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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뭐드세요? 삼식이 남편과 고민이네요.

...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18-03-08 15:44:49
저희 일상적으로 먹는걸 살펴보면

김치종류 세가지
나물종류 몇가지
앞다리살을 이용한 김치찌게, 제육볶음, 
돼지나 소고기 구이
닭볶음탕, 찜닭
고등어조림
젓갈

가끔 게장이나 소라장 담궈먹고요.
그런데 매일 같은걸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려요.

오늘저녁을 뭘 먹어야 되나 또 고민이네요.
뭐드시고 사세요? 좀 알려주세요.

김수미 김치찜 같은건 남편이나 애가 안먹어요.ㅠㅠ
IP : 112.155.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8 3:4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스파게티
    가자미구이
    차돌박이숙주볶음
    비빔밥

  • 2. 굴비가
    '18.3.8 3:48 PM (175.198.xxx.197)

    없고 쇠고기장조림, 계란장조림, 멸치견과류볶음,
    오징어볶음..

  • 3. 저도
    '18.3.8 3:52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늘 고민인데..
    만두피 사다가 부추 돼지고기등 야채넣고
    만두 만들어 쪄놓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찐만두 만둣국 해먹어요.김치 소비도 많아지고 만들어놓기만하면 금새 상차릴수 있고 오랫만에 집만두를 먹으니 좋네요

  • 4. 어휴
    '18.3.8 3:53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여기 사식이 있어요
    삼식에 간식까지
    살도 안쪄요 미챠버리겠어요
    삼계탕, 생선구이,닭계장,가끔 반찬가게서 추어탕 사다놓고
    찌개 종류 좋아해서 순두부찌개,사골국,갈비찜 냉동 해 놓고 가끔 녹여 먹고
    닭도 늘 냉동실에 두마리 정도 삼겹살 1~2Kg 소분 냉동
    오징어 채썰어서 소분 냉동 쪽파랑 휘리릭 술안주
    참치캔 땡초 넣어서 동그랑땡
    콩나물 코다리찜 휘리릭
    아휴 숨차
    다음 분~

  • 5. 항상샐러드
    '18.3.8 3:5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양상추 외 여러가지 야채 사서 씻고 다듬어서 야채탈수기로 물기 쫙 빼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 가능해요.
    일단 샐러드 소스 다양하게 사던가 만들어서 넓은 그릇에 샐러드랑 닭가슴살 혹은 과일 견과류 치즈 등 어울려서 내놓으면 뭔가 차려진 느낌 들어서 좋네요. ^^

  • 6. ...
    '18.3.8 3:57 PM (118.47.xxx.221)

    저는 요즘 굴이 많이 싸서 이렇게 저렇게 자주 해 먹어요.
    국만 있어도 먹기 편하니까
    황태 쇠고기는 항상 냉동실에 있구요.

  • 7. ..
    '18.3.8 4:00 PM (49.169.xxx.169)

    반건조가오리 주문해서 찜해먹고 전복밥에 달래장,어제 연어 세일해서 사케동해먹을라고사놨네요.
    요즘 꽁치가 세마리에 1800원해서 데려왔고..시래기 삶아서 밥해먹고 ...
    다음분...아 멍게도 제철이라 멍게밥도 해먹었네요

  • 8. ㅇㅇ
    '18.3.8 4:02 PM (218.153.xxx.203)

    알배기 가자미 구이
    미니족
    물미역무침
    숭어회
    파김치
    풋마늘무침
    돼지엘에이갈비
    고추젓갈무침
    스지곰탕
    섬초
    알쭈꾸미
    곱창김

    요즘 네이버 직거래 까페에 홀릭되어 냉장고에 차곡차곡~ 봄방학 삼시네끼가 두렵지 않았어요 ㅋㅋ

  • 9.
    '18.3.8 4:07 PM (175.117.xxx.60)

    잘둘 해드시네요..골고루...^^

  • 10. .....
    '18.3.8 4:09 PM (59.15.xxx.86)

    빅마마 이혜정이 어떤 프로에 나와서
    세끼 다 먹고도
    종종 간식까지 달라는 남편은 종간나세끼라고...ㅋㅋㅋ

  • 11. 저흰
    '18.3.8 4:12 PM (39.116.xxx.164)

