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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들은 반드시 부모와 함께 자야 하나요?

소망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8-03-04 17:26:52
쌍둥이 딸들 엄마에요.
남편, 저, 우리 딸들, 이모님 이렇게 함께 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모님이랑 함께 취침해요
평소에는 저랑 이모님이 함께 돌봐요. 제가 전업이라서요.
그런데 친정 엄마가 뭐라 하시네요..
맞벌이하는 엄마도 아닌데 애기는 부모가 데리고 자는 게 맞다구요.
애기들 밤에 아직 자주 깨고.. 같이 자기 힘들어요ㅠ
제가 힘들더라도 데리고 자는 게 맞는걸까요?
IP : 110.70.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4 5:32 PM (211.36.xxx.8)

    그럴 거면 입주도우미를 뭐하러 써요

  • 2. ..
    '18.3.4 5:33 PM (124.111.xxx.201)

    정답이 어딨겠어요?
    친정조카는 이모랑 같이도 아니고
    전업인 올케가 몸조리 마치고
    자신의 집에 데리고 올때부터 딴 방에 혼자 재우던데
    지금 중학생인데요 잘만 컸네요.

  • 3. 점점
    '18.3.4 5:36 PM (220.119.xxx.245)

    이모님 좋은분인듯
    그런경우 엄마든 누구든 상관없어요.
    같이 있고 안정주는 사람이면 상관없어요

  • 4. 소망
    '18.3.4 5:37 PM (110.70.xxx.18)

    그쵸 ㅜㅜ 제가 너무한 건.. 아니죠?
    이모님 밤에 애기 보느라 힘드실까봐
    아침 식사도 제가 직접 차리고 이모님 오전에 좀 주무시게 하는데..
    밤에 잘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낫지
    밤에 잠 설치는 거 너무 힘들더라고요
    남편도 담 날 출근해야 하는데 잠 설치면 힘들고..
    친정 엄마는 부모가 애기랑 함께 자야 정도 더 붙고 그러는거라고 하시네요 ㅠㅠ

  • 5. 333222
    '18.3.4 5:51 PM (223.62.xxx.173)

    전업이면 엄마가 같이 자는 것이 좋을텐데요. 애착 형성기인데요.

    친정어머니 말씀 흘리지 마세요.

  • 6.
    '18.3.4 5:57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하고 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왜 남하고 재우시는지요
    밤에 데리고 자고
    오전에 조금 주무시는 것이 어떨까요

  • 7. 요즘
    '18.3.4 5:59 PM (121.130.xxx.156)

    엄마들은 따로 재우는게
    아기들 숙면에 도움된다는 말도 있어요
    나도 숙면 아이도 숙면을 위한거죠

  • 8. 경험자
    '18.3.4 6:05 PM (114.201.xxx.217)

    밤수 끊으면 데려와 재우세요
    아줌마 바꾸기 힘들어요...

  • 9. ..
    '18.3.4 6:08 PM (220.120.xxx.177)

    제목만 보고 워킹맘 글일거라 생각했는데 전업이시네요. 전업에 입주도우미까지 있다면 본인이 아기들과 주무세요. 솔직히 친정엄마 조언 틀린거 하나 없네요.

  • 10. ㅁㅁ
    '18.3.4 7:06 PM (125.152.xxx.156)

    뭐 서양애기들은 아주 어려서도 떨어져서 자잖아요.

    그냥 본인이 길게 할수있는 방법으로 하세요.
    내 체력과 정신력이 딸리는데
    밤까지 시달리면
    낮에도 더 짜증이 늘겠죠.

    따로 주무시고 낮에 잘해주세요.

  • 11. ...
    '18.3.4 7:15 PM (112.170.xxx.237)

    이모님 없으면 못자진 않나요? 아기가 몇개월인지 몰라도 말할 때쯤부터는 자려고 누워서 얘기도 많이하고 스킨쉽도 많이해주고 팔배게도 해주고 교감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두돌 지나면 아침까지 푹 자요...10개월 정도부터는 데리고 잔다에 한표요...

  • 12. 친정엄마
    '18.3.4 7:24 PM (223.62.xxx.126)

    말씀이 틀린말씀은 아니죠
    그런데 님 부럽긴하네요
    애들 어릴땐 밤잠 푹자보는게 소원이었던지라 ㅎㅎ

  • 13. --
    '18.3.4 7:35 PM (108.82.xxx.161)

    밤에는 원글님이 돌보고 오전이랑 낮시간엔 이모님이 전담하시는게 어떤가요. 이모님도 돈받고하는 일이라지만 잘때까지 쌍둥이 아기들 케어한다는게 과한거 같아요

  • 14. 개월이
    '18.3.4 8:01 PM (183.96.xxx.129)

    아이가 몇개월인데요?

