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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운영

경영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8-03-08 18:14:01
안녕하세요 현재 프리랜서로 IT 기술직에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30년 된 국밥집을 인수해서 운영중인데
단골고객도 꽤 되고 수입도 나름 안정적입니다. (월천이상)
어머니가 이제 60 후반, 연로하셔서 혼자 힘에부쳐하시는데
아버지 병원비때문에 식당은 꼭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가족이 좀 도와줬으면 하시네요.
가게가 지방이라 제가 서울 왔다갔다는 불가능 할 것 같고
아예 하던일을 접고 가야하는데 고민이네요.
기술직이라 급여는 좀 되지만 성향상 회사원이 답답하고
남의 회사 다니는 일보다 내가게 잘 꾸려서
평생 직장으로 삼으면 어떨꺼 하는데
남편은 식당일이 보통 힘든게 아니라고 반대하네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나 저나 빡빡한 서울생활 하면서 월급쟁이로
회사 10년 더 다니는 것보다 어머니 돕다가
어머니 그만두시면 물려받아서 둘이 번갈아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현명한 판단일까요?
둘 월수입은800정도고 제가 프리랜서 일 안할땐 남편 외벌이 350이고요.
남편은 거의 주4-5일 매일 야근에 (아침9-밤12시) 서로 이 생활에
많이 지쳐있구요.
지방에 내려가면 어머니 월급, 아주머니 월급 빼고
둘이합쳐 400-500 가져가게 될거같구요
근무시간은 남편 오전, 저 오후로 나눠서 할 계획이고
돈보다 여가시간을 늘일 계획입니다
남편은 현재 하는일 아깝다 장사는 나중에 운퇴하고도 할수있다
하는데 저는 매일앉아서 컴퓨터 보는 일 답답하고 울렁증 생겨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우울증까지 와서 힘들었어요.
막상 하려고 하니
뭘 기준으로 잡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자영업해보신 분이나 현명하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3.xxx.1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8.3.8 6:17 PM (59.13.xxx.131)

    식당이 저희 건물은 아닙니다

  • 2. ㅜㅜ
    '18.3.8 6:21 PM (223.62.xxx.194)

    이분 보게...여가시간 같은 소리하고 있다...몰라도 진짜 세상 물정 모르네.

  • 3. 자영업자
    '18.3.8 6:26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개인시간 없어요
    일년내내 문열어야 하고요
    남들쉴때도 일하죠
    젊을때는 직장다니는게 좋을텐데요
    가실꺼면 혼자 가셔서 일하시고
    주말부부 하세요

  • 4. 남편은
    '18.3.8 6:29 PM (175.198.xxx.197)

    놔두고 원글님 혼자 2~3달 해보고, 아주 그만두고 식당을
    할건지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5.
    '18.3.8 6:31 PM (116.127.xxx.144)

    얼마전 어머니께서
    30년된 국밥집을
    인수...

    허얼..

    그거 인수 받으셨으면 앞으로 시시각각
    매출 뚝뚝 떨어질텐데요.

    그런사례 많아요
    팔때는 잘됐는데(정말 잘된거 맞아요)
    근데. 인수한 사람이 잘 못하니(대개는 잘 못하죠. 사업요령도 없고하니...)
    지금은 천이지만
    다음달 7,800
    그다음달 600 정도로
    팍팍 매출 떨어지고 거들날겁니다

  • 6. 반대
    '18.3.8 6:39 PM (119.197.xxx.243)

    저 장사12년차
    여가시간 절대 없고요. 죽자사자 매달려도 주변에 치고 들어오는
    가게들 많아요, 항상 매일 열심히 정성들여 신경써서 해야해요.

    든든한 직원두고 사장은 카운터나 본다는 마인드면 안하는게 나아요.

    30년된 국밥집 인수하셨다는데
    좀 불안하네요.
    처음에는 잘되지만 점차 매출하락 가능성이 보입니다.
    인수한 사람이 죽을똥살똥해야 전주인처럼 매출이 유지 되지않을까요.
    단골들은 표현은 안하지만 전주인이랑 비교할겁니다.

    글쓰신 마인드로는 불안합니다.

  • 7. marco
    '18.3.8 6:50 PM (14.37.xxx.183)

    절대 식당운영에 참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 8.
    '18.3.8 6:54 PM (211.192.xxx.46) - 삭제된댓글

    수입이 적어지더라도 직원을 더 쓰라고 하세요.
    식당하는 분들 부부가 아침 9시에 출근해서 10시 넘어야 퇴근해요.
    자영업은 휴가도 제대로 못 가요.
    남편 말대로 지금 직장 꽉 잡고 일하세요.

  • 9. 지나가는 식당 운영자...
    '18.3.8 6:54 PM (175.208.xxx.244) - 삭제된댓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맛볼수있는 극한에 직업입니다.

