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게 하려면 어찌 하나요
제 여동생인가 싶을 정도네요
33이구요 남친은 34고
전문직땄는데 지금 휴식기 동생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고파해요
어찌할지
위험한 생각도 하는거 같아요
속상해요
남친은 내년 말하는데 기다려보라할까요?
1. ....
'18.3.2 12:28 PM (117.123.xxx.148) - 삭제된댓글당사자인 남자가 맘 없다는데 어떻게 끌어서 결혼을 하나요? 다른 남자 알아보라하세요. 여친 33인데 결혼 생각없으면 내년되도 안할것같은데요.
2. 박근혜가
'18.3.2 12:28 PM (116.127.xxx.144)쓴글인가...........
문장사의 한 획을 그을 명문입니다그려.
내용을 하나도 모르겠삼3. ..
'18.3.2 12:29 PM (220.85.xxx.236)왜그렇게 하고싶대요
남자참부담스럽겠어요
제일부담스러운여자1위라던데
결혼목매는여자4. 원글
'18.3.2 12:30 PM (223.62.xxx.200)남자는 내년에 꼭 하자고한다 해요
올연말에 자리잡은후에요...5. 어우
'18.3.2 12:30 PM (223.33.xxx.169)짧은 글 몇 줄인데도 숨이 조여와요
6. ...
'18.3.2 12:30 PM (59.15.xxx.61)결혼은 당사자들이 몸이 달아서
하고 싶어야 하는거지
누가 하라마라 할 수 있나요?
억지로 결혼해서 불행하다고 원망하면
동생 부부 일생을 책임질 수 있나요?
그냥 놔두세요.7. T
'18.3.2 12:3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결혼은 당사자들이 하는거죠.
8. ...
'18.3.2 12:32 PM (59.15.xxx.61)꼭 한다는데 왜 그래요?
자꾸 보채면 역효과 나요.9. 원글
'18.3.2 12:32 PM (223.62.xxx.200)동생도 하고싶어 해요
어차피 지방가서 자리잡을거라 작년말에 퇴사햇어요
더 버티기 어려워서요
남친이 올말에 상견럐하자고는 한대요10. ...
'18.3.2 12:35 PM (59.15.xxx.61)벌써 두 달 지나고...
몇 달 안남았구만...기다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뭘 못버티는지...ㅠㅠ11. ..
'18.3.2 12:3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본인얘기네요. 내년에 결혼하자는데 작년에 왜 퇴사를 해요?내가 남자라면 전문직인 자기믿고 그만둔거같아 별로일듯.나이도 많고 결혼에 안달난 무직 여친이라...
12. 원글
'18.3.2 12:38 PM (223.62.xxx.200)회사사정이 그랬죠
동생얘기 맞구요13. ..
'18.3.2 12:39 PM (175.223.xxx.225)진짜 부담백배다 벌써퇴사하고
결혼하면 눌러앉을게뻔하고
전문직딴거보고 남자 잡을려고 애쓰네
자기인생 잘즐기는 딴여자랑 결혼하는게날듯14. //
'18.3.2 12:4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지금 무직인건데
요즘 전문직 남자들도 웬만하면 직업가진
여자 좋아하던데 뭐가 급해 직장관둔건지
결혼하면 결국 전업주부로 살겠다는건데15. ㅁㅁㅁㅁ
'18.3.2 12:40 PM (223.38.xxx.11)보니깐 남친 전문직 합격했으면 여기저기 선 들어올텐데, 비교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동생도 다른 선도 보는게 나을듯?
위험한 생각이란 임신공격말하는건가요? 그거 남자가 생각없는데 그렇게 잡는건 폭력이고 꽃뱀수준이죠16. 원글
'18.3.2 12:41 PM (223.62.xxx.200)제가 혹시 자리잡는비용 원하나 물어보라니
자존심상해 싫대요 팔려가냐고
어쩌나요17. ..
