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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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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성격장애

소리 조회수 : 8,715
작성일 : 2018-03-07 01:21:26
너무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제딸아이가 28살입니다.저의 아픈 손가락이지요.
어려서부터 감정기복이 심했고,중학교땐 자살시도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한학기만에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졸업.
이렇게 힘들게 살고있습니다 제딸아이가...
그래도 살아보려고
꾸준히 상담도 받고,병원치료도 하고있어요
작년엔 상담학과 대학원에 입학했고,아~이젠 끝이 보이는구나.
했는데,오늘 딸아이와 대화하는데 자신은 절대로 치료될수없는
경계성 성격장애라고~고칠수없는 장애이고,불치병이라
이젠 정말 살고싶지않다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죽는것만이 행복이라고...
차에다 번개탄을 싫고다닌데요~너무 무섭고 제가 딸에게
어떻게 무슨말을 해야하나? 눈물만...뉴스에서 자살얘기만 나와도 너무 무섭고,울딸 불쌍해서 어떡해요?제가 어찌해야 하나요?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11.250.xxx.24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7 1:23 AM (216.40.xxx.221)

    어려서 아이의 성장환경은 어땠어요.
    부모사이는요?

  • 2. ..
    '18.3.7 1:31 AM (211.36.xxx.244)

    댓글 길게 썼다가 지웠어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라는 책 읽어 보세요
    경계성 성격장애자들의 측근들을 위해서 쓴 책이에요
    지금 주문해서 보세요.. 도움되실 거예요

  • 3. 소리
    '18.3.7 1:31 AM (211.250.xxx.247)

    어려서부터 유독 샘이많았어요.성장환경은~남편이 절대적 가부장적이나 저와 아이들이 힘들어 했어요.제가 유순한편이라 참고 아이들만 보고 살았어요 딸아이는 어려서부터 아빠 싫다고,엄마 이혼하고 우리끼리 살면 않되냐고...지금도 딸은 아빠 원망을해요~~

  • 4. 머녀가 같이 비구니들이
    '18.3.7 1:33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있는 절에 가셔서 템플스테이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저는 절에 가시길 권하고 싶어요.

  • 5. 모녀가 같이 비구니들이
    '18.3.7 1:33 AM (42.147.xxx.246)

    있는 절에 가셔서 템플스테이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저는 절에 가시길 권하고 싶어요.

  • 6. 소리
    '18.3.7 1:34 AM (211.250.xxx.247)

    감사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꼭 읽어보겠습니다~

  • 7. 음....
    '18.3.7 1:35 AM (216.40.xxx.221)

    역시나 그렇군요.
    엄마가 완벽한 신은 아니지만 보통 아이의 성격장애는 가정내에서 일어난 문제의 결과가 대부분이에요.

    오은영 씨의 저서들을 읽어보시길 바라고요.
    오은영의 화해 라는 온라인 상담코너도 있어요. 사례가 워낙 많아요.

  • 8. .........
    '18.3.7 1:40 AM (216.40.xxx.221)

    정신적 해리를 경험한 아이들- 주로 어려서의 폭력경험-
    이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기 쉽다고 하거든요. 나자신이 너무나 싫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굴복해야했던 무력한 나자신과 또다른 내가 충돌하는 과정에서요.
    서천석, 오은영 저서가 도움이 많이 돼요.

  • 9. ...
    '18.3.7 1:43 AM (211.36.xxx.231)

    따님 연애는 하나요?
    경계성이면 연인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요
    힘들어 하는 게 거의 그 이유일 거예요
    연애를 시작하면 그 사람한테 온전히 집착하게 되고 완전히 망가집니다..

  • 10. 소리
    '18.3.7 1:51 AM (211.250.xxx.247)

    스무살때 잠깐 연애했던걸 알아요~말씀대로 집착이 심했던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입버릇처럼결혼은 절대로 안한다고해요 아빠같은사람 만날까봐...
    엄마의삶을 무척이나 안타까워하구요.댓글 감사드립니다

  • 11. 소리
    '18.3.7 1:58 AM (211.250.xxx.247)

    절에서하는 템플스테이를 저도 딸에게 권했는데요,사람들 많은곳,특히 종교에 대한 불신이 심합니다. 제딸아이가 행복할수만 있다면...꼭 행복을 찾아주고 싶어요.

  • 12. 님 혹시
    '18.3.7 2:04 AM (223.39.xxx.213)

    남편이 딸에게 못되게구는데
    방임하시지않으셨어요?
    아이들은 그렇게됨 엄마에게 더큰분노를 느끼고
    맘의문을닫기도합니다
    지나간과거는어쩔수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딸을위해강해지시길바랍니다

  • 13. 소리
    '18.3.7 2:12 AM (211.250.xxx.247)

    가부장적이긴해도 아이들은 끔찍이도 예뻐하는데 너무 과잉보호를하니 숨막혀해요 저의 가장큰 잘못이 그벽을 허물어주지 못한것.남편 또한 자존감낮고 불쌍하다고 생각해요.그사람의 한계라 생각하니...

