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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욕구조절이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ㅌㅌ 조회수 : 8,535
작성일 : 2018-03-06 11:10:22
사춘기면 몰라도 나이 60다되가면 섹스도 할만큼하고
욕구조절이 가능할것 같은데
굳이 여비서하고 하는건 오피스걸 로망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뇌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다른 남자들하고 다르게 욕구 조절이 안되는건가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저렇게 공사구분 못하는 인간이 이해가 안가네요
IP : 42.82.xxx.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6 11:12 AM (175.119.xxx.68)

    여기 남자들도 좀 있던데 어서 답변들을 부탁드립니다.

  • 2. 다른거죠
    '18.3.6 11:13 AM (125.143.xxx.71)

    편안하게 안전하게 하는 관계와는 다른
    권력으로 내리누르고 억압하는데서 오는 쾌감을 원한거죠

    드라마에 나오는 달달한 연애감정이었겠나요?

  • 3.
    '18.3.6 11:13 AM (39.113.xxx.80)

    욕구 조절이 어려운 게 아니고요.
    자신의 스트레스와 지배욕을 만만한 상대에게 푸는 겁니다.

    남성이 자신의 욕구조절이 그렇게 어렵다면, 왜 군대에서 이등병들이 선임병들에게 성추행을 가한 사건은
    보도되지 않을까요? 주로 선임병들이 군대 내 힘의 서열을 이용해 만만한 졸병들에게 성추행을 하지요.
    이등병들은 똑같이 혈기왕성한 20대 남성들 아닌가요?

    성욕이 아니라 서열과 힘, 권력 문제입니다.

  • 4.
    '18.3.6 11:15 AM (39.113.xxx.80)

    그렇게 성욕이 있다면 편안하게 배우자와의 관계가 제일 안전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동등한 배우자보다는, 자신이 내리누르는 힘으로 제압하면서 거기서 지배 욕구를 성취하는 거예요.
    일종의 가학 이죠.

  • 5. ㅇㅇ
    '18.3.6 11:16 AM (125.142.xxx.145)

    본능적 성욕과 사회적 권력 관계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봐야죠..
    본인들에게 사회적 지위와 막강한 권력이 있으니
    별로 눈치 볼 것도 무서울 것도 없고,, 자기보다
    힘이 없는 여자들을 그저 성적 대상으로 착취하는..
    그래서 같은 남자라고 해도 권력 집단의 남자들이
    더 추잡할 확률이 높은것 같네요.

  • 6. ..
    '18.3.6 11:17 AM (122.46.xxx.26)

    남자는 욕구조절이 어려운거다.라고
    여지껏 분위기가 형성되어 왔던거죠...

    그렇게 거짓말하고 변명하고 세뇌하고 억누르고
    묻어가고 지나가고
    그래 왔던거죠...!

  • 7. 사람 봐 가며
    '18.3.6 11:18 AM (223.62.xxx.99)

    지랄하니까 범죄고 쓰레기인거죠.
    강약약강
    그걸 본능발현이래,
    조절이 안되긴ㅉㅉㅉ

  • 8. 여자는 배 고프면
    '18.3.6 11:18 AM (203.247.xxx.210)

    아무거나 훔쳐 먹나요?

  • 9. 남자들이란
    '18.3.6 11:19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본인들에겐 한없이 자비롭고 관대하니까요

  • 10. ....
    '18.3.6 11:22 AM (39.121.xxx.103)

    욕구조절이 어렵다면 조절하고 사는 남자들은 뭔가요?
    욕구조절이 어려운게 아니라 욕구조절이 어렵다고 남자들 스스로
    합리화하는거라 생각해요.
    여자도 성적욕구 있어요...그리고 그걸 못참고 사고치는 여자들도 있구요.
    조절못하면 끊어버리면가 잡아뽑던가..수를 써야지...

  • 11. ,,,
    '18.3.6 11:22 AM (175.119.xxx.68)

    내 인생이 당장 쫑 나도 그게 좋은가요

  • 12. ...
    '18.3.6 11:2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힘든게 아니라 할 필요가 없었다가 아닐까요?

  • 13. 조절이 안되는 금수들은
    '18.3.6 11:24 AM (223.62.xxx.19)

    따로 모아 처치해야죠.

