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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음식 있으세요?

칙칙폭폭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18-03-07 19:07:02

칼로리 걱정이나 가격 제한이 없다면요.

주로 너무 비싸거나 살찔까봐 더 먹고 싶어도 못먹잖아요.

저도 그런데 가끔 혼자 상상하거든요. ㅋㅋ


저는 일단 하리보 젤리곰 그거 무한정 먹을 수 있어요.

그게 1등. 실제로 미국 있을때 엄청 큰 쿠키통 만한거에 든 젤리곰 사서 야금야금 매일 먹어 살 엄청 찐 적도 있어요.

그 다음은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살짝 단단하면서 분유향 나는 비스킷이랑 커피

고깃집 된장찌개에 밥


아 전부 탄수화물이네요. 저렴한 내 입맛 ㅋㅋ



IP : 119.56.xxx.5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하나
    '18.3.7 7:09 PM (110.70.xxx.164)

    집에서 만든 김치만두요

  • 2. 프랄린
    '18.3.7 7:10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지금도 먹고있는데

    크라운산도 딸기맛이요
    한상자 두상자 진짜 끝도없이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강냉이 튀밥이요

  • 3. 47528
    '18.3.7 7:12 PM (223.38.xxx.24)

    전 콩나물국이요. 엄청 좋아해요.

  • 4. . .
    '18.3.7 7:13 PM (61.77.xxx.204) - 삭제된댓글

    돼지머리고기 족발 순대국 삼시세끼 먹어도 냄새나는 줄 몰라요.

  • 5. ㅎㅎㅎ
    '18.3.7 7:13 PM (210.111.xxx.56)

    맛있는 김밥
    특히 집에서 싼 김밥

  • 6.
    '18.3.7 7:14 PM (121.167.xxx.212)

    맛있는 떡이요
    떡순인데 무서워서 못 먹어요
    아예 집에다 보관하지 않아요
    대보름 오곡밥도 큰 냄비로 하나 만들어서 어제까지 먹었어요 밥은 두숟가락 이상 안먹는데 오곡밥은 찰기때문에 한공기 수북히 먹었어요

  • 7. 저도
    '18.3.7 7:15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든 만두요
    배가 터지도록 먹어요

  • 8.
    '18.3.7 7:16 PM (27.177.xxx.228)

    저는 회요

  • 9. 그러던저도
    '18.3.7 7:20 PM (175.213.xxx.37)

    나이 50되니 소화력이 급 떨어져서 먹는게 다 시큰둥 되네요.. 즐길수 있을때 많이 즐기세요

  • 10. ..
    '18.3.7 7:27 PM (124.111.xxx.201)

    저도 배만 안부르면 회요.

  • 11. .............
    '18.3.7 7:27 PM (110.8.xxx.157) - 삭제된댓글

    쫄깃한 회..와사비장이나 초장, 막장에 찍어서..
    집에서 만든 김밥..살 찔까봐 자주 못 해요.
    매콤한 갈치조림.. 무랑 밥 같이 얹어서..
    집에서 진짜 김치 많이 넣고 만든 매콤한 김치만두.. 두말이 필요없죠잉.
    쥐포(가능하다면 국산).. 맘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30~40장도..
    엄마표 양념게장.. 살 많고 뼈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츄릅.

    적고보니 먹으면 먹는 거지 못 먹을 것도 없는 것들이네요...

  • 12.
    '18.3.7 7:28 PM (99.225.xxx.202)

    김밥, 양념게장과 밥, 김에싼 뜨거운흰쌀 밥
    다 탄수화물 ㅠㅠ

  • 13. ....
    '18.3.7 7:29 PM (59.15.xxx.86)

    미역국이요.
    쇠고기 조개 홍합 북어 멸치 가지미...
    뭘 넣어도 맛있는 미역국!

  • 14. 저는
    '18.3.7 7:30 PM (211.36.xxx.251)

    새욱소금구이요

  • 15. ㅣㅣ
    '18.3.7 7:34 PM (117.111.xxx.206)

    나도 회요

  • 16. 막창
    '18.3.7 7:34 PM (121.190.xxx.112)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불러요 ㅠ

  • 17. ㄴㄴ
    '18.3.7 7:36 PM (122.35.xxx.109)

    라면이요ㅠ 그많은것중에 생각나는게 라면이라니...

  • 18. 작약꽃
    '18.3.7 7:39 PM (112.161.xxx.179)

    김치볶음밥은 김밥으로 만든 그 메뉴는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네요ㅠ
    오믈렛 아세요?
    촉촉한 스폰지같은 빵에 크림을 얹어 딸기도 얹고..
    하여간 그 오믈렛은 먹어도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게 끝없이? 들어가더군요.
    거기다 머랭쿠키?
    한번 뚜껑 열면 멈출수없다는..

