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못버리겠어요 ㅠㅠㅠ

옷ㅅㅅ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18-03-04 23:24:18
옷을 저렴한걸로 많이 사는 편인데
몇번 안입었는데 그사이 나이가 드니까
입지도 못하겠고
버리자니 아깝고....
코트같은것도 입는데 지장은 없는데
유행이 지나서 못입는 것도 있고...
보풀 좀 나도 못입을 정도 아닌경우에도
아까워서 못버리겠고
옷은 고급스러운것 거의 없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정말 제자신이 너무 싫으네요
그러면서 옷 또사고 ㅠㅠㅠㅠㅠ
IP : 14.38.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8.3.4 11:26 PM (211.59.xxx.161)

    누가 좀 시원하게 버리라고 해주세요

  • 2. 버리고 아쉬움없어요
    '18.3.4 11:28 PM (118.32.xxx.208)

    헌옷아저씨 오라 해서 버린적 있어요. 만얼마 받았는데 버리고 아쉬운게 없더라구요. 그냥 짐이었던거에요.

  • 3. ...
    '18.3.4 11:28 PM (125.185.xxx.178)

    저도 보풀난 티셔츠 못버리네요.ㅋㅋㅋ
    근데 있는것중 안입는건 버려야
    내가 필요한게 뭔지 알거 같아요.
    좋은건 당근마켓에 파세요.

  • 4. 안입는
    '18.3.4 11:30 PM (113.199.xxx.77) - 삭제된댓글

    옷이나 신발 쌓아두는거이 풍수지리적으로
    음기가 성하여 좋을게 없답니다

    돈은 은행에 쌓아두면 이자라도 붙지만
    옷 옷장에 쌓아두면 먼지만 쌓여요

    싹다 버리고 새봄을 맞아보아요~^^

  • 5. 팩트
    '18.3.4 11:31 PM (210.111.xxx.56)

    돈이 아쉬워서 그렇죠;;;
    싼 옷도 살때 맘 편하게 사지 못하니까
    버리고나면 혹시 아쉬울까봐
    다시 필요해지면 또 사야하는데 돈 아깝고
    그럴바에야 딱히 문제없는데 가지고 있어보자 그런 맘

  • 6. 저는
    '18.3.4 11:31 PM (210.106.xxx.12)

    주변사람들 줘요 내가 1번 입을거 누구라도 3번이상 입어주면 좋쟈나요 나이드니 옷도 짐이돼서...다행히 기꺼이 입어주는 지인들이 있어서 그렇게 한번 정리하고 나면 맘이개운해져요

  • 7. 팩트
    '18.3.4 11:33 PM (210.111.xxx.56)

    근데 솔직히 버리고 다시 필요할 일 거의 없고요
    혹여나 정말 그런 일이 생기면 그정도는 다시살 여유 있을겁니다
    지레 걱정하는거일뿐

    정말 고민되시면 일단 가짜로 버려보세요
    라면 박스 몇개 챙겨다가 거기 넣고 베란다나 창고에 잘 보괂해보시고
    꺼내 입게 되면 그냥 두시고요
    아니면 진짜 버리세요

  • 8. ..
    '18.3.4 11:35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지인에 옷 주는 거 별로요.
    제 동생이 멋쟁이라 동생한테 옷 좀 달라고 해서 입어보려 했는데요.
    사람마다 취향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그 많은 옷 중에 제 취향을 못 찾아서 대부분 버렸어요. 비싼 옷이라도 내 취향 아니니 입고 싶지 않더라고요.

  • 9. ㅇㅇ
    '18.3.4 11:42 PM (210.113.xxx.121)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세요 기부하면 연말정산에 쓸 기부영수증 보내주고요 디른 필요한 사람이 입으니 좋아요

  • 10. 제가
    '18.3.4 11:48 PM (59.15.xxx.194) - 삭제된댓글

    오늘 옷 대청소했어요.안입는데 아깝다고 놔둔건 끝까지 안입고 계속 자리잡고 차지하길래 오늘 세푸대 가득 버렸어요. 속이 시원, 장속이 가벼워지니 정신도 맑아지네요.

