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0년대 강남에 사셨던 분들이요

40대 조회수 : 6,250
작성일 : 2018-03-08 16:10:12
제가 80년대 초반 (당시엔 국민학교였죠) 초등학교생이였는데 84~87년도쯤? 그 당시 가족들과 새로 생긴 캐릭터 레스토랑에 갔던거 같아요 부자는 아니라 여유롭게 아무때나 척척은 아니였지만 새로 뭔가 생기면 아빠께서 한번씩 저희 데리고 가주시곤 했었는데 엄마표 햄버거가 아니라 당시 집근처에 새로 생긴 롯*리아에서 사먹었던 햄버거도 맛있었던거 같았구요 제 기억 어딘가에 외관이고 식기고 스누피 찰리브라운같은 무슨 캐릭터로 온통 꾸며져 있었던 레스토랑에도 갔었던거같은데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80년대에 혹시 이런데 가보셨던 분 계실까요? 노래제목 연기자이름도 척척 찾아내는 82님들이시기에~
IP : 220.118.xxx.2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이락?
    '18.3.8 4:11 PM (220.123.xxx.111)

    그냥 생각이 났어요~

  • 2. 투모로우타이거?
    '18.3.8 4:14 PM (203.233.xxx.92)

    저도 그냥 생각이,,,어렴풋이 나서요 ^^

  • 3. ..
    '18.3.8 4:17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스카이락 ㅋㅋ

  • 4. ㅋㅋ
    '18.3.8 4:20 PM (223.62.xxx.68)

    투모로타이거인거 가튼데요~ 강남역에 있지 않았나요? 지금 cgv 자리인가 거기쯤 있었던거 같애요

  • 5. ㅇㅇ
    '18.3.8 4:20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코코스인가? 스카이락 비슷한거 있지 않았나요?

  • 6. ...
    '18.3.8 4:21 PM (222.236.xxx.50)

    항상 느끼지만 82쿡님들은 기억력이 진짜 엄청 좋으신것 같아요..ㅋㅋㅋ 전 서울 안살아서 어떤곳인지 모르겠지만 살았다고 해도... 간판 이름 기억도 안날것 같아요,..ㅋㅋ

  • 7. 원글
    '18.3.8 4:29 PM (220.118.xxx.236)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82님들 넘 좋아요!
    찾아보니 85년도에 처음 오픈했다는 투모로우타이거인가봐요

  • 8. ...
    '18.3.8 4:30 PM (14.1.xxx.78) - 삭제된댓글

    캐릭터식기였다면 투모로우 타이거예요.
    스카이락은 좀 늦게 들어왔어요.

  • 9. ....
    '18.3.8 4:35 PM (211.177.xxx.222)

    강남역 근처였어요~
    추억의 장소~~

  • 10. 다람쥐여사
    '18.3.8 4:48 PM (180.71.xxx.41)

    그보단 훨씬 나중에..93-4년쯤에
    영동대로 학동사거리 가기전쯤 큰길에 있던
    데니스 생각나시는분...
    제가 남편이랑 데이트할 때 잘갔었는데
    아무도 거길 모르더라구요

  • 11. 데니스 알아요!
    '18.3.8 4:55 PM (122.35.xxx.94)

    경기 고등학교 밑에 있지 않았나요?
    하와이에서 데니스 발견하고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12. ..
    '18.3.8 4:56 PM (221.165.xxx.58)

    코코스...추억의

  • 13. 오오
    '18.3.8 5:00 PM (124.53.xxx.69)

    저 87년 시기에 논0동 살았는데

    혹시 음식에 이쑤시개 같은 국기 꽂아서 데코해서 나오고
    그랬나요??