  • 10. 지나가는 식당 운영자.....
    '18.3.8 7:00 PM (175.208.xxx.244)

    직장인이 제일 부럽습니다.
    잠자는 시간만 빼고 가게가 제 생활입니다.

  • 11. 직장인 부럽긴요
    '18.3.8 7:08 PM (59.13.xxx.131) - 삭제된댓글

    직장인은 더합니다
    아침 8시에 나가서 새벽 2시에 들어와요.
    집에서도 하루종일 업무생각 스트레스 많아요.
    연차도 하루이상 못쓰게해 휴가는 꿈도 못꿉니다.
    회사원도 힘듭니다.

  • 12. 직장인도 힘듭니다
    '18.3.8 7:11 PM (59.13.xxx.131)

    직장인은 더합니다
    아침 8시에 나가서 새벽 2시에 들어와요.
    더 좋은 아이디어, 더 높은 매출 강요
    300일 야근해도 야근수당은 커녕 택시비도 새벽 12시 이후부터 지급, 집에서도 하루종일 메신저, 주말출근
    연차도 하루이상 못쓰게해 휴가는 꿈도 못꿉니다.
    회사원도 힘듭니다.

  • 13. 답정너
    '18.3.8 7:13 PM (223.39.xxx.2) - 삭제된댓글

    답정너 ㅋㅋㅋ

  • 14. ㅇㅇ
    '18.3.8 7:1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다 식당하는 사람도 많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 15. ...
    '18.3.8 7:18 PM (14.47.xxx.142)

    우선 본인먼저 내려가세요
    해보시고 영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취직하시면 되죠
    근데 일하시면서 어머니랑 부딪힐 수도 있어요
    생각한것보다 더 힘들수도 있고요
    아니면 휴가 일주일이라도 내셔서 한번 아침부터 밤까지 뛰어보시든가요
    화이팅!!

  • 16. ..
    '18.3.8 7:25 PM (211.172.xxx.154)

    왜 물어봐?

  • 17. ㅇㅇ
    '18.3.8 7:26 PM (121.134.xxx.249)

    뭐...어떻게 말씀드려도 결국 하실거네요. 남편이랑 동반 퇴사만 하지 마시길.

  • 18. ...
    '18.3.8 7:30 PM (119.64.xxx.92)

    프리랜서면 일 그만두고 말것도 없으니 혼자 내려가 시험삼아 한두달이라도 해보면 돼죠.
    고민할것도 없네요.

  • 19.
    '18.3.8 7:3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무슨회사가 휴일도 못쓰게 일을시키나요
    어찌됐든 자영업 특히 식당을 우습게 보시네요
    장사하면 그냥 휴일개념이 없어요

  • 20. 가서
    '18.3.8 7:3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국밥 먼저 말아보세요.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내가 만 국밥 팔릴지 안 팔릴지 연구해 보세요.
    요즘 백선생이 컨설팅하는 프로 있쟎나요?
    그것도 좀 보고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해 보세요.
    국밥집 아무나 하나요.
    현재 수입과 국밥집 예상 수입만 비교하고
    본인들 역량은 분석을 안 하네요.
    그럼 망해요.

  • 21. 시험심아
    '18.3.8 7:44 PM (223.62.xxx.21)

    시험삼아 해보고 왔습니다만
    새벽 6-밤 10시까지 일합니다 휴일없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장래에 어떤일이 더 비젼이 있는지를 판단하려 하는것입니다.

  • 22.
    '18.3.8 7: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직원두고 해보시라고 하다가
    더 나이들고 애들 손 덜갈때 시작하시면 되죠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면 애들은 누가 돌봐요?

  • 23. 사람마다
    '18.3.8 7:51 PM (211.209.xxx.57)

    적성이란게 있으니 뭐라고 말 하기가....
    그런데 제 의견은 그래도 월급쟁이가 낫다는 거에요.
    자영업은 신경 쓸 일도 더 많고 몸도 더 힘들 거 같아요.
    장사가 좀 되면 되는대로 고단하고 안 되면 또 피가 마르겠죠.
    어머니께서 30년 된 국밥집을 언제부터 인수하신 건가요?
    어머니가 30년 운영한 식당이래도 물려 받아 하기 힘들텐데...
    결정이야 원글님 몫이지만 굳이 물으신다면 저는 식당운영 반대에요.

  • 24. ..
    '18.3.8 7:51 PM (112.148.xxx.86)

    원글님이 지쳐보이긴하네요,.
    남편분까지 회사그만두는건 좀 그렇고,
    원글님이 정 하고 싶으면 혼자라도 1-2달 하보시고 결정하세요,,

  • 25. ㅇㅇ
    '18.3.8 8:03 PM (110.70.xxx.230)

    전직 IT 서비스 했던 사람입니다. 프리도 경험자입니다.
    현직 창업해서 키우고 있고, 가족이 식당창업해서 잘 압니다.
    주말근무 야근 아무리 많아도 직접 식당 운영하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 해본사람이라 과감히 말씀드리자면 정신차리세요 라고 하고 싶네요.
    어머님 직원쓰는게 제일 좋고
    정 하고 싶다면 본인만 6개월해보세요.
    남편은 같이 끌고가지 마세요. 가족이랑 일하면 시너지도 있지만 더 싸우기도 많이합니다.