  • 14. 비슷해서
    '18.3.7 2:17 AM (220.80.xxx.72)

    도움은 못드려요. 저희 딸도 상담.심리치료
    받고 약물치료도 꽤 오래 그래도 여전한거
    같아서
    제가 지칩니다.
    저도 살고파서, 우울해서 약먹게 되네요.

  • 15. ...
    '18.3.7 2:19 AM (14.32.xxx.138)

    힘내시고요.....

    저 50 인데 제삶을 유추해보면

    아마 검사해보면

    따님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제 경우는 명상으로 좀 나아진 경우라서요

    그리고

    전생에 관한 책을 보면서 제 맘이 많이 너그러워졌내요

  • 16. 어머님
    '18.3.7 2:26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책 많이 읽어보세요.
    안고갈 사람 버리고갈 사람.읽어보시고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세요.
    성격장애 있는 사람들도 다 살아가요.
    자신이 그런줄도 모른채로...
    자신의 문제를 알면 반은 해결된 거에요.
    그 정도 가정문제 없는 집 찾는게 더 어려워요.
    다른 집들도 다 제각각 문제 있지만 감수하고 해결하고
    이도 저도 안되면 견디며 사는 거죠.
    아직 젊고 노력도 하고 있으니 꼭 이겨내고
    웃을 날 올거에요.

  • 17. ...
    '18.3.7 2:30 AM (14.32.xxx.138)

    제가 읽은 책은

    전생을 읽어주는 (?)

    최준식 교수님 전생이야기

    사후생

    한국 사자의 서

    제가 전생을 애기하는건 따님과 어머님이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는데 조금이라도 길이 보이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에 애기해봅니다



    명상은 여기 82쿡남들 글도 많으니 참고하시고요

    어머님의 사랑 속에 따님이 어녀 헤쳐나오길 기원드립니다

  • 18. mo
    '18.3.7 2:33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책 많이 읽어보세요.
    안고갈 사람 버리고갈 사람.읽어보시고
    이 작가의 다른 책들
    괜찮아...나라서 참좋다...도 읽어보세요.
    성격장애 있는 사람들도 다 살아가요.
    자신이 그런줄도 모른채로...
    자신의 문제를 알면 반은 해결된 거에요.
    그 정도 가정문제 없는 집 찾는게 더 어려워요.
    다른 집들도 다 제각각 문제 있지만 감수하고 해결하고
    이도 저도 안되면 견디며 사는 거죠.
    아직 젊고 노력도 하고 있으니 꼭 이겨내고
    웃을 날 올거에요.
    이런 엄마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엄마 믿고 실컷 감정발산하는거에요.
    이 과정 거치면 치유될거에요.
    성격장애 가족이랑 살다가 혼자서
    오랜 정신적 방황끝에 안정찾아가는 사람입니다.

  • 19. ....
    '18.3.7 3:02 AM (211.210.xxx.20)

    평생 갈겁니다 아빠가 아킬레스건이고 그걸 옆에서 방조한 엄마. 딸은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그것도 가족... 딸의 상처가 크겠네요.... 맘이 아픕니다 어떤 생각을 하며 자랐을지 잘 알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일찍 집을 떠났거든요...매순간 증오와 용서 후회 무기력함 감당했겠죠. 심리상담 권유 하시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 20. 사용중인닉넴
    '18.3.7 3:08 AM (175.223.xxx.194)

    템플스테이 같은 건 집어치우시고요, 엄마 상처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따님한텐 별로 득 될거 없습니다.
    전생이야기도 집어치우세요. 경계성 성격장애인 사람들이 의심이 많은 편인데 종교적 혹은 영적인 이야기로 접근하면 전혀 안먹히고 반감만 삽니다.
    제일 좋은 건 실력있는 심리상담 전문가를 찾아가서 오랫동안 꾸준히 상담받는 거예요.
    사시는 지역이 서울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21. 사용중인닉넴
    '18.3.7 3:09 AM (175.223.xxx.194)

    경계성=경계선 오타 정정

  • 22. 샘이 많고
    '18.3.7 4:27 AM (220.116.xxx.156)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주변에 자신의 신경을 긁을 만한 사람이 있으면 절대 안되더이다.
    100% 자신을 이해해줄 대상만을 원합니다.(남을 이해 못하고,집착,소소한걸로 스스로비교하고)
    어렸을 때부터, 아빠로부터 독립을 원했는데, 왜 그 쪽으로는 생각을 안 해 보셨을까요?
    그러니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버지 앞에 양순하기만 한 엄마... 서로 못할 노릇이죠.