  • 14.
    '18.3.6 11:24 AM (175.117.xxx.158)

    스트레스를 술로 푸냐 운동으로ㆍ섹스로 푸냐 취향차이같아요 정신줄 놓고ᆢ. 아랫도리 단도리는 이성을 이긴다 봅니다 이번에 보니ᆢ참

  • 15.
    '18.3.6 11:26 AM (59.18.xxx.161)

    믿을놈이 없네요 발정난개마냥 ㅉ

  • 16. 굳이
    '18.3.6 11:34 AM (61.98.xxx.144)

    조절안해도 다들 이해해주잖아요
    남자니까... 남자는 그럴수 있다
    남자는 동물이다 등등...

    근데 여자는 자기가 당하고 몇번을 망설이다 말하면
    왜 바보같이 당했냐고 하죠... 하.. 답답합니다

  • 17. ㅇㅇ
    '18.3.6 11:35 AM (218.51.xxx.164)

    그러게 인생이 쫑나도 그건 해야겠고 그런가봄

  • 18. ..
    '18.3.6 11:38 AM (122.46.xxx.26)

    정말 욕구 조절 어려운거라면...ㅎ
    잘라버리든 어쩌든
    남에게 피해주지 못하게 해야죠.
    그깟 살덩어리.

  • 19. ..
    '18.3.6 11:41 AM (39.7.xxx.94)

    본능 문제가 아니예요.
    지금 미투 대상자들
    다 말쩡한 와이프있는 유부남입니다.

  • 20. ...
    '18.3.6 11:46 AM (122.35.xxx.182)

    거기가 뇌를 지배합니다
    거기가 차면 뇌를 부추깁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성욕앞에서 충동적이기 일쑤죠
    그래도 대다수의 일반적인 남자들은 참거나 다른 방법으로 풀죠
    그런데 권력과 재력을 가졌을 때는 어떻게 될지 장담못하는 거 같아요

  • 21. ...
    '18.3.6 11:51 AM (14.1.xxx.99) - 삭제된댓글

    참는거 죽도록 참으면 왜 못 참겠어요.
    근데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한다고 봐요.
    남자니까 못 참는다는 인식과 뭐 한번쯤 외도하는게 뭐 그리 나쁘냐 하는 의식에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한번의 실수에도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정도라면, 잃는게 많으면, 돈주고 해결하거나 참겠죠.

  • 22. Laura
    '18.3.6 12:04 PM (121.165.xxx.64)

    만연한 이런 시각 너무 화나고 황당해요.인간이 짐승과 다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 23. 그럼 그게 짐승이지
    '18.3.6 12:17 PM (99.225.xxx.202)

    왜 남자는 욕구조절이 어려울거다...라는 가설도 전제도 세우지 말아요.
    그냥 짐승이랑 같은거에요. 짐승..짐승한테 되려 미안할 지경이네요. 밤새 안지사때문에 화가 나네요.
    아니 그 사람 개인적으로는 본능에 모든걸 잃고, 사회적으로는 이 중요한 시기에 미꾸라지 마냥 물을 흐리다니..
    솔직히 한때 안지사의 지지사로서 참담하네요. 그 어떤 미투보다도 충격적이에요.

  • 24. ..
    '18.3.6 12:20 PM (218.155.xxx.89)

    조직 분위기나 학습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그만큼 여자를 성적으로 대충 대해도 된다는 사고가 팽배 해 있던 게 여자들 사이에서도 만연해 있었던 것 같애요. 똥 묻은 개 사이에 겨묻은 개는 쫌 나을 줄 알았겠지요.
    막말로 대한민국 여자들 성추행 안번 안 당한 사람 없다고 봅니다.

  • 25. 여자랑
    '18.3.6 12:40 PM (223.38.xxx.170)

    다르다고 하지만 신체구조상 어려워서 그렇다고

    보고싶지는 않아요 남자들 의식에 문제라고 봅니다

    남자는 그래도 괜찮다는 의식에 문제이고요

    에잇 요즘 기분이 더럽네요 에잇 ~~

  • 26.
    '18.3.6 12:41 PM (39.113.xxx.80)

    조직 분위기나 학습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그만큼 여자를 성적으로 대충 대해도 된다는 사고가 팽배 해 있던 게 여자들 사이에서도 만연해 있었던 것 같애요. 똥 묻은 개 사이에 겨묻은 개는 쫌 나을 줄 알았겠지요.
    막말로 대한민국 여자들 성추행 안번 안 당한 사람 없다고 봅니다. 222222

    그만큼 한국 여성들이 우스운 거죠. 여성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 거예요.
    한국 남자들이 자라면서 가정에서부터 나는 남자랍시고 우월감을 학습하고
    사회에 나가서 2차로 학습하고 또 포르노나 동영상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보게 되고
    한 마디로 만만한 거예요.

