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다이어트는 멘탈 관리가 첫째네요.

식탐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8-03-07 20:19:07

나이 오십줄 들어서서 사상 최대 몸무게로 임신 막달 몸무게를 갱신하네요.

서른 여덟에 첫아이 출산하고는

모유수유하면서 너무 허기가 져서 폭식하던 습관이

지속되서 이리 됐어요.

굶어도 보고 한약도 먹어봤는데

지속가능한 다이어트가 아니네요.

최대 감량 6킬로 해보고 넉다운 되서 다시 도돌이. 이젠 포기예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지난 시간동안 별다른 다이어트 의지 없이도 체중이 줄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땐 제 멘탈이 제일 건강할 때였던 것 같아요.

우울하거나 허전하거나 불안하면 여지없이 먹을 것에 손이 가고

늘 배가 고팠어요.

그런데 뭔가 집중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자신감이 회복이 되면 저도 모르게 덜 먹고 있더군요.


어제도 오늘도 매일 다이어트 글이 올라오고

식탐에 대한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

다이어트의 포커스는 먼저 내면 관리가 우선인것 같네요. 이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만요.


물론 보통 정도의 식욕으로 평범한 양의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어요.

저처럼 밥생각이 없다가도 한번 먹기 시작하면

정말 배터질 때까지 먹어야 숟가락이 놔지는 식탐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겠죠.


다이어트를 좀 접어 두고 내 내면관리를 먼저 해야겠어요

내가 왜 자꾸 자꾸 배가 고픈지.

이런 나를 어떻게 달래줘야하는지.

요즘 일을 잠시 쉬고 있는데

일할 땐 낮엔 보통으로 먹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퇴근 후에는 정말 하루 종일 먹는 양의 두 배 정도를 먹는 날도 있었어요.


비만에는 각자가 다 다른 원인이 있겠지만

제 경우는 제 마음 달램이 먼저인 것 같아서

제 생각도 한번 정리해보고 결심도 새롭게 해볼 겸해서 적어봅니다.


저를 위한 솔루션은

매일 첫시간에 따끈한 차 한 잔과(이것도 또 먹는거네요. ㅋㅋ)

함께 하루 일과를 적어보는 거예요.

그리고 묵상을 좀 하구요.

일을 그만둔 후 무의도식 하는 것 같아 초조하고

또 매일 구직사이트 보며 우울하고 했는데 좀 여유를 가지고 지내보려구요.

매일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서 그저 흘러가는 것 같은 시간들에 의미를 부여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생각나는대로 적었구요.

해보면서 제 내면의 허기를 채우며 나를 달래기 좋은 방법들이 생기면

다시 적어볼께요.^^

IP : 58.23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맞아
    '18.3.7 8:21 PM (59.11.xxx.175)

    정답이에요. 멘탈관리.
    마음이 편안하면 허기짐이나 헛배고픔이 없더라구요.
    멘탈관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78 8년동안 못본사람이면 못알아볼수도 있나요? 6 오케이강 2018/04/04 2,573
795077 손위 형님땜에 눈물나요 44 귀요미맘 2018/04/04 19,581
795076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9 ... 2018/04/04 2,621
795075 "이재명-최대호 인척 주고받기 채용 의혹" 4 2018/04/04 1,715
795074 심장병 노견, 예방주사 및 사상충 예뱡약 먹이시나요? 3 ㅇㅇ 2018/04/04 2,043
795073 전공노 '이재명-최대호 인척 주고받기 채용 의혹' 5 파파괴 2018/04/04 1,255
795072 중국 여자들이 다리 노출을 즐기는 편인가요? 9 2018/04/04 3,156
795071 이대 포스코관 지하 김밥 없어지고 서가원 ㅜㅜ 8 비싸네 2018/04/04 4,327
795070 도와주세요..미역줄기볶음이 너무 짜요ㅜㅜ 7 ... 2018/04/04 4,194
795069 베게를 사야는데 좀 딱딱한 솜? 베게 파는곳 있나요 2 asdf 2018/04/04 1,359
795068 전해철 "경기도 친환경 에너지 메카 만들 것".. 15 공약 2018/04/04 1,458
795067 저 잘 이겨내겠죠 9 ㅠ.. 2018/04/04 2,928
795066 냉동만두를 냉장실에 넣었는데 괜찮나요? 3 ㅁㅁㅁ 2018/04/04 1,819
795065 청계천 지하철역중 어디가 좋을까요 2 주말 2018/04/04 1,499
795064 경주에 살고 계신 분들~ 6 벚꽃 2018/04/04 1,944
795063 대구 초등생들 태극기 흔들며 “문재인은 빨갱이” 18 닉네임설정 2018/04/04 5,376
795062 고1도 교환학생으로 외국 가나요? 7 궁금 2018/04/04 1,568
795061 몇달만 쓸 인강용 테블릿pc추천 부탁드려요 4 고3인강용 2018/04/04 1,678
795060 해외브랜드 중 이것은 절대 강추! 하는 bb 크림 있다면? 7 추천 2018/04/04 2,758
795059 집이 좁으니 냉장고 김치 냉장고도 못바꾸네요 ㅠ 3 .. 2018/04/04 2,121
795058 캐치맙 구입하려고 합니다 3 캐치맙 2018/04/04 1,268
795057 칠곡이나 대저 토마토를 2 사고 싶은데.. 2018/04/04 1,383
795056 작아진 양말 속옷은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안되나요? 5 .. 2018/04/04 13,430
795055 청와대 트위터 - 중앙일보 법적 대응 예고 27 ㅇㅇ 2018/04/04 4,074
795054 남의 말을 잘 못듣고 한번씩 멍한 증상이 있는데 좋은 영양제 없.. 3 ㅇㅇ 2018/04/04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