    남편과 잘 상의하셔서 어찌됐건 사람 하나 살리자 하고, 해외로 유학을 보내심이 어떠신지요?

    본인이 원한 과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원 상담과도 이런 사람에겐 별로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엄마보고 이혼하라고까지 할 정도면 아빠에 대한 과민정도가 대단한데 심리상담, 병원 다닌다고 될까 싶습니다. 상담을 받더라도 지금 과민한 대상으로부터 분리가 우선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과민할 대상이 없고 혼자만의 생활에 평온함을 느끼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23. 음...
    '18.3.7 4:45 AM (220.116.xxx.156)

    '끔찍이도 예뻐하는데 너무 과잉보호를 하니 숨막혀해요...'
    아빠가 집착을 하시면서 딸을 예뻐한다 생각하시는 것.
    아빠가 딸에게로 향하는 관심을 버리셔야 해요. 딸이 7살짜리 처럼 행동해도 잘했다고만 하시고
    받아주셔야 하고, 멀리 있어도 찾지 마시고...
    딸을 내버려 두시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무조건 지원만 해주세요.
    외국이나 멀리 가고 싶다면 갈 길을 터주시고 중장기 여행이라도 일단 보내 보세요.
    과잉보호가 딸에겐 무관심보다 더 해로워요.

  • 24.
    '18.3.7 4:56 AM (223.62.xxx.185)

    경계성 성격장애.. 어쩌면 제 병명일수도 있겠네요.
    어릴적 환경도 비슷하구요.
    40대 중반 넘어가지만, 내 마음 달래는게 쉽지않네요,

    추천해 주신 책들과 조언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어머니가 흔들리지 마시고 버텨주셔요.
    불안한 눈길말고,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주세요.

    어느날 뒤돌아보니 엄마가 절 그렇게 보고 계시는데 편안함이라는 낯선. 감정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편안한 감정이 덜 낯설어요.

  • 25. ㅇㅇㅁㅂ
    '18.3.7 4:57 AM (50.247.xxx.105)

    전생여행 책 읽어보세요.
    김영우 신경정신과 의사가 임상내용을 정리한 책이예요.
    빙의는 없다.도읽어보시고.
    그 의사가하는 최면치료도 권해드려요.
    검색해보세요. 김영우신경정신과.
    그쪽으로 명의입니다.

  • 26. 경계선
    '18.3.7 5:41 AM (211.36.xxx.97)

    아무리 잘해줘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주변사람 초토화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7. ㅂㅈㄷㄱ
    '18.3.7 6:51 AM (121.135.xxx.185)

    경계성은 보통.. 어릴때 유기나 분리된 경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 28. 소리
    '18.3.7 7:26 AM (211.250.xxx.247)

    댓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딸아이가 어제 학교 도서관에서 "잡았다 네가 술래야"등 경계성 행동장애에 관련된 여러권의 책들을 빌려 왔드라구요~이렇게 살려고,극복해 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더 가여워요~

  • 29. ja
    '18.3.7 7:30 AM (221.112.xxx.151)

    아이가 많이 신호를 보냈을텐데.......혹시 공감 능력이 좀 떨어지시는 건 아닌지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많은 사람 경우를 알진 못해요. 그래도 그게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란 건 알아요. 님이 지금 어떡하면 애가 나아질까, 무섭구 눈물 난다.....그딴 감정 도움 안돼요. 정말 도움이 되고 싶으면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강건하게 옆을 지켜주세요. 본인 삶이 지옥인데 옆사람까지 함들어하면 자괴감으로 버티기 힘들어요.
    성격장애는....dsm5에 의해 진단이야 된다지만 그렇게 단순화해서 볼질환이라기 보다는 입체적을 보는게 도움이 될건데....머 여튼 힘드시다니 할말은 없지만 따님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네 저 경계선 인격장애 가진 사람이구요. 지금도 조심조심 살고는 있지만 지난 10년은 바교적 괜찮았어요. 지키고 싶은 “자식”이라는 존재가 생겨서 뼈를 깍는 듯한 과정을 겪긴했지만.....
    그리고 김영우선생님 최면은 요샌 어떤지 몰라도 10년전엔 대기만 반년에서 1년이었는데 막상 가서 몇달을 해도 최면 언걸리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하시던데....
    요새 분노조절의 대세는 호흡법, breathing technique 이라고....특히 서구권에서는 많이들 도움이 된다하더라구요. 여튼 강건하시길..........

  • 30. ㅇㄷㄱ
    '18.3.7 7:39 AM (175.223.xxx.204)

    아빠 가부장적에 엄마ㅈ유순하면..게임 끝!!!
    자식의 마음을 엄마조차 지켜주지 못한건 아닌가요?