'18.3.2 12:4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남자집에서도 싫어해요. 무직에 나이도 한살차..얼른 취직하라고하세요. 게다가 남자는 선자리 엄청들어올테고, 82에서도 결혼전엔 이남자저남자 다 만나보라고하던데, 남자전문직이면 주변에서 가만안두죠.
18. ㅋㅋ
'18.3.2 12:43 P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이거 본인얘기죵??
19. ㅁㅁㅁㅁ
'18.3.2 12:44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팔려가긴. 팔려갈땐 돈을 받죠.
남칙 직업이 전문직인데다 본인 회사도 그만뒀으면
남친쪽에서도 메리트가 없는데...
세상 사랑이란거 믿을게 못되는데
33살이 아직 그걸 모르네요20. 혼전임신뿐
'18.3.2 12:46 PM (223.62.xxx.214)직장도그만두고한살차이
여자가 절대미모나
여자집이 재력빵빵하지않은데
의사와 결혼한케이스는
열에열은 혼전임신입니다
의외로결혼함잘삽니다
남자들이 순진성실하고
여자는 또 자기부족한거알아서
남편한테잘하고 애들열심히키웁디다21. //
'18.3.2 12:4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동생이 진짜 어리석네요
엄청 사랑하는거 아닌 이상 전문직남자들도
결혼적령기되면 많이 갈등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근데 동생은 직장관둬 백수에 나이까지 많으니
엄청 부잣집딸 아닌 이상 남친이 누구에게
소개시켜주기도 뭣한 조건이네요
결혼미룬다는건 할 마음이 별로 없다는거에요22. ..
'18.3.2 12:47 PM (218.148.xxx.164)남친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거라 여동생이 할 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없죠. 내년이라면 앞으로 수많은 시간과 유혹이 존재하는데 회사도 안다니면서 남자 처분만 기다리는거 참 답답하고 어리석은 일이에요. 아무리 불타는 연애를 하더라도 누구 한 사람이 그만하자 하면 그만인 일인데.
23. ...
'18.3.2 12:48 PM (175.223.xxx.73)이상한 친언니분이시네요.
동생분은 물론이고 친언니(=원글님)를 비롯한 가족분들까지 그 전문직 합격했다는 이유로 그 남자를 잡으려고 엄청 안절부절 하시네요.
제일 이상한건 동생분이신데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퇴사한거면서, 그 남자와 결혼하면 지방에 내려가서 살아야 하니까 퇴사했다고 정신 승리를 하시네요.
미래에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다행이신거지만, 그 남자분이 얼마나 대단하고 그에 비해 원글님네가 얼마나 초라해선지 참...24. ..
'18.3.2 12:4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위험한 생각이 임신인가요? 이런걸 언니한테 다 얘기해요? 두자매가 힘모아 전문직 잡으려고 애쓰네요.
25. ㄹㄹㄹ
'18.3.2 12:51 PM (211.57.xxx.160) - 삭제된댓글다 여동생 자기 팔자예요 .
언니가 어떻게 해 줄 방법 없어요 .
근데 그 남자 별로 좋은 남자 아니네요 .
직업은 좋을지 몰라도 책임감없고 이기적이네요26. ..
'18.3.2 12:5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ㄴ 남자가 뭘 어째야 책임감이 있는건가요? 남친하나 믿고 퇴사해버린 여자가 책임감없고 이기적인거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결혼도 안한 남녀가 서로 책임질일이 뭐가있나요?
27. 그러게요
'18.3.2 12:57 PM (203.226.xxx.14)누가봐도 여자가 이기적이죠
회사사정땜에 그만둬놓고 왜 남자탓을?
합의하에그만둔것도아닌데요28. ....
