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가 고딩입학이라 늦게가서 학교에 데려다주고만 왔어요
공립이고 남녀공학인데
학교정문 바로앞에 편의점있고 그 옆건물과 공간이 옆으로는 한 2미터에 안으로는 5미터쯤?있는데
훤해서 다 보여요
근데 걸어오던 남학생이 그 길가에 뭘 버리더니 (빈담배갑 ㅠㅠ) 그 공간?으로 들어가서 대놓고 담배를 피우네요ㅠ
곧이어 또 다른남학생도 피우구요
둘다 큰길 쳐다보면서 너무도 당당히--
요즘애들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피나요? ㅠ
제딸에게 재들보라고하니까...
아...나 학교잘못왔나...ㅠ 이러고말던데....
이게 요즘 현실인가요?
제아들은 이제 중2인데...
이녀석에게 너 피우고싶우면 아버지에게 말하던지...그 호기심은 이해한다...어쩌고 말은 해놨는데...
아...진짜 학교에 전화한다고하니까 딸이 냅두세요 이러는데...진짜 아핌부터 놀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