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funE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A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이 씨가 ‘밥을 먹자’고 했고, ‘연예인이라서 밖에서 먹을 수 없으니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가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건은 2005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던 유학생이었던 A 씨는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았다. 이곳에서 모 개그맨의 지인으로 이 씨를 만났다. 만남 당시 여성 지인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었고, A 씨는 그중 가장 어린 고교 2학년, 18세였다. 이 씨는 24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