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해서 혼자 맥주 마시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8-03-02 17:48:31
오랜만에 일찍 퇴근 했어요.
오늘 같은날 이태원이나 홍대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마주앉아 한 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외로워요.
혼자 마시니 그 맛있는 블랑도 싱겁네요.
IP : 175.223.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8.3.2 5:55 PM (124.53.xxx.190)님이 멋있게만 보이는 구만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2. 저도 퇴근했어요.
'18.3.2 6:05 PM (58.234.xxx.94)집에가서 그저께 딴 레드와인 마저 마시려고요.
마트에 들러 치즈랑 초리조 사 갈생각.
내일 휴일이라 아주 늦게까지 푹~~잘꺼예요.3. .........
'18.3.2 6:20 PM (1.212.xxx.20) - 삭제된댓글부럽~
만끽하세요^^4. 음
'18.3.2 6:43 PM (45.64.xxx.125)세상 부럽습니다...
진짜 저 딱 2시간만 혼자 술마시면서
멍때리고싶어요..5. 부러워요
'18.3.2 6:52 PM (110.14.xxx.175)애들 학원시간이 달라서
남편까지 세번 저녁차리고 널브러졌어요
맥주한잔하고싶은데 혹시모르니까 애들 들어올때까지는
대기해야해요
남편이랑 여유있게 동네맛집에서 사케마시고 싶어요6. 대보름
'18.3.2 8:49 PM (180.71.xxx.26)그 느낌 저도 진하게 느끼네요.
혼자가 자유롭긴 하지만 사람이 그립네요.
특히 설레임을 주는 남자...7. 제일
'18.3.2 9:53 PM (58.121.xxx.201)좋지요
맥주 만든 사람 노벨상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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