  • 26. ㅡㅡㅡ
    '18.3.8 8:04 PM (119.201.xxx.243)

    저 지금 식당합니다
    얼마나 팔아야 월천이상 벌까요?
    직원 월급주고 월세주고 비싼 물가에 자영업도 대책없네요
    오늘도 폭설로 장사 망쳤네요
    일년 명절 2일 쉬네요
    자식들보고 월급쟁이가 젤 낫다고 늘 얘기합니다
    손가락 팔 아파 밤마다 끙끙 앓네요

  • 27. ...
    '18.3.8 8:12 PM (125.186.xxx.152)

    원글님 지금 근무시간 보면
    남편이랑 얼굴보는 시간도 별로 없을거 같은데
    망설이는 남편은 냅두고
    원글 먼저 내려가서 식당일 하세요.
    몇개월하다보면
    남편이 반응을 보일거에요.
    시험삼아가 얼마동안인지 모르겠지만
    음삭점 열려면 1년은 겪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계절 특성도 있으니까요.

  • 28. 저기요
    '18.3.8 9:00 PM (121.171.xxx.88)

    저도 장사합니다. 근데 저는 명절 연휴는 쉬어요. 여름 휴가도 아예 문닫고 4일정도 갑니다.
    근데 주변에서 욕먹어요. 장사하는 사람이 문닫고 쉰다고요.
    근데 주변에 식당들은 정말 명절 전날, 명절날만 쉽니다. 솔직히 그런날도 주인입장되면 열고싶어해요. 다만 일하는 사람들떄문에 쉬는거죠.
    자영업하면 쉬는날 쉬는 시간 없어요. 그리고 특히 식당은요... 1분도 쉴틈 없어요.

    제주변에 친언니가 하던 잘되던 가게를 급한 상황때문에 물려받아 하시는 분이 있어요. 계절타는 식당이지만 겨울에는 조금 한가해도 날이 더울수록 줄서서 먹는집이예요. 돈도 당연 잘 벌죠. 근데요... 이 분이 식당 내놨어요. 너무 힘들어서 1년되니 체력도 바닥이라 죽을거 같아서 내놨데요.
    물론 돈버니 직원더 쓰면 된다지만 신경쓸일도 너무 많고 힘들어서 자기는 죽어도 못하고 돈도 싫다고 까지 해요.
    그만큼 식당은 어려워요.

    그리고 혼자 식당해서 400벌면 몰라도 두부부가 해서 400벌면 생활이 정말 어렵습니다.

  • 29. 절대
    '18.3.8 9:04 PM (74.15.xxx.165)

    시작도 마세요.
    정 하시겠다면 일단 일년만 하세요.
    그리고 남편도 하시도록.

  • 30. 경험자분들 답글
    '18.3.8 9:24 PM (210.96.xxx.103) - 삭제된댓글

    시간내셔서 답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 모습 지켜만 보자니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어머니를 돕고 저도 좋은 방향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경험자분들 답글
    '18.3.8 9:24 PM (210.96.xxx.103)

    시간내셔서 답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 모습 지켜만 보자니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어머니를 돕고 저도 좋은 방향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2. ...
    '18.3.8 11:09 PM (124.111.xxx.84)

    저는 찬성해요~ 다만 부인분이 먼저 해보시고 적성에 맞고 또 비전있다고 느끼시면 그때 다음스텝해보시길

    지금직장이 너무너무 아까운것도 아니구 지쳐서 가게아니더라도 그만두고싶은거잖아요

    젊은분이 국밥집 단골 관리 잘하시고 마케팅 잘해서 더 잘되게 살려보세요 어머니도 돕고. 노하우쌓으셔서 국밥집말고 다른 가게또하실수도있죠

    저는 30살에 남편이랑 둘다 대기업 외국계 전부 그만두고 식당차렸는데 8년차에요 후회안해요. 식당여러개가 됬는데 오토로 잘돌아갑니다 절대 쉬운일아니긴 하지만 안될일도 아니랍니다

  • 33. 윗님
    '18.3.9 2:08 AM (223.62.xxx.248)

    감사합니다:) 유일한 긍정의 댓글입니다! 제 성향상 도전하길 좋아하고 맡은 일은 누구보다 잘 처리해서 시작하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혹시 나중을 대비해서 알아두고 싶은데요 여러개의 식당을 오토로 운영하는 건 어떻게 돌아가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34.
    '18.3.9 2:26 AM (223.62.xxx.248)

    그리고 대기업을 퇴사하시고 식당을 하기로 하신 계기와
    식당 처음 시작하셨을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회사생활과 비교했을때 장단점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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