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는 타고난 강심장일까요?
자칫 발을 조금이라도 헛디디면 엉덩방아를 찧는
창피함도 무릎쓰고 의연하게
그런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수 있는 담대함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1. DNA의 힘도
'18.3.6 8:32 AM (175.198.xxx.197)분명히 있을 겁니다.
2. ...
'18.3.6 8:32 AM (117.111.xxx.238)타고난겁니다.
3. 84
'18.3.6 8:42 AM (175.223.xxx.103)모든 스포츠인들이 지녀야할 덕목이죠. 그리고 딱히 스포츠 뿐만 아니고 많은 분야가 담대함을 요구하지 않나요?
4. 00
'18.3.6 8:52 AM (218.232.xxx.253)점화대가 엄청 높잖아요
거기다가 앞쪽은 가림막도 없고 ..
거기에서 스케이팅한다는것 자체가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참 대단하죠5. ㅋ
'18.3.6 9:00 AM (49.167.xxx.131)밴쿠버때 아사다마오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르죠. 서로 바꿔 앞뒤로 두경기를했는데 아사다후 연아는 시작전에 씩 웃고시작 아사다는 연아 경기후 함성소리에 귀막고 안절부절 ㅠ
6. ....
'18.3.6 9:07 AM (221.139.xxx.166)김연아도 어릴 때는 덜 그랬어요. 고양 4대륙 때.
7. ....
'18.3.6 9:2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자칫 발을 조금이라도 헛디디면 엉덩방아를 찧는 창피함도 무릎쓰고 의연하게
ㅡㅡ 문맥이 이상하네요. 마치 실수를 했다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입니다. 고쳐봤습니다.
ㅡ> 자칫 발을 조금이라도 헛디디면 엉덩방아를 찧는 창피함도 생길 가능성의 두려움도 무릎쓰고 의연하게8. 맞춤법
'18.3.6 9:27 AM (61.78.xxx.17) - 삭제된댓글무릎쓰고 아니고 무릅쓰고 이죠
9. 수정
'18.3.6 9:31 AM (221.139.xxx.166)자칫 발을 조금이라도 헛디디면 엉덩방아를 찧는 창피함도 무릎쓰고 의연하게
ㅡ 문맥이 이상하네요. 마치 실수를 했다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입니다. 고쳐봤습니다.
ㅡ> 자칫 발을 조금이라도 헛디디면 엉덩방아를 찧는 창피함도 생길 가능성의 두려움도 무릅쓰고 의연하게10. .......
'18.3.6 9:37 AM (183.109.xxx.87)김연아 가장 중요했던 대회때 김연아 아빠가 인터뷰한게 기억나네요
내 딸이지만 정말 강심장이다 신기하다... 이런 내용이었어요11. 성공과 성취의 기준이
'18.3.6 9:43 AM (173.35.xxx.25)남이 아니라 자기인거죠.
자신감 있고 자기자신에게 대한 기대치만큼 엄격하기도 한 성격의 특징들이죠.
그래서 은메달 받고서 온국민이 억울하다고해도 자신은 최선에 만족하니 어깨한번 으쓱이고 넘어갔고
재도전도 안했잖아요.
본받을게 많은 성정이예요12. 나옹
'18.3.6 11:00 AM (223.62.xxx.95)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연습을 했겠어요.
소치이전에도 억울한 일도 너무 많았고 그래서 천주교에 귀의하기도 했고요.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 성취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라는 나름의 깨달음도 있었던 거 같아요.
한마디로 그보다 더한 일도 겪어서 단련이 된거죠. 나이는 젊지만 도를 닦은 사람같아요. 위인의 반열에 오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