'18.3.2 12:57 PM (211.36.xxx.243)다른선보고 다니는거네요. 임신했다고 해도 결혼 안할수 있어요 계산 잘하세요
29. 자살미수로
'18.3.2 1:02 PM (203.226.xxx.14)검사랑 결혼한 무직에 정말별로인
여자봤어요
인물도친정도 수준이하30. 프림로즈
'18.3.2 1:04 PM (121.135.xxx.185)남자가 결혼생활 없다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데.. ㅠ
31. 프림로즈
'18.3.2 1:04 PM (121.135.xxx.185)결혼생각...
32. 직장 구하라 하세요
'18.3.2 1:05 PM (121.132.xxx.204)남친한테 목매는 게 글만 봐도 보이는데당사자는 안 느껴질까요.
까놓고 말해 둘 다 나이도 있는데, 남친 전문직 안 됐으면 님 동생이나 그 남자 정리했을수도 있잖아요.
매달리고 안달할 수록 추해지니 지금이라도 직장 잡고 혹시 모를 살황에도 대비하라 하세요. 저울질은 누구나 해요.33. 동상이몽
'18.3.2 1:06 PM (112.152.xxx.220)여잔 회사사정으로 백수
남자는 전문직되고
여자는 결혼하고 싶어 위험한 생각까지 한다ᆢ
남자가 멀리 도망가야 겠어요 ㅠ34. 무직과 전문직
'18.3.2 1:09 PM (220.73.xxx.20)레벨이 좀 안 맞네요
직장을 구해야할거 같아요35. 동생도
'18.3.2 1:2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동생이지만 언니까지 쌍으로 갑갑이네요.
세상에 남자가 그사람 하나밖에 없대요?
직장그만두고 나만 바라보다니 숨막히네요.
사람이 문들어갈때랑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고
이럴수록 더 배짱튀기듯이 나가야지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 행동을.36. 진짜싫다
'18.3.2 1:24 PM (211.36.xxx.243)이렇게 어찌어찌 발목잡아 결혼한 여자들이 남편 시집에 밉보일까봐 부당한 요구 받아도 납작 발발기며 살고 부당한 요구 거절하는 여자들에게는 그래도 도리는 해야하지 않겠어요 이딴소리 하면서 넌 같은 여자 주제에 왜 나같이 안 사냐고 윽박지르겠죠
37. 흔한 멜로
'18.3.2 1:5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백수였을때는 여동생이랑 어울리다가
전문직따고 보니 세상이 달라보여
거기에 걸맞는 여자 찾는다는..
그런데 동생의 그 위험한 생각이란게 뭔가요? 걱정되네요.38. ...
'18.3.2 2:08 PM (221.166.xxx.175)제 친구 비행조종사 사귀다 남자가 결혼은 내년에 내년에 미뤄서 그만두고 다른 사람 만나 결혼했어요
그남자는 친구의 부모님도 안만날려고 하고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제 친구랑 결혼 생각이없었던 거더라구요39. .....
'18.3.2 2:27 PM (118.37.xxx.201)여동생이 회사 사정으로 백수되었으면
지금 재취직이 급하죠...
남자 입장에선 전문직이라고 여자친구가 백수되어서는 결혼하자고 조른다 하면 결혼하기 싫겠는데요...
전문직이라고 좋은 직장 학벌 가진 여자들 선 많이 들어올 텐데...40. ...
'18.3.2 3:32 PM (61.98.xxx.144)임신공격?
남자가 싫은가보네요 동생이.헛물 켜는 듯.41. 그냥
'18.3.2 5:43 PM (59.8.xxx.10) - 삭제된댓글내가 남자라면 몇년 더 놀고 싶을듯해요
이제 전문직 땃다면서요
그러면 몇년 더 즐기면서 인생 살아야지요
결혼하고나면 그것도 못하잖아요
결혼하고 아이 가지면 인생 내 맘대로 할게 뭐가 있어요
주말조차도 내 맘대로 못하는데
여자에게 결혼이 무덤이듯이, 남자에게도 무덤이라고 봅니다,
그냥 결혼은 해보고 싶은거 다하고 할게 없을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