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오지라퍼
끊임없이 하시네요..
ㅇㅇ씨는 치마를 좋아하시나봐요
ㅇㅇ씨 구두 발안프게 사내에 두고 다녀요.
ㅇㅇ씨 얼굴 진짜 작다 .(거울앞으로 데려오며) 우리 비교해봐요
ㅇㅇ씨 머리 새로 했어요?
와 귀걸이 어디서 샀어요?
목걸이 바꼈다.
이게 지금 점심시간 한시간동안 같이 먹는 직원2명한테 한 말들이에요.
좀불편한데 왜그러는거죠
1. 외모오지라퍼? 라기보다..
'18.3.8 4:39 PM (39.7.xxx.26)새로 팀에 부임해오신 분인가요? 왠지 사람들과 친해보려고 말 붙히는 걸로 보이네요. 아니면 팀장된지 얼마 안되서 팀원들과 어색해서??
2. 옹
'18.3.8 4:41 PM (175.120.xxx.219)외모 오지라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신임이라 그저 직원들과 친해지려고
말건네려는게...아무래도
그쪽이 수월하니 그런 것 같은 걸요.
변했다, 바뀌었다 라는 것이
관심있다, 그런 표현중 하나죠.
그 상사분 별로 마음에 안드시나봐요.^^;;
끊임없이 계속 들리면
계속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거슬리긴하겠네요.3. 보통대화내용
'18.3.8 4:44 PM (125.182.xxx.27)아닌가요
4. goforit12
'18.3.8 4:50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예쁘다고 해도 ㅈㄹ인 사수가 생각나요
이런 부류가 주로 외모 칭찬 받아본적이 없죠5. 123
'18.3.8 4:5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ㅋㅋㅋ그러게요. 회사생활 가능하신지? ㅋㅋ 지가 더 오래됐다고 텃세 오지게 부리는 듯
6. 헛
'18.3.8 4:58 PM (175.223.xxx.54)님아 그냥 듣고 흘려요
님들이 하도 말주변이 없으니 그냥 얘기하는거에요
근데 님도 속고만 사셨군요
고맙습니다 하면 될것을7. ㅋㅋ
'18.3.8 4:58 PM (175.120.xxx.181)예쁘다고 해도 ㅈㄹ인 사수가 생각나요222222
자기 예쁘다는 소리 돌려서 말하고 싶은 듯8. 쩝
'18.3.8 5:06 PM (112.154.xxx.139)제가봐도 친해지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까싶은데...
그분은 친해지고싶어한 얘기가 이렇게 까이고있다는걸 알기나할런지..9. .........
'18.3.8 5:17 PM (175.223.xxx.54)말주변없는 바보라서 죄송해야지 무슨
님이 외모가 뛰어나지 못하니 거슬리는거겠죠10. 나나
'18.3.8 5:21 PM (125.177.xxx.163)아니 뭘 잘못하신거죠 그분은?
11. 흠
'18.3.8 6:08 PM (211.48.xxx.170)외모에 대한 칭찬은 좋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에 대한 언급 자체가 실례라고 하더군요.
긍적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외모를 기준으로 남에게 평가받는 것 자체가 불쾌한 거라구요.
그 얘기 듣고 일리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요새는 외모에 대한 칭찬도 관심도 좀 자제하려고 합니다.
칭찬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 옆에서 칭찬 못 받고 벌쭘해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구요.12. ...
'18.3.8 7:16 PM (180.70.xxx.99)동성끼리 여유시간에 저정도 이야기도 못하나요~?
그분이 뭔 말을 해도
꼬아들으실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