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ㅋㅋ 살찌면서 느낀 재미있는 경험
당연 바지 안맞고 아우터 꽉끼고ㅜㅜ
아침 체중달아보고 기겁했네요
좀 찌기는 하나보다 했는데 ㅎㅎ
절실해서 살빼야지 하고 느낌점
1.손가락도 살쪄서 오타가 무지 많이 난다
2.속옷이 꽉끼어서 아래라인 살이 아파진다
3.뱃살이 졉혀서 양말 신을때 의자에 올리고 신는다 ㅎ
4. 허벅지가 걷을때 쓸려서 아파진다
매번 긴장하며 먹다가 인생 뭐있나싶어 정신줄 놓고 몇달 살았더니 ㅜㅜ
근데 기분이 우울하지 않네요
왜냐면 내인생 최고 몸무게 찍었지만
먹고싶은거 원없이 먹고 먹을때마다 신경 안쓰고 ㅎㅎ
행복했네요
하지만 이제 2번 때문에 살뺄 생각했답니다
아자아자 다시 다이어트 돌입하렵니다 ㅎ
1. 하늘내음
'18.3.4 8:18 PM (112.148.xxx.83)저는 4키로 쪘는데 2키로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쉽지않을듯....
급찐게 아니고 살금살금 3년간 찐살이라...안빠져요....2. 저도 반년정도
'18.3.4 8:21 PM (210.111.xxx.56)원없이 먹고 최고 체중 찍었어요;;
정말 12시 넘어서 치맥 실컷 먹고
케익종류도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봄도 되고해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그동안 원없이 실컷 먹어 그런가
할만 하네요 ㅎㅎ
일주일 먹는거 줄여서 1키로 살짝 못되게 줄었어요3. 저도 그랬네요
'18.3.4 8:25 PM (122.252.xxx.61)양말 신을때 한 손으로 발을 올려잡고 신어요 ㅎㅎ
바닥까지 굽히기 숨차서요.4. T
'18.3.4 8:2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ㅎㅎㅎㅎㅎㅎ
글 읽고 빵 터졌어요.
너무 공감되서.
저도 9월에 회사그만두고 지금까지 6kg 쪘어요.
바지가 꽉 끼는건 둘째치고..
진짜 속옷라인이 이리 불편할수가요.
발톱 깍을때도 엄청 불편해요.
날도 풀리는데 저도 이제 뺄려구요.
화이팅 합시다!!!!!!5. 나무꽃
'18.3.4 8:34 PM (124.197.xxx.28)맞다 발톱깍을때 뱃살졉혀서 ㅋㅋㅋㅋㅋㅋㅋ
쇼파에 올리고 깍다가 뱃살 땜시 그게 안돼서
바닥에 앉아서 깍아요6. 하
'18.3.4 8:46 PM (121.145.xxx.150)인생에서 마음껏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고사는게
알마나 큰 기쁨인데 ㅠㅠ
알약 하나에 칼로리 제로 만들어주는 알약 나타난다면
노벨상 줘야해요 ㅎㅎㅎㅎ7. 건강
'18.3.4 9:02 PM (14.34.xxx.200)반지가 껴요
신발도..
발등도 살이 찌나봐요8. 열심히 다이어트 중
'18.3.4 9:11 PM (222.234.xxx.8)저를 따를 분 없으실 것 같습니다
허벅지가 두꺼워 바지 가랑이가 닳아 띁어져서 바지를 금방 자주 사야 합니다 ㅜㅜ9. 추가로
'18.3.4 9:40 PM (1.11.xxx.4) - 삭제된댓글신발 250신다가 10키로 이상쪄서 255신구요
음.. 쇄골이 안보여요 더듬더듬 찾아야함
고개를 뒤로 젖히면 뒤목살이 겹쳐서 답답해요
그리고 뭐 다 아시겠지만 여름에 무지무지 덥네요10. 저도
'18.3.4 9:41 PM (175.211.xxx.84)속옷라인이 꽉 껴서 소화가 잘 안되면 '살 쪘구나...'합니다.
지금이 그래요, 지금이...ㅠㅠ11. 에구
'18.3.4 9:48 PM (112.154.xxx.224)다리 꼬면 각도가 점점 커집니다..
그러다 갑자기 퉁~!하고 다리가 떨어져요12. ㅇ
'18.3.4 9:51 PM (210.103.xxx.22)등살쪄서
화장실에서 뒷처리시
팔이 거기에 안닿는사태도 벌어집니다13. 나무꽃
'18.3.4 10:04 PM (124.197.xxx.28)ㅋㅋ 재밌는 일이 더 많이 있네요
손끝에 살이 오동통 쪄서 오타가 계속나요 ㅜㅜ14. ..
'18.3.4 11: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허벅지안쪽 닳는거 격하게 공감ㅋ
15. 또마띠또
'18.3.5 1:10 AM (211.205.xxx.170)머리에 살쪄서 집에 있던 기존 모자가 안맞음...ㅜㅜ 서러움 ㅜㅜ
16. 얼굴 커져서
'18.3.5 2:2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파데가 많이 들어요.
6달 쓰던거 5달 못쓰고 새로사요17. ㅇㅇ
'18.3.5 6:58 PM (121.168.xxx.41)머리에 살쪄서 집에 있던 기존 모자가 안맞음...
최강인 듯.18. 치마가
'18.3.5 7:07 PM (175.116.xxx.169)원피스 길게 입는거 좋아하는데 점점 짧아지더니 미니가 되어갑니다.. 배가 나오니까..ㅎ
19. ㅇㅇ
'18.3.5 7:26 PM (110.70.xxx.213)맞아요. 다 제 얘기네요. 전 살 때문에 겨드랑이가 아파요. 전보다 타자가 잘 안쳐지고, 오타가 심한데, 이래서였군요 ㅋㅋㅋ 같이 일하는 친구는 팬티스타킹 신으면 뱃실 때문에 돌돌 말려서 수시로 펴줘야 한다고 ㅋㅋㅋ
20. 공감
'18.3.5 7:35 PM (220.79.xxx.102)저도 한2키로 찌면 화장실갔을때 속옷내리기 힘들어요.
살속에 파묻혀서 ...
집게를 들고가서 끄집어내야할판입니다.21. ....
'18.3.5 7:41 PM (1.237.xxx.189)그래서 뚱뚱해지면 발을 벌리면서 걷나봐요
엄마가 넌 왜 그렇게 걷냐고22. ㅇ
'18.3.5 8:03 PM (118.34.xxx.205)맞는브라 없.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