    저런 조합으로 자식이 잘못되는 경우 많이봤어요
    이 경우..부모는 잘못이 뭔지도 전혀 모르더군요

  • 31. ㅇㄷㄱ
    '18.3.7 7:46 AM (175.223.xxx.204)

    경계성 성격장애는
    어릴적 영유아기에 양육자의 부적절한 육아 에서 비롯된다고저는 알고있는데요
    (이쪽 책과 다큐 좀 보시다보면 알수있는데..)

    엄마가 쓰셨는데.. 전혀 본인관련없듯이 쓰셔서 당황스럽네요
    상황이 심각한것같은데.. 아이가 무슨 밖에서 병얻은것처럼 바라만보셔서..
    ;;;;;;;;;;????;;;;

  • 32. ...
    '18.3.7 7:52 AM (1.227.xxx.144)

    위의 ㅇㄷㄱ댓글님
    인터넷이라고 말씀 막하지마세요
    도움을 청하는 원글님의 절박함이 안보이나요?
    게임끝이라뇨!
    인생이 게임입니까?
    설사 문제가 있었더라도 지금 원글님 비난하는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상처만 되지.
    물에빠져 살려달란 사람에게 그러게 왜빠졌냐고 빈정대는꼴아닙니까?
    그러는 ㅇㄷㄱ님은 완벽한 부모 또는 인간인가요?
    정말 기가차서 댓글답니다.

    원글님 나쁜글은 넘기세요
    엄마가 이렇게 도우려하는데 분명 길이 있을거고 잘 낫기 바랍니다.

  • 33. ㅇㅇ
    '18.3.7 7:58 AM (59.18.xxx.161)

    따님도 어머님도 힘내세요

  • 34. ㄱㅅㄴㄷ
    '18.3.7 9:0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도움되는글만 보세요 원글님탓 아니고 누구탓을 하는게 중요하지도 않고요
    아이가 힘든 시간을 잘 버티기 바랍

  • 35. 육아독립군
    '18.3.7 9:26 AM (107.77.xxx.50)

    절박한 사람이 병명도 제대로 모르나요? 딸이 빌려온 책은 한글자도 안읽었나봐요. 경계성이 아니라 경계선이에요.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 36.
    '18.3.7 9:41 AM (175.117.xxx.158)

    오지랍이지만 ᆢ그정도 키우셨으면 님인생을 사셨으면 해요 평생을 ᆢ멘탈 약하고 감정기복 심한거. 결국 주변 가족 피말라서 말라죽어요. 내가 못미치는 범위까지는 어찌할수 없는거 ᆢ내려 놓게 되더라구요 여지껏 키우신것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신거예요

  • 37. 참 모진분들 많네요
    '18.3.7 1:29 PM (112.170.xxx.103)

    정확한 병명 그것도 철자 몇개 그런게 뭐 중요한가요?
    경계선이 맞지만 경계성이라고도 많이 해요, 실제로 인터넷에 책선전에도 그렇게 쓰구요.

    외국유학 누가 권하셨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울 조카가 경계선인격장애인데 유학중이거든요.
    부모에게서 좀 떨어져 자신만의 생활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건 맞지만,
    외국생활 자체가 멘탈이 약한 사람에겐 불안의 요소가 너무 가득해서 아이가 많이 힘들거예요.
    울 조카는 공부잘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할때마다 계속 엄마를 찾아요.
    유일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언니는 보내놓고도 안심못하고 늘 전화기 붙들고 살구요.
    유학은 좋은 생각이 아닐겁니다.

  • 38. ...
    '18.3.7 3:41 PM (175.118.xxx.15) - 삭제된댓글

    뭘 가여워해요! 본인도 가해자예요. 아세요? 가부장적인 아빠한테서 분리해주지 못하고 방조하고 보호못해준 죄!!
    솔직히 화납니다.

  • 39.
    '18.3.7 7:01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경계서 성격장애 저장합니다.

  • 40.
    '18.3.7 7:22 PM (116.36.xxx.22)

    경계성 성격장애 읽어 보려구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배위야 될게 많으네요

  • 41. 육아독립군
    '18.3.9 4:10 AM (128.147.xxx.202)

    누가 철자가 중요하대요? 지금 자살할지도 모르는 딸을 어떻게든 도와주는 게 중요한 거죠 당연히.
    그런데 지금 딸이 자살할지도 모른다는데 아무 것도 알아보지 않고 하소연만 하고 있잖아요.
    철자 틀렸다는 건 정말 그 병에 대해 한글자도 찾아 읽어보지 않았다는 걸 드러내는 거니까 지적한 거죠. 지금 여기서 철자 자체가 중요하다고 할 바보가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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