  • 11. 제가
    '18.3.4 11:51 PM (59.15.xxx.194) - 삭제된댓글

    뭐 내놓기가 무섭게 가져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내놨더니 모두 누군가 가져가셨네요.
    취향이라는게 있어요. 비슷한 스타일의 옷들만 가득 ㅜ
    안입는건 진작에 정리할것을. 해마다 정리하면서 놔두고 놔두고 했던걸 오늘 정리해버리니 기분이 너무 개운한거
    있죠.

  • 12. 버리세요!
    '18.3.5 1:04 AM (175.198.xxx.115)

    저도 다 버렸어요!
    버리고 나니 한 눈에 들어와 적은 옷으로도 코디가 더 잘됩니다.
    내게 필요한 옷이 뭔지 고르는 안목도 더 좋아지고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책 보세요.

  • 13. ..
    '18.3.5 8:17 AM (175.117.xxx.158)

    못버리겠음 차라리 사지말고 있는걸로 코디찰해서 입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275 매일 아침 세탁기소리.. 16 dd 2018/03/22 6,588
792274 주차장에서 창문 계속 닫아도 될까요? 3 ... 2018/03/22 737
792273 원나잇푸드트립 보는데 ..정다래? 8 ㅇㅇ 2018/03/22 2,402
792272 잔잔한 미드 하나 추천드립니다. 9 .. 2018/03/22 3,024
792271 하남미사는 왜이리 집값이 비싼가요..엄청오름.. 13 ... 2018/03/22 6,142
792270 경제공부방법과 신문추천부탁해요 1 노우 2018/03/22 734
792269 랜드마크 단지도 급매물 속출..금가는 '강남 불패 신화' 3 부동산전망 2018/03/22 1,170
792268 백화점서 옷샀는데 지금 환불할까싶거든요. 23 저 진상이겠.. 2018/03/22 6,512
792267 개헌안 찬성 국민청원 6 국민청원 2018/03/22 613
792266 아이 코골이 아데노이드랑 편도수술? 8 .. 2018/03/22 2,137
792265 대학 기숙사 비용이 얼마나 하나요? 7 기숙사 2018/03/22 2,417
792264 아직도 자신이 뭐가문제인지 도통모르는 엄마 7 sksms 2018/03/22 1,855
792263 남편의 이직고민. 조언부탁드려요 2 ㅠㅠ!!!!.. 2018/03/22 967
792262 어린여성이 아저씨를 왜 좋아하겠어요 27 억지네 2018/03/22 7,876
792261 토지공개념이 왜 필요한지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45 moooo 2018/03/22 3,444
792260 강남권 부동산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12 ***** 2018/03/22 3,624
792259 고3 딸아이 배아픈 증상 9 걱정 2018/03/22 1,513
792258 아침연속극 파도야파도야 보시는 분 2 오늘 2018/03/22 1,005
792257 베란다 결로 1 청소법 2018/03/22 1,233
792256 미국 서부보다 동부패키지가 더 비싼 이유가? 9 뭘까요 2018/03/22 2,288
792255 폐쇄병동 입원 중 짜장면? 탁수정 모금 논란.. 주최측 &quo.. 3 ar 2018/03/22 961
792254 김빙삼옹 트윗 - 행정부 총리를 국회에서 임명하고 싶으믄 3 촌철살인 2018/03/22 1,232
792253 포트메리온 그릇 쓰시는분들요!!! 8 취향변심 2018/03/22 3,618
792252 행정부 총리를 국회에서 임명하고 싶으믄 7 기레기아웃 2018/03/22 607
792251 3월도 겨울로 분류하는게 맞겠죠?? 5 날씨호들갑 2018/03/22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