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고고.. 실수로 원글을 지웠어요

작성일 : 2018-03-04 11:12:38
댓글은 두고 개인 신상문제가 너무 자세히 나와있어 원글만 펑하겠다고 댓글에 약 40 분전 달아놨는데, 실수로 삭제를 순간 늘러버렸어요...
너무나도 현명한 조언들이 많았는데, 너무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러워,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 기분 바쁘다고 삭제)  새글 답니다.

저도 미숙한 사람인지라, 댓글 읽으며 상처 받았고, 또 기운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생각하기에 용납할수 없던, 상식 밖의 일이라 비난해 왔건 시댁식구들의 모습이 상당히 많은 분들에겐 당연한 모습으로 받아들여지는것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그만큼 제가 스스로의 잣대에 갇혀있었만 뜻이기도 하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37.188.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8.3.4 11:19 AM (211.219.xxx.37)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상부상조하며 살았었나봐요
    비상식적인 일 맞아요
    그렇게까지 개입하는사람 많지않아요 여동생이 집을 사도 조언 한두차례지 남편이
    부동산업자도 아니면서 매일전화하는거 쉽지않아요 또 그렇게 조언해도 듣지도 않고 대부분
    본인의사대로 처리해요

    부모하고 매일 전화하는거 부모는 아무래도 자식한테 의지하게되고 필요한거 말하게되고요
    자식은 그정도는 부모가 할수있는일까지 나서서 챙겨주게되요

    엊그제 82에 친정엄마가 전화통화 원해서 너무너무 힘들다는 딸의 글도 있었어요

    남편 심한 정신적 독립안된 마마보이 맞아요 윈글님 하고싶은대로 하고사세요

  • 2. 토닥토닥
    '18.3.4 11:21 AM (210.111.xxx.56)

    해외에서 오래 계셨고
    친정부모님도 아직 해외에 계시고
    한국 시댁문화에 대해 대충 들어만 봤지
    크게 와닿지 않으셨을거예요

    친구이야기 덧글 달았었는데
    친구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신듯
    그 친구 남편은 본인 가정은 등한시하면서 그랬거든요

    남편분은 본인가정에도 충실하시고
    원글님도 살뜰하게 챙기고 사랑하시니
    잘 조율하시면 금방 나아지실거 같네요
    힘내세요^^

  • 3.
    '18.3.4 12:09 PM (112.152.xxx.18)

    복사 해놨는데 댓글만 올려드릴까요?

  • 4. 치세
    '18.3.4 12:12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부모하고 보통은 일주일에 두번 한다 써있었어요. 이달만 동생 집 매매 문제로 전화가 많았고요.

  • 5. 원글
    '18.3.4 7:47 PM (37.188.xxx.27)

    정줄 잡고 할일좀 하다오니 확인이 너무 늦었어요... 혹시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면 음님께 댓글 복사하신거 다시 올려주시길 부탁 드려도 될까요? 너무 글이 너무 뒤로가서 그러면 새글로 달아주셔도 되고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95 중1학년생 학원시간 좀 봐주세요. 14 학원시간? 2018/03/04 2,088
785594 효리가 왜 울었어요? 10 늘맑게 2018/03/04 21,553
785593 그랭드보떼라고 아세요? 가방브랜드 2018/03/04 752
785592 이젠 지겹기까지 하네요 8 미투 2018/03/04 4,357
785591 고등 반장 하면 좋은가요? 2 .. 2018/03/04 2,090
785590 지금 22시22분22초에요... 8 2018/03/04 945
785589 요즘 전세는 내리고 집값은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11 //// 2018/03/04 5,448
785588 단발 C컬 펌 했는데 몽실이 됐어요 ㅋㅋ ㅠㅠ 10 ... 2018/03/04 8,408
785587 이거아셧어요?긴머리 혼자자르는거 전혀 문제없는거! 3 .. 2018/03/04 4,719
785586 세상에 화유기를 보면서.. 10 2018/03/04 3,855
785585 ..호박고구마 요즘 어디서 구해먹는게 현명할까요? 3 qweras.. 2018/03/04 1,613
785584 늙는다는게 참 서글프고 서러운거 맞나요 ? 15 생로병사 2018/03/04 5,630
785583 충청도 아산시에 사시는분들 지리 좀 알려주세요 ㅜㅜ 12 ㅇㅇ 2018/03/04 1,275
785582 맛있는 망고젤리 이름이 뭔가요? 2 2018/03/04 1,713
785581 친정 분위기때문에 힘들어요 24 ... 2018/03/04 11,327
785580 에어컨 지금 살까요 좀 더 기다릴까요? 5 한여름 2018/03/04 1,571
785579 염창동 가양동쪽 피부과 추천해주실래요? 1 피부야 2018/03/04 2,885
785578 황금빛 민들레~ 20 2018/03/04 5,851
785577 생리전 증후군으로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시나요? 26 생리 2018/03/04 5,918
785576 씽크대 상판이 깨졌는데... 2 ㅠㅠ 2018/03/04 1,835
785575 계란 후라이틀vs3구 프라이팬... 5 ... 2018/03/04 1,955
785574 대학생 남매가 유럽한달 자유여행가는데 12 ... 2018/03/04 5,356
785573 한혜진 비비안웨스트 우드 원피스 백화점에 매장 있나요? 6 원피스 2018/03/04 11,045
785572 이름풀이좀 해주세요 2 ... 2018/03/04 594
785571 질문)강아지 칩을 하면 표시가 나나요? 12 걈둥이~^^.. 2018/03/0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