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게 된 이유..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8-03-05 09:11:00

전 남친이 직장은 별로여도 임대수익은 크고 마음 착한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할말이 없고
그도 저와 같이 있는걸 어색해하고 불편해할까봐 
제가 늘 전전긍긍했어요

그는 무척 결혼하고 싶어했지만..
제가 결혼 이후의 생활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
무의식중에 더 확인하고 싶어하고
그를 피곤하게 했던거 같아요

제가 정말 개구장이처럼 장난 쉽게 치고 
막역한 남사친이 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야 할까봐요

결혼하기 전에 잘.. 헤어진거겠지요
조건만 생각하면 아쉽지만
그래도 같이 있을때 행복하고 즐겁고 편안해야 하는거니까..
IP : 110.8.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3.5 9:13 AM (223.39.xxx.63)

    대화가 통해야합니다..가치관도 비슷해야하고요..잘 헤어지셨어요.. ^^

  • 2. ㅇㅇ
    '18.3.5 9:16 AM (211.172.xxx.154)

    건물보고 사겼네요.

  • 3. 아닌데요
    '18.3.5 9:19 AM (175.223.xxx.103)

    결혼에 도눙요해요
    돈없으면 마음 초조해요
    장난도 안나올걸요

  • 4. ,,
    '18.3.5 9:38 A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애 생각하면 착하고 돈많은 남자가 낫죠...
    결혼해서 쪼들려 생활하다보면 장난치는것도 짜증남. ㅋㅋ

  • 5. 음..
    '18.3.5 9:44 AM (121.145.xxx.183)

    건물 때문에 정을 붙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된 것 같네요. 이성과 감성이 따로 행동해서..

  • 6. 때인뜨
    '18.3.5 9:58 AM (118.222.xxx.75)

    잘하셨어요.

  • 7. ...
    '18.3.5 10:16 AM (220.126.xxx.166)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건물에만 관심있는 여자를 귀신같이 알아채고 헤어짐을 유도했나 봅니다.

  • 8.
    '18.3.5 12:17 PM (175.127.xxx.58)

    잘 헤어지셨어요.
    부부로 살려면 소통과 교감 중요해요.
    그게 않되면 자꾸 딴 이성한테서 찾으려
    한눈 팔기도 해요.
    소통과 교감 이외에도 중요하고 필요한 다른 부분들도
    있지만, 일단 그것도 않되면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615 여대생 옷에 손넣어 속옷끈 잡아당기는 이대 관현악 교수 누군가요.. 6 뱃살꼬집고 .. 2018/03/22 5,935
792614 남자 애도 말 많은 애는 진~~~~짜 수다스럽네요 4 ..... 2018/03/22 1,472
792613 이 싯점에 궁금한게, 쥐닭시절 자살당하신 분들 몇분 되실까요? 2 이 싯점에 2018/03/22 602
792612 채소종류 좀 알려주세요 4 2018/03/22 862
792611 뭐만 고장나면 왜 아들 한테 4 ㅜㅜ 2018/03/22 1,177
792610 요즘 맛있는 오렌지 파는곳 추천해주세요~~ 4 대과 2018/03/22 1,296
792609 이 밤은 길다 6 Go 2018/03/22 916
792608 이런것도 칼럼이라고...MB불구속??? 4 2018/03/22 1,200
792607 그 모든 진짜같던 거짓말.. 7 멋진노래 2018/03/22 2,505
792606 (중1아들 사춘기입문) 도와주세요 ㅠㅠ 13 남매맘 2018/03/22 3,772
792605 인복있는 사람 4 킹콩 2018/03/22 2,907
792604 50대 중반 남자 화장품좀..... ........ 2018/03/22 479
792603 공무원이나 교사도 라인 잘타야하나요? 1 oo 2018/03/22 893
792602 이재명이 지난 경선에 이런 말도 했군요 13 ㅇㅇ 2018/03/22 3,213
792601 영양제때문에 골머리가.... 1 뿌싱이 2018/03/22 868
792600 대학졸업직후 수능문제를 풀어보니 8 ㅇㅇ 2018/03/22 1,741
792599 동네맘이 먹던 치킨 싸가지고 갔어요 50 2018/03/22 24,306
792598 오늘밤 쥐포 구워 먹을수록 있겠죠? 3 틀림없이 2018/03/22 910
792597 마 우유에 갈아먹는거 말고 먹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2 84 2018/03/22 1,338
792596 올해 세계주요국 k팝 가수 유튜브조회수(BTS방탄독보적이에요) 5 oo 2018/03/22 1,295
792595 쓰리빌보드 4 스파게티티 2018/03/22 930
792594 아기 데리고 문화센터 다녀도 예쁜 엄마들은 보이더라구요 3 ... 2018/03/22 3,713
792593 3일째 오른쪽 눈밑이 떨리네요~ 13 눈떨림 2018/03/22 2,637
792592 교회안에서 결혼하는 경우 7 ㅇㅇ 2018/03/22 1,664
792591 너무 궁금했던 기자님 1 끌리앙 2018/03/22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