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에서 치이는 이유

스트롱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8-03-07 22:41:02
중학교 1학년 이제 입학한지 얼마 안되는 남자아이인데,
반아이 한명이 와서 무슨무슨 아이돌 아냐고
모른다했더니 이것도 모르냐며 찐따라고 놀리고 쉬는시간마다 찾아와서 애가 힘들었나봐요.

똑똑하고 발표도 잘하고 덩치도 크고 부족함이 없는데, 이렇게 놀리고 시비거는 애들을 잘 감당하지 못해요. 특히 학년초에 힘들어요.
성격은 물론 유순하고 배려심있고 예의바르죠.

남편은 애가 너무 온실에서 자랐다고 거친환경을 못겪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겠지만 거친 환경에 겪어본다고 대처능력이 저절로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이럴때 부모가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수있을까요


IP : 14.63.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7 10:43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개입할 여지는 없죠
    어이들의 사회생활이죠

    운동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심적으로 계속 지지해야줘야죠

  • 2. 다시 보니
    '18.3.7 10:45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돌 모른다고 타박 받은 거군요
    무리에 섞이기 위해선 TV도 보고 유행도 알아야 하더라고요

  • 3. 3월은
    '18.3.7 11:02 PM (222.113.xxx.231)

    남학생들 서열정하는 시기죠. 5월되면 안정되요.
    운동잘하거나 공부잘하거나 하면 애들도 인정해줘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우쳐야해요.
    그냥 지켜보세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남학생들은 단짝이런거없어요.
    계기가 되믄 같이 놀고 얘기해요.

  • 4. 나쁜
    '18.3.8 12:48 AM (39.7.xxx.202)

    아이들 상대 하는 법을 가르치셔야 해요. 그거 모르는 것 하고 짠따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넌 세상 것 다 아냐 하고 맞받아 치는 훈련도 해야 하고 요즘 아이들 단순히 거친 것뿐 어니라 교활하고 영악해요. 순한 아이들 마음 고생합니다. 제 조카도 점잖고 순해서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위축 되고 정말 속상합니다. 세상에는 마음 삐뚤어진 아이. 남 시기 질투해서 괜히 깍아 내리거나 돌려 까는 심성 나쁜 아이. 열등감 많은 아이들이 존재 하는데 그들이 네 잘못 같이 말해도 위축 되지 말고 잘 생각해 보고 힘든 문제는 아빠 엄마와 같이 풀어 보고 해결하자고 하세요. 어른들 회사 생활과 다름없이 복마전이 많고 옳고 그름에 따라 승패가 결정 되는게 아니라 기가 세고 지랄맞은 아이가 대부분 이깁니다. 케이스마다 대응법을 알려 주세요. 어리버리 당하는거 자꾸 쌓이면 나중에 학교 등교 거부하고 그럽니다. 나쁜 아이들에게는 지지말라고 하고 인간 관계를 현명하게 풀어 갈 수 있는 책들도 읽히세요.

  • 5. 약간
    '18.3.8 2:15 AM (24.18.xxx.198)

    받아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상대가 무례하게 나오면 그 무례함과 비숫한 목소리나 분위기로 받아치면 좋아요. 상대의 무례를 한 번이라도 허용하고 참는 약한 모습을 보이면 먹이감이 되죠. 상대가 연예인 이름대며 이것도 모르냐 하면, 자기가 잘 알고 상대는 모를 수학공식이나 상식을 물어보며 ‘야 이인간어(새끼야) 이런것도 모르고 연예인 이름만 외우냐? 공부 좀 해라 인간아. 쯔쯔쯔...’ 정도로 받아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405 통일되면 통일비용때문에 나라망한다고... 9 미주문파 트.. 2018/05/14 1,618
810404 선관위 공문 발송 실수 기사떳어요 12 선관위 아웃.. 2018/05/14 2,136
810403 수학을 화상수업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과외 2018/05/14 956
810402 원희룡 피습시 적극적으로 막은 문대림거론한 언론있나요? 9 2018/05/14 2,205
810401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18 ㅁㅁ 2018/05/14 8,019
810400 3살인데 엄마 아빠 말안하는 아기 13 질문 2018/05/14 8,315
810399 정녕 돈 때문에 필요없는 수술 권하는 경우가 많나요? 18 궁금 2018/05/14 2,755
810398 우만기 완전 산으로 가네요 23 ㅡㅡ 2018/05/14 3,509
810397 남편 없이 친정 모임가는 분 계신가요 8 케리 2018/05/14 2,561
810396 동생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4 매니 2018/05/14 1,779
810395 이읍읍 관련글 쓸때 조심하라던 협박글 지워졌네요? 13 이죄명 2018/05/14 1,013
810394 제가 힘들때 오히려 독한 소리를 해줬던 선생님 17 ... 2018/05/14 3,867
810393 매일 길고양이 고기랑 햄 참치 사다주는 남편 40 ㅇㅇ 2018/05/14 5,250
810392 특검 얘기 나오게 된 원인이 3 처음 2018/05/14 880
810391 기자 토론회 피해 다니는 이재명을 민주당은 책임지고 나오게 하라.. 6 창피하다 2018/05/14 863
810390 시간되시는분 ㆍ우리가만난 기적 ㆍ드라마 줄거리 6 sksmss.. 2018/05/14 1,333
810389 열살 아이 손톱깍는 것 잘하나요? 8 아들맘 2018/05/14 942
810388 이재명"네거티브 남경필 집 나간 도지사님 돌아와주세요&.. 11 Tbs 김종.. 2018/05/14 1,740
810387 동물학대하는 사진 보면 여운이 한 달 정도 가는데 5 ... 2018/05/14 585
810386 김희애 물광화장 그만하지... 42 ........ 2018/05/14 28,571
810385 엄마처럼 날 좋아해주는 사람 10 ㅗㅕㅑ 2018/05/14 3,461
810384 문재인대통령께 하고 싶은말... 29 solce 2018/05/14 1,938
810383 전기건조방식은 5 ㅇㅇ 2018/05/14 1,162
810382 도톰한 생리대 추천 좀 해주세요 4 와중에 2018/05/14 1,959
810381 가계부 좀 봐주세요 6 2018/05/1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