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둘.. 하고 싶다는 것만 시켜주는 데도 사교육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영어 공부방 태권도 방과후 다해서 46만원
초1 오늘 입학한 딸
학습지(국,수) 태권도 피아노 방과후 40만원
육아 모토가 강요하지말자
하고싶다는건 시켜주자인데..
애들이
클수록 하고 싶어 하는 게 많아지네요
벌써 사교육비가 86만원이면
나중엔 어떨지..
월급은 상여포함 외벌이 월 400정도인데..
월급에 비해, 애들 나이에 비해
사교육비 많이 나가는거 맞죠?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네요
1. Dㅇ
'18.3.2 6:28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외벌이 400에 초등아이들 사교육비만 100이면 무리하는것 같아요.
2. 초등둘
'18.3.2 6:33 PM (125.191.xxx.148)저흰 사교육 둘 60마넌정도 드는데요
요것도 힘드네요;;
식비가 점점 많이 들어서요..
상반기에 하나더 줄일려고요~3. 아아아아
'18.3.2 6:33 PM (182.231.xxx.170)원래 하고싶다는 거 다 안 시켜줘요.
가지치기 해야죠.4. 흠흠
'18.3.2 6:34 PM (125.179.xxx.41)맞아요 애들도 하고싶은게 많더라구요.,,
제 이웃은 별생각없이 발레학원보냈는데
아이가 정식으로 발레하고싶다해서 멘붕;;;;
한번대회나갈때마다 수백씩 깨진다고 힘들어해요5. 그냥
'18.3.2 6:39 PM (175.116.xxx.169)시켜주다가 뭔가 반짝하고 아이에게 필? 이 오면
그게 재능이니 밀어주는 값이다 쳐야할거 같아요
아이가 이거저거 하거 싶을때가 너무 좋은거에요
다 귀찮아 혹은 다 별로야...하면 또 너무 싫거든요6. 그래서
'18.3.2 6:4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애없고 애어려서 모을 수 있을때 허리띠 졸라매고 모으라고 하는거죠.
지금부터 결혼시킬때까지 계속 애한테 드는 비용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이기 힘들어요.
초1 초4에 소득 400에 86이면 많은 건 아닌것 같은데 초등전에 싼 문센 같은데 여러군데 보내서 하고싶은거 확인하고 재능보이는게 있다면 거기 올인하고 아니라면 체력키울겸 운동하나 예능하나정도 취미남기고 공부만 시켜야죠.
이제 어느쪽 선택할지 결정해야할 때입니다.7. 아이
'18.3.2 6:59 PM (59.10.xxx.20)한명당 100 나가는 집도 많다던데요.
문제는 중고등.. 언니가 중고등 자녀 키우더니 저보고 초등때 돈 아꼈다 중고등때 쓰라네요. 단위가 달라져서 장난 아니라구요;;
초등 한명인데도 풍요롭지가 않네요. 전세대출도 있고..ㅜ8. ..
'18.3.2 7:06 P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초5 태권도 16 피아노 13 학습지 10
초1 태권도 13 피아노 11 방과후 로봇 한다는데 이것도 꽤 비싸네요 저흰 요만큼만 하는데도 힘들어요 ㅡㅡ
더 줄일건 없고 늘일것만 있는데...9. ㅁㅁ
'18.3.2 7:10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초2 아들인데 외동이라 버티네요
대형영어학원 30만 시립센터 운도 2개 7만
학습지 3과목 10만
총 비용은 원글님네랑 비슷하네요
대신 방과후는 안시켜요 2개만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10. ㅁㅁㅁㅁㅁ
'18.3.2 7:11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초2 아들인데 외동이라 버티네요
대형영어학원 30만 시립센터 운동 2개 7만
학습지 3과목 10만
총 비용은 원글님네랑 비슷하네요
대신 방과후는 안시켜요 2개만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11. ...
'18.3.2 7:5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집 있고 유산 받을 거 있음 적당한대요. 좀 더 써도 되구요. 근데 그 조건이 아니라면 과하네요.
12. ‥
'18.3.2 8:04 PM (117.111.xxx.87)다시킨다고 다흡수하는건 아니니 조절하세요
13. ...
'18.3.2 8:13 PM (211.58.xxx.167)외벌이 400이면 애가 똘똘해도 시킬 돈이 없을 거에요.
14. ...
'18.3.2 8:36 PM (211.58.xxx.167)애 하고 싶어하는 것만이라도 시키자. 이 모토 지키자면 돈 진짜 많이 들어요.
15. 아니
'18.3.2 9:01 PM (121.128.xxx.117)하고 싶은 걸 어찌 다 시켜주나요?
앞으로 어찌 감당 하시려고
우선순위를 정해 가지 치기 하고
학습지는 서점에서 사다가 풀리면 됩니다.
맞벌이 하셔야지 중고등 감당 못하십니다.
아니면 자기주도 학습을 익히게 도와주시던지.16. ᆢ
'18.3.2 11:23 PM (175.117.xxx.158)보통수준인데요.ᆢ요즘 애들 그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다 돈이 문제죠 뭐ᆢ
17. 하고 싶은거 다 안시켜요^^
'18.3.3 11:32 AM (58.140.xxx.107)애들 하고 싶은거 순간적입니다. 자주 바뀌기도 하고 끈기가 없어요.
순차적으로 해보심이..
운동과 예체능 하나씩하면 굳이 방과후에 뭐할게 있나요?
취미로 클레이나 컴퓨터 등 서너달이나 길면 1년 하면되죠. 엄마가 전업이면 헉습지도 필요없던데요.
최소 20줄이고 적금넣어서 고등되면 지원하시길.
고등학생은 억지로 아니고 본인이 하겠다면 다 자원해줘야 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