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상대방 치료비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8-03-07 15:56:31
2달전쯤에 접촉사고가 있었어요.
3차선에 있던차가 무리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기 하려 1차선에 얼굴까지 들이밀다 갑자기 2차선 저희앞으로 다시 차선 바꾸고선 급정거 .. 위치도 실선인 곳이었어요. 여하튼 갑작스러워 저희차가 박았고 2:8 과실 받았어요. 뭐 뒤차인 제가 받았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저희 앞차에 4명이 타고 있었거든요.
그날 4명 바로 입원했고 그래 허리 아플수 있지 하고 넘겼습니다. (우리 보험사 직원은 저에게 이런 언급도 없고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냥 저보고 괜찮냐고 물어봐서 전 괜찮다고 그런 통화가 다였습니다. )

전 8:2라 쌍방이 나온 치료비랑 수리비가 저 비율로 배상하는줄 알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는데 ..
어제 사고 결과 문자가 왔더라고요.
천 백만원이 나왔다고요.
수리비로 130만원 나가고 병원비에 한의원 약에 합의금이 900 정도라나..

합의금 병원비 이런 진행상황이 보험회사로부터 한번도 안오고 갑자기 저런 문자가 온거예요. 전 연락이 없어서 병원비를 200-300 예상했는데 그 예상을 훌쩍 넘었네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자동차 수리비만 8:2 지 치료비는 상대방이 전액 부담하는거라네요. 이런데 저희 보험사 직원은 이런거에 언질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괜찮다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연락을 안해줬다나.. 원래 어깨가 안좋아 병원 다니고 있었는데 병원에 그때 말할걸.. 내돈 결국 나가니 난 실비로 받으면 되지 하고 말도 안했는데 보험사는 저희한테도 안물어보고 저리 돈을 썼다니 참..

원래 보험사 이런거 말안해주고 저리 결과만 알려주고 저 비용이 맞나요..

IP : 112.218.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7 4:29 PM (125.181.xxx.34)

    인원이 많아서 처리금액이 많았나 봐요..
    보험처리 중간중간 경과를 알려 주기도 하던데..
    보험사가 허투루 돈을 쓰지는 않아요.
    얼마나 철저한데요..
    속은 많이 쓰리시겠지만. 잊으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712 뼈속까지 문과생들은 비문학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17 문과생 2018/03/07 2,711
786711 요새 닭고기 먹어도 되나요?? 2 ㄴㄷ 2018/03/07 1,334
786710 4년 연임제가 좋으세요? 11 ... 2018/03/07 1,808
786709 신용카드 만들때 2 처음 2018/03/07 994
786708 2000만원 이면 주식 예금 어떻게 나누어 할까요?? 8 운용자산 2018/03/07 2,729
786707 컬링팀 엘쥐청소기 광고하나봐요~~~ 15 ㅅㄴ 2018/03/07 4,069
786706 돈쓰기 정말 쉽네요 순식간에... 6 돈쓰기 2018/03/07 5,849
786705 저는 지금 생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미치겠네요 2 dma 2018/03/07 2,149
786704 김관진 3 구속영장이 2018/03/07 1,112
786703 화재보험회사에서 계약방문확인을 하러 보자는건 뭘까요? 2 .... 2018/03/07 1,196
786702 마른 오징어 맘껏 먹고 싶어요 7 ... 2018/03/07 3,177
786701 이번 서울 교육감은 7 잘뽑자 2018/03/07 1,552
786700 풀먹이기. 폴리에스테르나 pu .옷감에도 가능한가요? 4 ㅇㅇ 2018/03/07 1,202
786699 간호대 졸업하고 이번에 취업한 아는 아이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8 ㅇㅇ 2018/03/07 4,217
786698 남자들 미투는 왜 안 올라 올까요? 10 궁금 2018/03/07 2,008
786697 mb 구속되면 가수 이승환님이 게릴라콘서트 하신대요 7 ... 2018/03/07 2,538
786696 남편한테 초강수뒀더니.. 20 .... 2018/03/07 9,306
786695 애기 몇살정도되면 두고 부부여행 갈 수 있나요? 8 궁금 2018/03/07 3,602
786694 직장상사의 치졸한 협박 5 asif 2018/03/07 2,599
786693 사회생활하면서도 전혀 사람 만나지 않고 지내는 분 계신가요? 3 2018/03/07 2,737
786692 동탄 2신도시 분양가 ”가구당 8천만원 부풀렸다” 4 2018/03/07 2,593
786691 김기덕 이런 댓글을 예전에... 21 tree1 2018/03/07 8,111
786690 (고민)주방 세제 좀 골라주세요..ㅠㅠ 6 순이 2018/03/07 1,865
786689 카카오머니로 돈을 이체 받았는데요 1 저한턱 2018/03/07 2,653
786688 임종석 "홍준표 대표님이 무사하신데 저야" 30 홍발정 2018/03/07 9,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