  • 14. 개미핥기
    '18.3.8 5:02 PM (14.32.xxx.244)

    코코스 치킨도리아 먹고 싶네요
    아삭한 단무지도 그립습니다

  • 15.
    '18.3.8 5:02 PM (166.104.xxx.11)

    80년대 압구정동 구정중학교(현 압구정중학교) 끝나고 늘 들렀던 김마리 떡볶이집
    소망교회 앞쪽 웬디스
    한양쇼핑센터(현 갤러리아백화점) 앞 맥노널드 (당시 잘나가던 연예인들이 오고,,,)

    지금생각해도 재밌는건 현 갤러리아백화점 옥상에 조그마한 놀이동산이 있어서 놀이기구도 탔었어요 ㅎㅎ

  • 16.
    '18.3.8 5:03 PM (166.104.xxx.11)

    아 맥노널드 아니고 맥도널드
    예전 얘기할 만큼 연식이 오래되어서...^^;;

  • 17. 우왕
    '18.3.8 5:05 PM (1.241.xxx.11)

    추억의 투모로우타이거 ㅎㅎㅎㅎㅎㅎ제가 초등 6학년때 인가?85년도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 18. 다람쥐여사
    '18.3.8 5:05 PM (180.71.xxx.41)

    데니스 위치가 경기고등학교 쪽이 아니고
    강북쪽에서 영동교 건너 학동 사거리쪽 가는 큰길(그게 영동 대로인가?) 거기 있었어요.
    같은 학교였는데 몰래 데이트할 때라 화양리에서567버스타고 강건너와서 놀았거든요

  • 19. 111
    '18.3.8 5:20 PM (14.32.xxx.83)

    저도 코코스 치킨도리아 좋아했었어요 ㅎㅎ

  • 20. 동창?
    '18.3.8 5:21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한양쇼핑 옥상에 돈내고 타는 놀이기구랑
    가끔 귀신의 집 같은것도하고
    지금은 갤러리아 east 지만
    당시는 파르코라 부르던 건물도 있었죠 ㅋㅋㅋ

  • 21. 투모로우타이거
    '18.3.8 5:26 PM (125.177.xxx.47)

    강남역에 있었고. 압구정 근방에 있었죠

  • 22. 88 년 생
    '18.3.8 6:24 PM (112.144.xxx.60)

    덕분에 88 년 생 아들 서너살 때 코코스 좋아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비행기. 자동차 접시에 깃발 꼽고 등장한 음식들이ㅡㅡㅡ

  • 23. 강남구는 아닌데
    '18.3.8 6:33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구반포 장미의 숲.
    경양식집.
    돈까스 함박스때끼.
    노땅 젊은이 두루두루 섞여서 경양식!을 즐김

  • 24. 강남구는 아닌데
    '18.3.8 6:34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아마 그 장미의숲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을듯해요

  • 25. `````````
    '18.3.8 7:31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대학갈때
    장미의 숲 좋아해서 친구나 제 생일파티는 꼭 거기서 했어요
    웨이터 아저씨가 오셔서 접시에 하나씩 치즈가 듬뿍 든거 덜어주셨지요
    금방 그곳인기가 사그라들고 반포에 맥심인가 인기가 있었던거 같네요

  • 26. 투모로 타이거
    '18.3.8 8:27 PM (125.143.xxx.177)

    도산사거리 근처(청학아파트 건너편) 지금 렉서스 전시장 자리에 투모로 타이거가 있었죠.
    졸업 시즌에 예약 없이 갔다가 3시간 기다리래서 깜놀... 그땐 예약이란걸 잘 모르던 때였어요.
    데니스는 피엔폴루스 옆에 큼직하게 있었구요. 늘 한산~
    80년대 후반엔 좀 기념할만한 날엔 코코스에 종종 갔었는데 부모님이 돈 많이 쓰시면 또 안오실까봐 젤 싸고 푸짐한 라자니아만 먹었어요.
    90년대는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 대잔치, 문화, 먹을거리가 새롭고 풍성해진 시기였어요.
    혹시 세관 건너편 abc 볼링장 지하의 경양식집 기억 하시는 분 계실까요?
    제게 피자라는 신문물을 접하게 해준 곳인데 어렸을 때 간거라 이름을 몰라서요.
    크림수프, 야채수프, 포션 버터, 포션 딸기잼, 모닝빵, 접시에 담겨 나온 밥, 또 이걸 포크 뒤에 네모나게 올려 먹는 기술까지...
    제 인생 최고의 피자집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27. 건너 마을 아줌마
    '18.3.8 8:33 PM (211.36.xxx.30)

