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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첨으로 반장이 되어왔는데요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8-03-06 20:11:46
아들이 초등,중등때까지 한번도 반장선거에 나가지도 않고 그러니 당연 되지도 않았는데
(왜 안나가냐고 물으면 진지한게 싫어서라고 했던 녀석이에요ㅠ)
고등들어가서 생기부에 도움되니까 나가보라고 권했더니
반장이 되었다네요

그런데 걱정이 좀 되네요.
제가 낯가리고 어디가서 말주변도 없고 엄청 내성적인데
엄마는 아무 상관없나요
직장도 다니는데 할일이 있으면 최대한 열심히 참석하려합니다.
반장 시켜놓고 직장다닌다고 나몰라라하는 이기적인 엄마는 되고 싶지않은데
무슨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될까요ㅠㅠ
체육대회때나 시험끝나고 야자할때 간식 넣나요?
김영란법에 상관있나요?
간식 넣으려면 돈도 많이 들겠네요.

그리고 1반인데 제가 반대표를 하면 1반이라 자동으로 학년대표가 되는건가요?
진짜 그건 자신없는데 대인기피도 조금있고ㅠ
IP : 218.5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8.3.6 8:14 PM (218.51.xxx.111)

    아들은 오늘 다른 아이들은 애니메이션보고 노는데?
    자기랑 부반장은 샘을 도와 무슨 서류를 컴퓨터로 작성했다는데
    회사원이 된것같고 ㅋ 좋은 경험이었다네요
    열심히 학급을 위해 일하겠대요

  • 2. 보니깐
    '18.3.6 8:14 PM (124.53.xxx.190)

    특별히 할 일 없더라구요?

  • 3. 그게
    '18.3.6 8:22 PM (175.209.xxx.57)

    반장엄마가 반모임도 하고 그러면 몰라도 아무것도 안하는 엄마도 있어요. 간식도 김영란법 때문에 안되고 별일 없을듯요. 아, 학부모 봉사? 그건 꼭 하셔야 되겠네요

  • 4. 원글이
    '18.3.6 8:24 PM (218.51.xxx.111)

    머리수 채우는거는 최대한 할 생각인데요
    아이들 체육대회 끝나고 간식 넣는것도 금지? 됐나요?

  • 5. 기본만
    '18.3.6 8:41 PM (122.35.xxx.94)

    1.총회참석
    2.총회때 참석한 엄마들 전화번호 수집
    3.총회때 시험감독,급식검수등 신청자 없으면 신청
    4.엄마들 반톡만들기
    5. 반모임 한번정도 주최
    6.반모임때 축제때 도와줄 엄마 물색
    7.축제때 몸바쳐 일하기

    기억나는대로 써봤어욯ㅎㅎ

  • 6. 윗님
    '18.3.6 8:49 PM (218.51.xxx.111)

    감사합니다
    그런데 축제때도 무슨 할일이 있나봐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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