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 뭘까요 ㅡ.ㅡ

엥?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8-03-02 16:46:02
아기가 22갤인데 폐렴으로 입원해서 병원신세 지고 있는데 자꾸 답답하다고 나가자고 졸라대 엘리베이터 타고 이층 저층 바람쐬고 있었는데 모녀가 제 아이 또래만한 아이 하나 데리고 엘베에 타더니 몇개월이냐 묻길래 22개월 이랬더니 어린이집엔 가고 있냐 묻더라구요.

만36개월 넘어서 보내볼까 생각하고 있다니 아니 그 좋은 걸 왜 안보내냐고 애엄마가 말하니 애할머니가 봐줄 수 있음 더 봐주다 보내는 것도 괜찮지하니
내리면서 '엄마 나중에 봐라 백퍼 후회한다' 이러고 내리네요 ㅡㅡ

순식간에 테러당해 얼척없는데 대체 뭘 후회한다는건가요 ㅡㅡ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요
IP : 117.111.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상실
    '18.3.2 4:48 PM (211.36.xxx.77)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나 보내고 말지
    두돌도 안된 아기 남에 손에 맡겨놓고 한심하네요

  • 2. ....
    '18.3.2 4:52 PM (221.157.xxx.127)

    애고뭐고 지인생 살아야되는 여잔가봄

  • 3. 그런 테러 저도 몇번 당해봐서
    '18.3.2 4:57 PM (223.38.xxx.116)

    그 심정 저도 잘 알지요.

    어떤 젊은 할마씨는 느닷없이 저랑 제 엄마가 제 아이 이뻐하고 있는걸 보다가 외손자란걸 알고는 무슨 한이 서린듯 테러를 퍼붓고 가더라고요.
    애는 친손자 밖에 없다는둥 외할머니 아~무 소용 없다는둥..
    참, 미친 X 많아요.

  • 4. ㅁㅊ
    '18.3.2 4:58 PM (118.41.xxx.198)

    웃기는 여자네요,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 5. 어린이집 일찍 보낸거
    '18.3.2 4:59 PM (223.53.xxx.156)

    엄청 후회하는1인.지원금등 그런거겠죠.

  • 6. ㅎㅎㅎ
    '18.3.2 5:01 PM (86.245.xxx.77)

    제주변에는
    어린이집 일찍 보낸거 후회 하는 사람은 봤어도
    어린이집 안보낸걸 후회 하는 사람은 잘 없더라고요
    완전테러당했네요
    살다보면 미친년 만나고 그러는 거죠

  • 7. ㅁㄴㅇ
    '18.3.2 5:34 PM (84.191.xxx.50)

    비행기 한 번 타보세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도른자를 만났구나...하고 잊어버리시길^^;

    참고로 전 유치원은 36개월에 보내는 게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8. 별...
    '18.3.2 6:48 PM (175.116.xxx.126)

    별 오지랍 넓은 희한한 사람도 다 있네요. X 밟았다 생각하고 잊어 버리세요.
    참고로 제가 제일 잘한일은 저희 둘쨰 아이 계속 데리고 있다가 다섯살에 유치원 보낸일 입니다.
    큰아이는 어린이집일찍 보냈다가 무지 후회했구요.

  • 9. 나옹
    '18.3.2 8:02 PM (223.62.xxx.239)

    일찍 어린이집 갔다가 분리불안 겪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맞벌이하느라 17개월에 할 수 없이 보냈지만 그때 생각하면 아이가 정말 힘들어 했어요. 하루에 3시간 보내고 나머지는 시터분이 봐주시고 했지만 그 3기간도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아이구.. 그게 권할일인가.

  • 10. 나옹
    '18.3.2 8:03 PM (223.62.xxx.239)

    일찍 어린이집 갔다가 분리불안 겪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맞벌이하느라 17개월에 할 수 없이 보냈지만 그때 생각하면 아이가 정말 힘들어 했어요. 그게 무슨 권할일이라고.

  • 11. ..........
    '18.3.2 9:2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환자 아니에요?

  • 12. ...
    '18.3.3 2:23 AM (122.46.xxx.26)

    ㅎㅎㅎ
    의미두지 마세요~
    혼자 느끼고 떠들어대는
    쓰잘데기-의미없는 얘기.

  • 13.
    '18.3.3 4:13 AM (80.12.xxx.163)

    원글이가 많이 예민하네요
    그냥 무시함 되지 뭐 그런 걸 신경쓰며 글까지 올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451 효과 쩌는 짧고 강한 전신 운동 4가지 5 ㅎㅎㅎ 2018/03/02 4,190
785450 샤오미 물걸레 로봇청소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8/03/02 3,064
785449 따지고 보면 그러니까 정두언이 ㄱㄱㄲ 인거네요 13 뱃살겅쥬 2018/03/02 5,044
785448 남의 고민 건성으로 듣는 사람 18 dkfkaw.. 2018/03/02 4,369
785447 경남에서 무상급식 중단시켰던 도의원들 25명 명단 페이지 입니다.. 2 탱자 2018/03/02 1,085
785446 복용하는 영양제 좀 봐주세요 3 마mi 2018/03/02 866
785445 남궁연 성이 남궁인데 남씨래요 8 1일1웃음 .. 2018/03/02 5,912
785444 알렉스스테이크어때요? 2 방송중 2018/03/02 635
785443 초등 둘.. 하고 싶다는 것만 시켜주는 데도 사교육비가 장난이 .. 11 .. 2018/03/02 3,714
785442 호두 망치 사용해보신분~~ 2 껍질딱딱 2018/03/02 794
785441 자식 키우는건 언제 끝나요? 17 2018/03/02 4,990
785440 곽도원 성추행은 어찌됐나요? 20 ... 2018/03/02 7,487
785439 일요일에 산 가자미 먹으면 안되겠죠? 1 ㅜㅜ 2018/03/02 502
785438 문재인은 역시 바보네요. 5 아이사완 2018/03/02 3,453
785437 엠피쓰리 화일 이요.. 배속으로 듣고 싶어요. 1 ??? 2018/03/02 390
785436 양파랑 감자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7 냉동 2018/03/02 10,950
785435 미녹시딜3% 왜케 비싼가요? 10 ... 2018/03/02 3,514
785434 공과금 30만이면 적은 거죠?? 6 .. 2018/03/02 1,394
785433 퇴근해서 혼자 맥주 마시고 있어요 6 ㅇㅇ 2018/03/02 2,029
785432 방수밴드 3 친정부모님 2018/03/02 661
785431 모유수유 오래하신분들 술 9 ..... 2018/03/02 1,785
785430 치질일까요?(지저분 주의) 3 치질 2018/03/02 1,251
785429 근종 있음 칡즙 먹으면 안되죠? 2 ? 2018/03/02 2,328
785428 오곡밥이 짜요. 6 오곡밥 2018/03/02 1,157
785427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싸이클 같은 매스경기는~ 3 아시는분 2018/03/02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