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해서 수영장 가기가 망설여져요.

조회수 : 4,888
작성일 : 2018-03-08 11:30:09
과체중인데 제가 제자신에 관대하지못한편이라
수영장 가기가 망설여져요.
지금 제일 몸에 좋은 운동은 수영인데
하체비만형이라 가면 창피할것 같아서요ㅠㅠ
윗몸은 말랐다고 하는데 허벅지가...
밖에 나갈때도 절대 추리닝 입고는 안나가거든요.
다들 그냥 남의시선 신경 안쓰고 가시나요?
IP : 211.187.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8.3.8 11:3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아무도 관심없어요.
    엄청 뚱뚱한데 수영장 잘가요^^

  • 2. 수영
    '18.3.8 11:31 AM (116.125.xxx.64)

    수영5년다녔는데
    사람들 님 몸매 안봐요
    수영끝나고 어디가 맛있는지?맛집얘기해요
    어디가 세일한다,어디 커피가 맛있다
    걱정말고 다니세요

  • 3. 가을여행
    '18.3.8 11:32 AM (218.157.xxx.81)

    물안에 들어가면 암것도 안보이고 관심도 없어요

  • 4. 민주당노답
    '18.3.8 11:32 A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 뚱뚱한 사람들 많아서 괜찮습니다

  • 5. ///
    '18.3.8 11:33 AM (182.211.xxx.10)

    물 안에서는 잘 안보여요

  • 6. 에휴
    '18.3.8 11:36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여기서나 괜찮다고 하지
    많이 뚱뚱하면 다 쳐다보고 뒷말도 하고
    원글님 과체중이라니 괜찮지만
    비만 정도 되면 얼마나 말들 많은데요

  • 7. ㅇㅇ
    '18.3.8 11:42 AM (49.142.xxx.181)

    에휴님같이 할일 없는 사람이나 한참 쳐다보고 뒷말을 하지
    첨에야 쫌 뚱뚱하군 하고 쳐다볼뿐 그 다음엔 관심들도 없어요;;;
    수영장와서 수영하지 누가 남의 말로 시간을 보내나요..ㅉㅉ

  • 8. 용기내세요
    '18.3.8 11:43 AM (39.118.xxx.61)

    전에 수영장에서
    비만 젊은 여자분 볼때마다 날씬해지는거 볼때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 9. ...
    '18.3.8 11:45 AM (110.70.xxx.185)

    뚱뚱한 사람 많아요 .신경쓰지마세요

  • 10. 절대
    '18.3.8 11:52 AM (125.180.xxx.52)

    남의몸매 관심안가져요
    저녁반 젊은사람많은반 가지말고 오전반가요
    나이많은사람들이 많아서 몸매 관심없어요
    (나이많은사람들 뚱뚱한사람많아서 원글님도 편할거예요)
    그리고
    수영배우다보면 어느정도 몸매 다듬어져요
    수영은 살은 덜빠져도 몸매는 분명히 다듬어져요

  • 11. ....
    '18.3.8 11:53 AM (125.186.xxx.152)

    아쿠아로빅 어때요??
    물속에 서서 하는거라.하체가.절대 안보임

  • 12. ㅋㅋ
    '18.3.8 11:53 AM (211.38.xxx.42)

    더 좋네요. 하체면 물에 들어가면 안보이잖아요 ^^;;;;

    아무도 글쓰신분의 몸매따윈?? 신경 안쓰니 전혀 걱정마세요.

    즐겁게 수영하시고 건강하세요!!!!

    과체중아니고 말라도 뚱뚱해도 평범해도 처음에는 다 쭈뼛쭈뼛하답니다.
    신경 전혀 쓰지마세요!

  • 13. ...
    '18.3.8 12:01 PM (61.255.xxx.223)

    비키니몸매 뽐내러 가는거 아니고
    운동하러 가는거라 모두 기본 스타일로 수영복 입고
    뚱뚱한 사람도 많고 할머니들도 많아요~
    과체중이면 무릎 아프고 하니까
    수영만큼 좋은 운동 없겠죠
    그리고 하체비만에 수영이 딱 입니당~~
    걱정말고 가셔요
    신경쓰이시면 남녀 같이 있는 반보다는
    어머니반처럼 오전 10시 11시쯤에 있는
    강좌로 등록해보세요

  • 14.
    '18.3.8 12:07 PM (223.38.xxx.163)

    뚱뚱하닞ᆢ수영하나보다 합니다 의사가 수영처럼 관절에 무리안가는운동도 없데요 걍ᆢ내건강위해서 하는건데해버리세요 그까이껏들ᆢ본들 어쩔 테냐ᆢ

  • 15. ....
    '18.3.8 12:10 PM (59.29.xxx.42)

    살빼러 가는거면 당연히 갑니다.
    뭔운동을 하든 추리닝을 입든 지금은 살쪄보이는건 마찬가지에요.

    수영장이라고 더 추해보이고 헬스는 다르냐??아닐겁니다.

