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갔는데요
뿌리염색하고 세팅펌 하려고 했어요
가격도 비싸고 했는데... 펌 스타일을 못 찾아서 염색하면서 찾아보기로 했고
책자 같은 거 없냐니까 인터넷으로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좀 빈정이 상했어요. 물론 친절하게 말씀하셨지만
상담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것 같아서....
염색하고 나서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말씀드리니 벌써 퍼머약 바르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말씀 안 하시고 하시는게 어딨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셔도 그냥 넘어가고 머리 하려고 했는데.. 계속 다음부터는 처음에 펌하고 염색 같이 한다고 말하지 말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염색값만 내고 펌 도중에 나왔는데요
너무 화가 나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싼 미용실도 아니고 염색이고 펌에 몇십만원 하는 미용실인데 기분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