  • 15. 소망
    '18.3.4 8:12 PM (175.223.xxx.107)

    우리 딸들은 3개월 됐어요.. 이모님이 토요일 오전에 퇴근하시고 일요일 저녁에 오셔서, 토요일 밤에는 저랑 남편이 데리고 자요.
    딸들이랑 같이 자라는 의견이 많으시네요.
    제가 엄마될 준비가 아직 덜된건지 ㅠㅠ 밤에 잠 설치면 하루종일 힘들더라구요..
    쌍둥이라 이모님이랑 함께 봐도 정신없고 ㅠㅠ
    일주일에 두세번이라도 함께 자도록 노력해보긴 해야겠어요..

  • 16. 사랑이뿅
    '18.3.4 9:20 PM (222.104.xxx.97)

    3개월이면 아직 100일 안된거네요.
    토요일은 남편과 아기들 같이 자니 평일에는
    이모님이랑 아직 자도 괜찮아요

    하루종일 엄마가 힘든 것 보다 낮에 열심히
    놀아주고 돌봐주면 되잖아요^^
    그 힘듬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22개월 쌍둥이 엄마에요)
    돌쯤되면 같이 누워서 책도 보고 이야기도하도 자고
    안아주기도 허고 해야하니까 같이 자고,
    지금은 밤에 자고 먹고만 하니까 괜찮을거에요!^^
    화이팅!!

  • 17. ...
    '18.3.4 10:55 PM (175.113.xxx.223)

    저도 쌍둥이 엄만데 10개월경부터 같이 주무시길 추천해요
    전혀 문제 없어요^^
    저희애들은 이제 초등학생 되네요
    딸둥이면 5살이면 무지 편해질거에요
    힘내세요

  • 18. 부럽당
    '18.3.4 11:06 PM (220.76.xxx.87)

    제가 누굴 쉽게 부러워하는 사람은 아닌데...만 세 돌까지 자지 않는 애 끼고(시어머니가 오셔서 봐주시고 저 오면 퇴근하심) 다음날 새벽같이 출근해서 미치게 일한 지난날이 새삼 떠오르네요. 회사 소파에서 점심 때 토막잠 자고 그랬는데..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쳤던거죠. 그 애가 지금 대학생인데..훅 올라와서 잠시...-.- 아 저는 솔직히 아줌마 나가실까봐 걱정이고, 전업인데 입주도우미 있으면서 애들 따로 재운다는 얘기 첨 들어봅니다. 비난하는 게 아니고요.

  • 19. 모모
    '18.3.4 11:07 PM (223.38.xxx.115)

    그럼 이모님이 두아이 새벽 분유도
    먹이나요?
    너무 힘들거같아요

  • 20.
    '18.3.5 12:10 AM (218.234.xxx.167)

    돌전 아기들이 모든 환경을 갖춰주었는데도 쉽게 깨고
    그나마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잠을 잘 자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보는 사람인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우미분이 있으면 따로 재우는 게 낫다고 봐요
    너무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제아들은 15개월에 통잠을 자기 시작한 터라
    통잠을 자기 시작하니 백일경부터 통잠 잔 아기들 엄마는 꿀 빨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여튼 이모님이 너무 힘드시긴하겠지만 도우미분 고용하는 의미도 없으니..
    입주도우미분 있는데 데리고 잔다는 얘기는 저도 들어본 적 없어요
    통잠자기 시작하면 데리고 자보세요
    저는 제 침대옆에 아기침대 붙여서 자는데 따로또같이라 크게 안피곤해요
    여튼 너무너무 부럽네요

  • 21. ..
    '18.3.5 2:30 AM (1.250.xxx.67) - 삭제된댓글

    뻘소리인데요....
    애들 어릴적에 애들 할머니가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더 윗대 사람들에게 들었던 말이라고~~
    예전 어느집이 재혼을 해서
    전처자식과 본인자식을 같이 키웠대요.
    그런데 전처자식은 윤기도 없고 살도 안찌는데
    본인 자식은 윤기도나고 보기좋게 살도 오르고~
    그래서 그집 시어머니가 전처자식 차별한다고
    괘씸하다고 새며느리 감시를 했는데...
    그 며느리가 낮에보면 본인자식보다
    전처자식을 더 걷어먹이고 본인자식은 제대로 케어도 못하더래요.
    그래서 혹시 아무도 못보는 밤에 구박하나 싶어서
    자는방을 들여다봤더니~~
    엄마몸에서 어떤 기? 같은게 나와서
    본인자식쪽으로 들어가는?
    무튼 그런식의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양옆에 아기들을 눕이고 자는데
    그 어떤기운이 본인자식쪽으로만 흘러가더라고~~
    무튼 그런 뻘얘기 들은게 생각나 얘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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