  • 16. 수영장
    '18.3.8 12:12 PM (222.236.xxx.145)

    오전시간에
    만나는분들
    뚱뚱하고 쭈글한 할매들이 많습니다
    아무 걱정 마세요

  • 17. 수영 3일차
    '18.3.8 12:16 PM (175.208.xxx.55)

    아무도 남한테 관심없고,
    윗님 말씀처럼
    할매들 천국이예요.
    자기 수영하는 재미에 빠져서,
    남들이 어케 생겼는 지 기억도 안나요...
    걱정 말고 다니세요~

  • 18. 에휴
    '18.3.8 12:20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42 AM (49.142.xxx.181)
    에휴님같이 할일 없는 사람이나 한참 쳐다보고 뒷말을 하지
    첨에야 쫌 뚱뚱하군 하고 쳐다볼뿐 그 다음엔 관심들도 없어요;;;
    수영장와서 수영하지 누가 남의 말로 시간을 보내나요..ㅉㅉ

    —-
    내가할일 없는지,뒷말 했는지 그걸 어떻게 알고 그렇게 장담하나요
    직접 겪었으니 하는 말입니다
    참나

  • 19. 저도
    '18.3.8 12:35 P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165에65키로 ㅠㅠ밖에나가기가 싫네요

  • 20. 살찐
    '18.3.8 12:54 PM (210.180.xxx.133)

    애기 엄마들이나 할머니들 많아요.
    저녁 퇴근시간대는 젊은 직장인들 많아서 좀 비교될수 있을듯 한데.
    오히려 전 청소아주머니가 센터 직원이랑 거울앞에 같이 서있는데, 가슴 가지고 뭐라 하더라구요.ㅋ
    보니 그 직원은 크더라구요. 나 들으라고 한말인가 싶어 얼른 자리 떳네요.^^

  • 21. ...
    '18.3.8 12:59 PM (223.62.xxx.190)

    밖에 드러내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면 빼야겠단 의지가 더 강해져요. 나보다 날씬한 사람도 보고요.

  • 22. .......
    '18.3.8 1:12 PM (39.7.xxx.250)

    낮에가보시면 정말 뚱뚱해서 수영하나보다
    하는사람들 천지예요
    과체중으로는 티도안나요

  • 23. ㅗㅗㅗㅗㅗ
    '18.3.8 1: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나한테 별로 관심 없다...

  • 24. ㅇㅇㅇ
    '18.3.8 1:3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새벽반 직장인들 많은곳 다녔는데
    전부 개개인이고 아무말 않했어요
    부부한팀만 있고전부 개개인 나이대 다양함
    그냥물속에서 인사하고 생얼로 만나니 아무런 기대도없고
    시작과동시에 수영만하고.각자 씻고 각자 갔음

  • 25. 저는
    '18.3.8 6:55 PM (211.48.xxx.170)

    운동 가서 뚱뚱한 분 보면 신경이 쓰이는데요,
    뚱뚱한 거 비웃거나 우월감 느끼려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응원하게 돼서 그래요.
    특히 뚱뚱한 아가씨가 몇 달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몸이 좀 가벼워진 거 보면 제 마음이 다 좋고
    등이라도 한 번 두드려주고 싶은데 꾹 참아요.
    대부분 관심 없고 관심 있어도 같은 체육인으로서 응원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317 생각만 많고 소심하면 재복과는 거리가 먼가요? 11 ㅇㅇㅇ 2018/03/25 3,873
793316 김선아 신발 궁금해요 3 꾸꾸 2018/03/25 1,672
793315 미스티 결말 어떻게 됐나요? 9 ... 2018/03/25 6,627
793314 공기청정기 꼭 사야할까요? 11 휴우... 2018/03/25 3,597
793313 북어껍질 씻고 사용하나요? 1 ... 2018/03/25 693
793312 아들있는 입장에서요.. 며느리가 어떤 감정이예요..??? 19 ,,, 2018/03/25 6,785
793311 김기덕은 경찰조사 안받나요? 4 ... 2018/03/25 1,635
793310 제가 양구 21사단 면회... 쉴만한 곳 추천바랍니다 3 진호맘 2018/03/25 1,190
793309 해외여행) 꼭 하는 거 vs 안 하는 거 얘기해봐요 16 여행 2018/03/25 3,103
793308 오유 펌] 잔치음식 얻어가는 태극기부대 4 어이고 2018/03/25 3,552
793307 부산 서면으로 82떡 드시러 오세요. 12 뮤즈82 2018/03/25 1,855
793306 안 낫는 결막염 -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9 ㅈㄷㄱ 2018/03/25 1,512
793305 세탁기로 패딩 빨 때 들뜨지않게 하는 법이 떠올랐어요 7 패딩세탁 2018/03/25 3,775
793304 축구하는 아이 몸싸움에 밀리는데요ㅠ 6 초등맘 2018/03/25 1,257
793303 남편 첫 외박... 어디서 잔걸까요? 13 ㅇㅇ 2018/03/25 6,314
793302 이럴때 쓰는 적절한 단어좀 .. 3 2018/03/25 661
793301 시부모님과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너무 잘하는 남편 8 타이홀릭 2018/03/25 5,921
793300 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말 12 2018/03/25 3,419
793299 신축빌라 세입자인데 곰팡이가 너무 심해요 5 세입자 2018/03/25 2,824
793298 대학생 아들 운전면허를 2 어떻게 하는.. 2018/03/25 1,981
793297 전통항아리(장독) 버릴까요? 12 ... 2018/03/25 2,798
793296 장자연과 김형준검사ㅜ 15 불쌍한여인 2018/03/25 6,322
793295 주말에 약속없는 중 1... 베프가 아직 없어 그런데 고민돼요 17 고민 2018/03/25 3,497
793294 한채영도 말라도 너무 말랐네요... 6 하객 2018/03/25 6,087
793293 미세먼지=스모그 그냥 살아야 하나요? 2 @.@ 2018/03/25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