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홍콩의 통합 같은 ‘일국양제’ 통일…北이 중국 입장, 南이 홍콩 입장인 ‘남한 흡수통일’
북한은 최근 간부 대상 강연회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한반도 통일전략이 곧 실현되리라 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양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 당국이 간부 강연회에서 한반도 통일은 연방제 통일방식이 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다"며 "고려연방제가 아닌 김정은식의 새로운 통일방안은 중국과 홍콩의 통합 같은 '일국양제(一國兩制)' 통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북한이 중국 입장, 남한은 홍콩 입장이 된 '한 나라 두 체제' 통일이라는 뜻이다. 소식통은 "북한이 남한을 흡수통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양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 당국이 간부 강연회에서 한반도 통일은 연방제 통일방식이 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다"며 "고려연방제가 아닌 김정은식의 새로운 통일방안은 중국과 홍콩의 통합 같은 '일국양제(一國兩制)' 통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북한이 중국 입장, 남한은 홍콩 입장이 된 '한 나라 두 체제' 통일이라는 뜻이다. 소식통은 "북한이 남한을 흡수통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