    다람쥐여사님~
    저 데니스 알아요!! 저희 추억의 장소... ㅎㅎ
    강북 기준으로 영동대교 건너면 바로 우회전 빠져서 쭉~~ 가다가 왼쪽 건너편 대로에요
    경기고는 영동대교 건너서 두번째 사거리구요 (현 청담역)

  • 28. 건너 마을 아줌마
    '18.3.8 8:37 PM (211.36.xxx.30)

    투모로우타이거는 강남역 말고 봉은사 근처 대치동 내려가는 길 사거리에도 있었어요 (오발탄 있는 자리)
    거기 가면 왕년에 허준호랑 김승환 맨날 왔구요 (그땐 김승환 TV 나오기 전)

  • 29. 저는
    '18.3.8 9:05 PM (117.111.xxx.215)

    가수 심수봉 아줌마가 경영했던
    레스토랑에가서 밥먹었었던 기억나요

  • 30. ..
    '18.3.9 9:25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어머 코코스 데니스 다 기억나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300 공기청정기 꼭 사야할까요? 11 휴우... 2018/03/25 3,597
793299 북어껍질 씻고 사용하나요? 1 ... 2018/03/25 693
793298 아들있는 입장에서요.. 며느리가 어떤 감정이예요..??? 19 ,,, 2018/03/25 6,786
793297 김기덕은 경찰조사 안받나요? 4 ... 2018/03/25 1,635
793296 제가 양구 21사단 면회... 쉴만한 곳 추천바랍니다 3 진호맘 2018/03/25 1,190
793295 해외여행) 꼭 하는 거 vs 안 하는 거 얘기해봐요 16 여행 2018/03/25 3,103
793294 오유 펌] 잔치음식 얻어가는 태극기부대 4 어이고 2018/03/25 3,552
793293 부산 서면으로 82떡 드시러 오세요. 12 뮤즈82 2018/03/25 1,855
793292 안 낫는 결막염 -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9 ㅈㄷㄱ 2018/03/25 1,513
793291 세탁기로 패딩 빨 때 들뜨지않게 하는 법이 떠올랐어요 7 패딩세탁 2018/03/25 3,775
793290 축구하는 아이 몸싸움에 밀리는데요ㅠ 6 초등맘 2018/03/25 1,257
793289 남편 첫 외박... 어디서 잔걸까요? 13 ㅇㅇ 2018/03/25 6,315
793288 이럴때 쓰는 적절한 단어좀 .. 3 2018/03/25 661
793287 시부모님과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너무 잘하는 남편 8 타이홀릭 2018/03/25 5,921
793286 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말 12 2018/03/25 3,419
793285 신축빌라 세입자인데 곰팡이가 너무 심해요 5 세입자 2018/03/25 2,824
793284 대학생 아들 운전면허를 2 어떻게 하는.. 2018/03/25 1,981
793283 전통항아리(장독) 버릴까요? 12 ... 2018/03/25 2,798
793282 장자연과 김형준검사ㅜ 15 불쌍한여인 2018/03/25 6,322
793281 주말에 약속없는 중 1... 베프가 아직 없어 그런데 고민돼요 17 고민 2018/03/25 3,497
793280 한채영도 말라도 너무 말랐네요... 6 하객 2018/03/25 6,087
793279 미세먼지=스모그 그냥 살아야 하나요? 2 @.@ 2018/03/25 1,224
793278 김생민집이 타워팰리스인가요? 62 집집 2018/03/25 27,196
793277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한 방산비리 고발영화 {1급기밀}강추합.. 3 방산비리 2018/03/25 1,062
793276 솔직히 며느리 시집살이 얘기할 때 48 며느리 2018/03/25 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