  • 19. 저는
    '18.3.7 7:40 PM (222.114.xxx.36)

    딸기요. 비싸서 몇개먹다가 애들먹으라고 양보하니까..

  • 20.
    '18.3.7 7:44 PM (211.105.xxx.90)

    애플망고요

  • 21. ...
    '18.3.7 7:46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대하 새우 소금에 구운거요

  • 22. 반찬
    '18.3.7 7:48 PM (121.146.xxx.90)

    스팸에 흰 쌀밥이요

  • 23. 회만 빼고
    '18.3.7 7:49 PM (117.111.xxx.134)

    뭐든요.
    회는 조금만 먹어도 생목이 올라와요.
    식감도 싫고요.ㅎㅎ

  • 24.
    '18.3.7 7:50 PM (116.36.xxx.24)

    진정한 빵순이예요.
    어느날은 미친척하고 아메리카노랑 크림빵 단판빵 꽈배기까지 먹었는데 배가 안 불렀어요 ㅠㅠ

  • 25. 딱히
    '18.3.7 7:52 PM (175.223.xxx.243)

    없네요.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라...

  • 26. 여기요
    '18.3.7 7:53 PM (182.230.xxx.199)

    1. 노란색 컨테이너에 쌓아서 먹는 노지감귤 = 무한대
    2. 누룽지 바짝 말려서 기름에 튀긴거 위에 설탕 뿌려서 냠냠 = 은근 귀찮아서 다행히 자주는 못/안 먹는데, 발동 걸리면 누룽지 마트꺼 5킬로 정도 사다가 왕창 튀겨서 아그작 아그작 씹습니다.
    3. 2번 대용으로 올가니카 퀴노아쌀 강정?! = 양에 비해 가격 싼 편은 아님. 누가 마댓자루로 사다주면 5박 6일동안 먹을 수 있음요.

  • 27. 하겐다즈
    '18.3.7 8:13 PM (175.210.xxx.119)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맛(살만 아니면)
    국산쥐포(돈과 턱만 아니면)

  • 28. 노릇 노릇 잘 구운
    '18.3.7 8:17 PM (43.230.xxx.233)

    굴비구이에 흰 쌀밥. 맛있게 볶은 취나물에 된장찌개 곁들여서요.

  • 29. 우유
    '18.3.7 8:20 PM (220.118.xxx.190)

    옥수수요
    저녁 대신 7~8개 먹고 혼났는데도
    있으면 무한정 먹을 수 있어요

  • 30. ㅠㅠ
    '18.3.7 8:57 PM (175.213.xxx.182)

    타라미수 - 우리나라서 만든거 말고 이탈리아 정통 오리지널. 유럽에 살때 정말 많이 먹었어요. 내가 살찌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음.
    게.킹크랩 - 이 역시 10인분도 먹을수 있음.
    양파스프 -우리나라꺼 말고 프랑스 오리지널....
    수박 -한통 다 먹을수 있음.
    멜론.
    저도 하겐다즈 마키다미아....

  • 31. 보다가
    '18.3.7 9:13 PM (118.220.xxx.126)

    82에 가끔씩 이런 글 잘 올라 오던데
    글 쓰시는 분들 쓰면서 먹고 싶어하는게 읽혀질 정도로 촥촥 감기게 씀. 난 신기해서 죽 읽어봄. 식탐이라는게 있어 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진짜 신기한 글

  • 32. 마른여자
    '18.3.7 9:17 PM (49.174.xxx.141)

    킹크랩 참치회 피자 아구찜 새우소금구이 환장함

    라면은 없어서는 안될식품 매일먹어도 안질려

  • 33. 저도 동참..
    '18.3.7 10:29 PM (175.223.xxx.152)

    울귀염둥이 딸과 우동먹고 왔는데도 또 식탐 발동이네요.

    그 가는 마약김밥 주구장창 먹어요.
    그리고 딸기... 이만한 과일은 없을듯..
    팔보채와 해물찜 엄청 좋아하고
    아바이순대나 양곱창도 그렇고..
    소금구이 오겹살..

    갑오브갑은 물 많은 누룽지탕

  • 34. 저렴 탄수화물
    '18.3.7 10:53 PM (180.68.xxx.94)

    마카로니 뻥튀기 ᆢ대용량 인간사료
    나자신을 믿을수 없어서 못사요 ㅠㅠ

  • 35. ㅇㅇㅇ
    '18.3.8 6:48 AM (211.36.xxx.207)

    회, 딸기, 감귤정도요
    식탐은 있는데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고,
    뱃속 용량이 크진 않아서요.

  • 36. 김밥 호떡
    '18.3.8 8:57 AM (118.222.xxx.105)

    김밥이랑 호떡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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