.9 2:24 AM (1.237.xxx.189)

    놔두세요
    님이 그런 생각하고 애를 이상하게 보는게 열등감 심어주는거에요
    님과 같이 종자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해도 그사람은 바꾸기 어려워요
    그릇도 안되는데 관계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다 뜻대로 안되니 자괴감 들고 자학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하며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편한거에요
    님은 님 성격 고칠수 있어요?
    집에서라도 편하게 놔두시길

  • 16. 제 생각엔..
    '18.3.9 12:37 P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어린 유아나 학생인줄 알았는데.. 성인이군요..
    그렇다면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취업문제.. 앞으로 본인 밥벌이하게끔 앞가림 잘 하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터고난 성향을 어찌할순 없는거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친구가 많고, 좋아할수도 없는거고요..
    일하면서 동료도 생기고.. 그러면서 이런저런 연으로 연애도 결혼도하고..
    취미생활도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 가능할것같아요.
    저라면.. 지금 아이가 고민되고 힘은 들겠지만..
    아이가 자가 앞가림할수있게끔 하는데 더 집중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649 쉐이프 오브 워터 봤네요 9 ㅇㅇ 2018/03/09 2,733
787648 대형마트에서 파는 미나리에도 거머리 있나요? 9 거머리 2018/03/09 5,595
787647 어서와 보고 있는데 저 외국인들요 5 비정상 2018/03/09 4,859
787646 쌀국수 먹는데 고수가 입에 안맞네요 24 베트남 노상.. 2018/03/09 4,113
787645 혀 갈라짐으로 병원 다녀왔어요 13 낯선 이름 2018/03/09 16,101
787644 스티로폼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 12 .. 2018/03/09 6,141
787643 하루종일 속 안좋다가 고기에 소주마시니 편해지는 건 뭐죠? 4 웬일 2018/03/09 1,748
787642 제가 우울함을 극복하려다 푹 빠진 사연입니다 4 마음밭을 갈.. 2018/03/09 4,840
787641 요양보호사 파견센타 하시거나 잘 아는분 계세요? 3 .. 2018/03/09 1,823
787640 이십년 살았던 아파트 매매후 3 ,, 2018/03/09 4,864
787639 타짜?를 찾아요 하수 2018/03/09 371
787638 요즘 혼자사는 고령분들 복지가 잘 되어있나요? 3 2018/03/09 2,195
787637 메이크업 원데이수강 후기 7 메이크업 2018/03/09 4,762
787636 미투운동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불편해요 2 미투 2018/03/09 1,096
787635 꼰대가 되어간다는 느낌 6 ... 2018/03/09 2,207
787634 씨아이에이 매뉴얼 - 죽여야 할 때는 추락시켜서 자살로 위장해라.. 6 세상의아이디.. 2018/03/09 3,511
787633 영화 I, Tonya 엄마 역 배우 정말 연기 짱이에요 3 토냐하딩 2018/03/09 1,205
787632 윤아는 얼굴이 맑아요 32 누룽지 2018/03/09 9,353
787631 ‘미투, 왜 진보에서만? 좌파진영 여성들이 더 주체화되었기 때문.. 2 oo 2018/03/09 1,312
787630 저녁에 발씻나요? 27 사랑 2018/03/08 7,203
787629 뉴스룸 손석희 비판하는 글이 매일 올라오네요. 28 이해안감 2018/03/08 2,271
787628 최수종 50대 중반인데 어쩜 저렇죠 36 2018/03/08 15,593
787627 털 안빠지고 튼튼한 견종은? 28 개키우자 2018/03/08 4,659
787626 살다살다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같이 예쁜애기는 처음본 것 같아요... 28 진짜로 2018/03/08 14,770
787625 경제적으로 여유로운데 남편성격이 안좋은 분들.. 동치미 이경제스.. 10 2018/03/08 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