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303192704403
이규택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의 개회사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으로 시작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난동의 뿌리가 삼일절이라는 막말, 미치광이 소리를 해요. 이거 미친 사람 아니야?"
박일호 경남도당 위원은 "조원진 대표님 소환하면 문재인 화형식한다", 김정은 하수인 즉시 퇴진하라"며 조원진을 감쌌다.
그러나 시위대는 종로 부근에서 집회 통제를 하는 경찰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잠시 충돌을 빚기도 했다. 심지어 '데통령 림종석'이라고 쓰여 있는 모형 관을 짜서 곡을 읊으며 행진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극우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촛불탑'을 쓰러트린 뒤 불을 질렀고, 이를 말리던 4.16 연대 회원들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