    성욕이 강해서 그런 게 아니고요, 상대가 약하고 힘없고 만만해서 맘껏 밟아도 되니까요.
    군대를 생각해 보세요.
    남성이라면 이등병 시절 생각해 보면 감정이입 쉽겠네요.

  • 27. 남자라는 종자들이
    '18.3.6 12:45 PM (39.118.xxx.56)

    자기부인 말고는 다 벌떡벌떡 서는 미친것들인데
    우리남편은 아닐꺼야 하는거죠
    다븅신들이예요 ㅈ이랑 뇌랑 따로노니깐
    저런짓거리나 하고다니죠
    머리좋은여잔 데리고놀면 탈이생기는데
    ㅈ이랑뇌랑따로노니 병신 된거죠 이젠
    억지로 했겠어요 그냥 노선불확실해지거나
    지가원하는대로 안되니 성추행으로 역은거지

  • 28. ...
    '18.3.6 12:5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할 만 하니까, 만만하니까 하는겁니다.

    남자들의 성욕이 최고일때가 언제일까요?
    젊을 때겠죠?
    그때 만약에, 우락부락 지보다 힘 센 외국인들이나, 조폭들과 같이 생활한다고 칩시다.

    어디서 감히 그런 짓 하겠습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혼자 해결하겠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많은 미투 가해자들... 연령을 보세요.
    나잇살 먹을 만큼 먹은 늙은이들도 많아요.

    뭐 그들의 성욕이 20대 30대 젊은이들보다 참을 수 없어서, 주체할 수 없어서
    그런 짓을 하고 댕기나요?

    아니요...
    단순하게 그들은 그렇게 해도 지들이 괜찮다고 하는 생각 때문에
    권력을 (만만한 상대들에게) 남용해 온 것 뿐이죠....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은 그야말로 병이고, 이런 병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인구중 극소수 몇% 일테고요.

    나머지 성범법자들은
    다 그들의 (할 수 있는 데도 불고하고, 스스로 절제하지 않겠다는, 타인을 위계로 누르겠다는 )
    악마같은 자유의지의 선택입니다.

    고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 29. ....
    '18.3.6 12:57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짐승과 인간 ...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 30. ..
    '18.3.6 1:29 PM (175.223.xxx.18)

    어디서 보니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때문이라고 본것 같아요.
    자기 의지 보다 약물이라 쉅지 않죠.
    가령 남자가 성욕이 10이면 여자는 5정도..
    그 성욕이 인류 역사를 발전 시키고 보존 하게 한거죠.
    만약 성욕이 없음 이성에게 잘보일 필요도 발전도 없었을거예요.
    10대엔 1시간에 30분 이상 성적인 상상을 하고
    40대엔 1시간에 10분. 60대엔 1시간에 5분 인가...
    정확한 수치는 아닌데 이런 과학적인 통계가 있어요.

    권력을 이용한것도 맞고..
    사람도 어떻게 보면 동물이기에 본능적인 욕구 인데 이성적 판단으로 제어 해야죠.

  • 31. 위의
    '18.3.6 1:54 PM (121.128.xxx.111)

    댓글처럼 사회적으로 세뇌 시킨 면이 크다고 봅니다.
    뭔 호르몬이니, 아무때나 정자를 분출할수 있어서 후새에 대한 본연의 욕구라는 둥
    그런 이해 할 시간에 남자들 교육을 시켜야죠.
    동물 아니고 사람이라면.

    그동안은 언발러스한 우리 역사랑 관련 있다고 봅니다.
    법적인 구형도 너무너무 약하고 관습적으로 관대하게 대하고.
    이것도 적.폐죠.

  • 32. 아뇨
    '18.3.6 3:36 PM (122.46.xxx.26)

    안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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