    삼겹살 구워서 상추쌈 파김치 나박김치랑 한끼
    윤식당보고 비빔밥땡겨서 집에 있는 재료로 비빔밥한번
    잡채 김치전 몇번하고 돼지목살 달달하게 간장양념해서
    상추쌈, 돼지목살로 두부찌개, 무넣고 갈치찌개,
    시레기깔고 고등어찌개, 삼겹살목살섞어서 고추장양념재서
    고추장불고기, 무랑 파 듬뿍넣고 얼큰소고기국,
    양배추랑 깻잎쪄서 강된장에 싸먹고
    소고기좀넣고 냉이넣고 끓인 된장찌개
    무와 배추를 같이 넣고 시원하게 끓인 오징어국
    매콤칼칼한 오징어볶음 낙지볶음등등

  • 12. 좋은하루
    '18.3.8 4:15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냉장고 들어 있는거
    미역국 황태국
    어묵조림 메추리알 조림 취나물 콩나물 송이버섯 볶음 미나리나물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근데 오늘 점심은 삼겹살 김치찜에 계란말이 해서 먹었어요

  • 13. 좋은하루
    '18.3.8 4:16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소고기 무우국 빠졌네요

  • 14. 우리 집도 삼식인데
    '18.3.8 4:19 PM (1.225.xxx.199)

    반성합니다 ㅠㅠㅠㅠ
    난 정말 똑같은 메뉴예요 ㅠㅠ 다들 넘나 잘해드시네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사서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무쳐 놓고 먹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찌개용 사서 김치찌개 해먹고
    돼기고기 앞다리살 구이용 사서 오븐에 구워 먹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사서 수육 해먹고
    돼지고기 안심 사서 장조림하고 잔멸치 고추장 볶음, 그냥 볶음 번갈아 해먹고
    소고기는 등심 두툼한 거 사서 가끔, 한달에 두 번 정도 오븐에 구워 먹고
    닭볶음탕 한 달에 한 번 정도....
    삼치 구이 가끔, 샐러드 가끔, 요즘은 봄동, 부추, 무생채 등 무쳐 먹는 중이고...
    국은 주로 미역국, 콩나물국, 근대된장국 이 세 가지 돌아가며 해먹어요. 다른 건 잘 안 먹는 입짧은 식구들이라 김치도 배추김치 딱 한 가지만 먹고 있어요 ㅠㅠ
    정말 이게 다 네요. 다른 건 거의 안해먹고 이렇게만 먹으니 정말 돌 지경이네요ㅠㅠㅠㅠ

  • 15. ........
    '18.3.8 4:20 PM (211.250.xxx.45)

    저도 실천은 못하지만
    제철재료 위주로 하시면 그나마 나을거같아요

    요즘 미나리나 봄나물 나오기시작하니 그거로 응용하는거죠
    그 미나리 삽겹살 유명허니 그렇게 해두시구요
    미나리넣은 해물파전등등.....

  • 16. 저 미나리 좋아하는데
    '18.3.8 4:22 PM (1.225.xxx.199)

    거머리 ㅠㅠㅠㅜ 그거 무서워서 못 먹은지 넘나 오래됐어요 ㅠㅠ
    어찌 제거 하시나요?

  • 17. ...
    '18.3.8 4:27 PM (221.155.xxx.214) - 삭제된댓글

    윗 님들은 그래도 고기는 먹네요.
    내 남편은 고기도 못먹어요.
    그래서 도시락도 싸줘야 해요.
    질긴 야채도 못 먹어요.
    생선은 가시있다고...
    한정된 재료들로 도시락과 집밥을 준비하는데 엄청 스트레스받습니다.

  • 18. 좋은하루
    '18.3.8 4:32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님 토닥토닥
    고기만 잘 먹어도 얼마나 편한데요
    우린 그나마 고기 잘먹으니 고기(생선)하나 굽고 밑반찬 돌리면 되거든요

  • 19. 저희집은 남편이
    '18.3.8 4:36 PM (118.176.xxx.149)

    고기만 좋아해서
    주로 고기요리 많이 해줘요
    닭도리탕, 닭백숙 , 치킨
    김치찌개 수육 삼겹살구이 제육볶음 소나 돼지갈비찜
    강식당의 돈까스(고기 두드리려고 토르의 망치까지 샀어요 ㅋㅋ)
    샤브샤브


    만두는 엊그제 만들어놨고요
    오늘은 돼지갈비찜이랑 동태탕요 ^^
    내일은 닭도리해먹을려고요

  • 20. 비슷
    '18.3.8 4:38 PM (175.115.xxx.92)

