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미투는 왜 안 올라 올까요?

궁금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8-03-07 17:29:32
직장에서 상사의 부당한 폭언 폭행이나
혹은 대학교 교수가 대학원생 혹은 강사 상대로 저지르는 가혹행위도 엄청 많을텐데, 
성별을 떠나 권력을 이용한 성폭행, 성추행, 가혹행위, 인격적 학대 다 미투의 취지와 부합된다고 보거든요. 

특히 대학원에 이런 문제 많을텐데 이 기회에 저질 교수들 물갈이도 좀 됐으면 하네요. 

IP : 121.132.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장
    '18.3.7 5:38 PM (122.37.xxx.115)

    남자새끼가 여자에게 당해~ 라는 비난을 들을까봐 나서기가 두려운거죠.
    왜 없겟어요

  • 2. ..
    '18.3.7 5:43 PM (58.140.xxx.82)

    남자가 남자한테 당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게이인 경우는 강제 아우팅이라서..
    스트레이트 경우엔 게이로 오래 받을까봐.. 뭐 이런 저런 시선이 무서울거에요.

  • 3. ..
    '18.3.7 5:43 PM (58.140.xxx.82)

    오래 --- 오해

  • 4. 성별과는 상관없어요
    '18.3.7 5:44 PM (121.132.xxx.204)

    이성한테 당한것 말고, 같은 동성에게 당한것도 포함해서요
    미투 하면 여자가 남자에게 당하는 성적인 추행 폭행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본질은 권력을 이용한 나보다 약한 상대에 대한 착취라 생각랍니다.
    다만 그 착취상대가 이성 (특히 남자가 권력자 여자가 약자인 경우) 성추행 폭행으로 귀결되고
    성적인 대상이 아닌 남자에게는 가혹행위 내지 학대로 나타나는 거고요. (인분교수처럼요)

  • 5. 생각해 보니
    '18.3.7 5:47 PM (121.132.xxx.204)

    여자 대학원 내지 강사가 힘 있는 여자교수한테 폭언 듣고 시녀처럼 부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것도 포함될 것 같네요.

  • 6. ...
    '18.3.7 6:02 PM (218.209.xxx.208)

    술자리에서 40대 유부녀가 20대 총각에게 강제적으로 키스하고 앵기던데...회화학원 종강파티였는데....그걸 누구에게 어떻게 말하겠어요

  • 7. 마녀의 법정에서
    '18.3.7 6:14 PM (122.37.xxx.115)

    있을수있는 얘기라서요
    남자제자를 성추행하고 덮어씌우려하자, 남자가 게이라는걸 법정에서 밝히게 됩니다.
    권력자가 되면 성별과 무관하게 약자에게 폭력을 가하더군요
    여자는 성적 학대
    남자는 신체폭행..원글말씀 일리있네요

  • 8. wer
    '18.3.7 6:35 PM (121.135.xxx.185)

    상대적으로 남자가해자 - 여자피해자 케이스보다 수가 적으니까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투도 겨우 소수에 불과할 뿐이잖아요. 워낙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해 온건 남자이기도 했구요. 시간이 많이 지나야 남자 피해자의 경우도 하나둘식 나오겠죠. 그렇게 하려면 우선 여자피해자 케이스의 미투가 계속해서 나오도록 장려를 해야겠죠.

  • 9. ..
    '18.3.7 7:01 PM (125.186.xxx.75)

    남편이 여자직원이 많은회사다니는데 회식하면 너무 적극적으로 놀아 부담스럽단 얘기해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다고..회사생활한지 얼마안됐거든요.회식안했으면좋겠어요...

  • 10. 남자는 여자랑 달라요
    '18.3.7 7:55 PM (85.6.xxx.112) - 삭제된댓글

    서열동물이라 윗서열이 하는 부당한 짓도 입 다물어요. 그래서 남자들만 모인 데는 부정부패나 비리가 많고 문제도 많아요. 평등이라는 개념 자체가 좀 없다고 할지 둔하다고 할지 하여간 강약약강이 종특이라 부당하다 생각도 별로 안해요. 당연하다 생각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048 폴더폰인데 카톡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4 ... 2018/04/16 2,254
800047 조양호 부부는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26 ... 2018/04/16 20,971
800046 인간관계 어렵네요 4 ㅠㅠ 2018/04/16 1,926
800045 오늘자 경기도지사 초박빙..뒤집어지겠던데요 12 ..오늘 2018/04/16 3,370
800044 라이브.에 배종옥 남편 이마키스 심쿵♡ 8 라이브 2018/04/16 2,303
800043 시터이모님 많이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시터 2018/04/16 2,068
800042 이재명 시장님 인터뷰 직접하셨네요.. 38 화이팅 2018/04/16 3,484
800041 장미희씨가 받는 시술은 무엇일까요? 왜 남성화되지도 않으시는지.. 13 추측하기 2018/04/16 7,421
800040 초3 수학학원 또는 과외 너무 이른가요? 6 수학 2018/04/16 5,371
800039 나도 댓글조작단임?? 4 11 2018/04/16 759
800038 드루킹 사건에 이읍읍 은근 숟가락 얹네요. 4 넌좀 빠져라.. 2018/04/16 815
800037 애드빌이 제 체질에 맞나봅니다 5 확실히 2018/04/16 1,943
800036 부산지역 치과 임플란트 어떤가요 2 치과 2018/04/16 1,164
800035 반모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는데 7 .., 2018/04/16 1,937
800034 다니얼헤니 직접 본 썰 9 다니얼헤니 2018/04/16 4,835
800033 차고장으로 센터에 맡겼어요 2018/04/16 609
800032 근로자휴가지원제도 라는게 생겼다는데요? 3 ... 2018/04/16 1,336
800031 주차된 모르는 차에 내 전화번호가 도용된 경우... 2 폰번호 도용.. 2018/04/16 2,085
800030 우리 강아지가 해냈네요 9 .. 2018/04/16 2,365
800029 네일베.. 또 판을 치네요 1 ㅠ.ㅠ 2018/04/16 664
800028 빈폴아웃도어가 이젠 제일모직 삼성 아닌가요? 2 .. 2018/04/16 1,432
800027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4 벚꽃 2018/04/16 1,398
800026 교도소에서는 라면이나 커피 못먹나요? 3 아무때나 2018/04/16 2,726
800025 청원관련해서 궁금합니다. 3 ㅇㅇㅇ 2018/04/16 515
800024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어요. 29 ㅇㅇ 2018/04/16 19,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