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원한 사랑이란게있을까요?

사랑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8-03-07 11:42:00
남녀사이 사랑이란게영원할까요?
나이들면서 내남편이 나를계속사랑할까.
어디나가 젊은여자랑 바람피지않을까라는 의심도하죠..
아무리사랑했어도 한사람이죽으면 또 다른사람을 사랑하며 살겠죠.
꼭 내가아니어도 꼭 그사람이아니어도 되는거겠죠
그냥 한때사랑해서 결혼이라는 족쇄로 의리로 사랑하며사는거..
사랑이 참 부질없다라는 생각이들어요
IP : 121.188.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8.3.7 11:44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사랑이 부질없어요
    영원하고 아름답죠
    사랑은 자체로 아름답구요
    사랑과 결혼은 달라요
    결혼은 계약이고 계약은 이행에 포커스가 있는거죠
    계약이행 못하겟음 계약해지하면되죠

  • 2. 결혼은
    '18.3.7 11:45 AM (223.38.xxx.71)

    계약이죠 해지시 위약금과 기타등등이 높아져야겠죠

  • 3. ...
    '18.3.7 11:49 A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사랑은 짝짓기를 하기 위해 생기는거죠
    짯짓기 끝나면 에로스는 끝나요

    그 다음부터는, 관습에 의해 옳다고 정해져있는
    결혼을 유지하는건, 그 사람의 인격에 달려있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 4. 사랑은
    '18.3.7 11:53 AM (175.198.xxx.197)

    호르몬의 화학반응입니다.
    시간 지나면 없어져요.

  • 5. ㅇㅇ
    '18.3.7 11:55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결혼이란게 인생 최고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아니라
    결혼 할 시기에 만나게 되는 사람 중 그나마 좋은 감정이 있고
    운이 맞는 사람과 하는 거라잖아요.
    만약 결혼 적령기에 천운으로 인생 최고의 사랑을 만나게 되고
    결혼까지하게 된다면 평생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그게 드물죠.
    좋은 타임에 인생 최고의 사랑을 만난다는게

  • 6. ㅇㅇ
    '18.3.7 11:58 AM (121.135.xxx.185)

    케바케 사바사죠. 남녀간 사랑은 처음엔 에로스적인 사랑으로 시작해서 대게 3년이면 끝이 난다고 하죠. 그래서 오히려 장기간 연애할수록 결혼까지 골인이 쉽지 않다는....;; 이걸 극복하고 아가페적인 사랑까지 수월하게 들어가면~ 그걸 기반으로 둘 사이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거겠죠. 많은 대다수 커플들은 결혼생활 하면서 서로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극복을 하는 과정에서 싸우고 지지고 볶고 애를 먹죠 ㅎ

  • 7. ㅁㅁㅁㅁ
    '18.3.7 12:01 PM (119.70.xxx.206)

    없지는 않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회의적이 되네요
    남자의 사랑이라는 게 성욕과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 8. 영원은 없어
    '18.3.7 12:1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시간이 존재하는 한 그안의 모든것은 썩죠 썩는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 그차이만 있고
    사랑도 시간속에 썩고 썩기에 영원을 바라는거죠
    그러니 영원을 바랄게 아니라 좀더 오래 사랑하길 바라는게 현실적인거

  • 9. 모든건 유한하죠
    '18.3.7 12:29 PM (210.210.xxx.225) - 삭제된댓글

    그렇기때문에 더 소중할수 있어요.

    언젠가 끝나기때문에 허무한게 아니라,유한하기때문에 지금 이순간이 더 소중하고 애틋한것...

  • 10. 확언컨대
    '18.3.7 1:08 PM (175.213.xxx.182)

    절대 존재하지 않아요.
    결혼은 성의 사회 질서를 위한 제도라는 누군가의 견해에 동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672 이미숙 머리 14 ... 2018/03/23 5,466
792671 이명박 구속 지켜 본 주진우 기자 반응 영상 12 ㅇㅇㅇ 2018/03/23 4,277
792670 리턴이진욱 집업 2 궁금 2018/03/23 1,560
792669 영어로 네자리 숫자를 읽을때요 3 숫자 2018/03/23 2,035
792668 플랜다스계 동참해요~~ 4 뉴스공장 2018/03/23 776
792667 오늘같은 날 정봉주님 6 고마움 2018/03/23 2,211
792666 이석증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ㅡㅡ 2018/03/23 4,314
792665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내 이야기 하다가 그게 내 흠으로 작용된적이.. 6 .... 2018/03/23 2,000
792664 서울에 화덕피자 정말 맛있게 하는집. 13 .... 2018/03/23 2,793
792663 김총수 라디오 켰어요~~~ 18 ... 2018/03/23 4,752
792662 미디어몽구 트윗ㅡ 어제 주기자와 현장분위기 2 기레기아웃 2018/03/23 1,542
792661 이제 또 자원외교에 집중합시다 3 ㅇㅇㅇ 2018/03/23 541
792660 명박이 구속 반응들이 어때요? ㅇㅇ 2018/03/23 646
792659 오늘 밤 ebs에서 그린파파야향기 합니다 9 트란 2018/03/23 2,289
792658 MBC가 음독이라고 자막! 사실인가요? 41 엠비씨해명요.. 2018/03/23 30,544
792657 MB 자녀들의 눈물을 보니 피가 뜨거워지네요 13 생각할수록 .. 2018/03/23 7,081
792656 생일 선물 ㅇㅅㅇ 2018/03/23 394
792655 아 자다 깼더니 이런 경사가 1 땡큐 2018/03/23 1,758
792654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0 아동복 2018/03/23 3,840
792653 허구헛날 태워 먹는 옆집. 4 ㅜㅜ 2018/03/23 3,455
792652 나의 아저씨 드라마는 이만 퇴행길로 안녕히! 20 oo 2018/03/23 8,691
792651 이 기회에 모조리 적폐청산되길 1 자야되는데 2018/03/23 514
792650 김윤옥 이대 메이퀸 관련 기사인데 55 ㅍㅎㅎ 2018/03/23 25,829
792649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듣고있어요 2018/03/23 732
792648 새토깽 어맹뿌 ㅡㅡ 2018/03/23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