    찌개류나 국류있으면 반찬 크게없어도되니 매일 여기에 집중해요.
    더불어서 깔끔한 젖갈류는 항시 준비하면 끝~

  • 21. ,,,
    '18.3.8 4:49 PM (221.167.xxx.170)

    샐러드 많이 맹글고요 달래장에 톳밥에 비벼먹음 듁음,,냉이도 냉이된장국으윽

  • 22. Abc
    '18.3.8 5:02 PM (58.236.xxx.10)

    잘해드시네요

    미역국,김치찌게,봄동,고등어구이.무말랭이
    해먹어요

  • 23. 비온다
    '18.3.8 5:04 PM (58.231.xxx.79) - 삭제된댓글

    지인에 통영에서 멍게를 보내주셔서 어젠 멍게 비빔밥했어요

    간단하게 멸치 육수에 무 넣고 파 넣고 새우젖으로 간한 국이랑

    멍게 송송 썰고 냉장고에 상추밖에 없어서 상추 썰고 파프리카 종잇장처람 얇게 쓸어서..

    밥위에 상추,파르리카,멍게 순으로 올려서 참기름 두르고 깨 얻어서 한끼 숙제 끝했어요

  • 24. 비온다
    '18.3.8 5:07 PM (58.231.xxx.79)

    지인이 통영에서 멍게를 보내주셔서 어젠 멍게 비빔밥했어요

    간단하게 멸치 육수에 무 넣고 파 넣고 새우젖으로 간한 국이랑

    멍게 송송 썰고 냉장고에 상추밖에 없어서 상추 썰고 파프리카 종잇장처람 얇게 쓸어서..

    밥위에 상추,파프리카,멍게 순으로 올려서 참기름 두르고 깨 얻어서 한끼 숙제 끝했어요

  • 25. 오늘은
    '18.3.8 5:1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어제는 굴전. 된장국.
    오늘은 남은굴넣고 콩나물밥

  • 26. 네이버
    '18.3.8 5:30 PM (14.35.xxx.216)

    직거래 카페가 어디인지 ??? 궁금해요..

  • 27. loveahm
    '18.3.8 5:34 PM (115.95.xxx.11)

    요즘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김치 콩나물국 잘해 먹구요,가끔 여기에 순두부 뚝뚝 떼넣어 끓이면 좀 색다르게 먹고,갈치 좀 저렴해진거 같아서 갈치사서 구워먹고, 앞다리 불고기감으로 김치랑 양파넣어 볶아 먹어요

  • 28. 어제그제는
    '18.3.8 5:35 PM (125.182.xxx.27)

    묵은지닭볶음탕ㆍ소고기미역국했구 아침엔 주로 누룽지ㆍ국밥 만두국류 점심은 비빔밥ㆍ저녁은 국이나나물 점심엔카레에 쑥된장국시원하고좋네요

  • 29. 참 참..
    '18.3.8 6:41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여러분 미나리 진짜 잘 씻으셔야 합니다.
    저윗글중 거머리 말씀 하셨듯이.
    씽크볼에 미나리 두번 일단 씻고 물에 담근후 식초 밥세 숟가락?정도 넣고 잠시 1,2분 자리 비웠다가 와보니 씽크볼 벽 위 타일에 머리카락 같은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머리카락 아니면 끈인가?싶어 만지는 순간.
    띠로리.얘가 줄어들었다 늘었다가 전부 움직이는 겁니다.
    거!머!리!예요.
    우리가 늘 책에서 봤던 굵은 거머리가 아니예요.
    거머리 종류가 다른 실거머리?
    너무 징그럽고 놀라서 고대로 버린후 못사먹었어요.
    데쳐도 그 대롱안에 있을거 아니예요.
    정 미나리가 필요할때 잎파리 부분 넉넉하게 자른후
    긴 줄기 4,5센티로잘라 식촛물에 한참 다궈 사용합니다.
    절대로 생으로는 말고요.
    봄미나리 맛있게 한창 나올즈음입니다
    꼭 식촛물 잊지 마셔요

  • 30. 미나리
    '18.3.8 10:12 PM (121.200.xxx.126)

    미나리끓는물에데치면 거머 다 죽지안나요?

  • 31.
    '18.3.8 11:57 PM (61.85.xxx.240)

    요새는 농약땜에 거머리 없다하던데 아니었나보네요
    미나리 엄청 조아했는데 당분간 못 먹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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