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틀포레스트...제가 너무 기대했는지

000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8-03-02 09:16:00

전 별로 였어요. 일본판을 너무 좋아했어서....라기보다


김태리 얼굴, 좀 보면 볼수록 못생겨 보이는거에요.

그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건 아닌데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닌데

때묻지 않은 얼굴이긴하지만 딱 독립영화 배우까지가

아니 1987같은 시대물에선 괜찮게 봤었거든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컷나봅니다.


일본배우는 화면 장악력이랄까 그 아름다운 외모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됐었는데

김태리는 얼굴 아래 위가 눌려보이고....큰 스크린에서 계속 클로즈업 되는얼굴로는 좀....;;;

저 개인적으로 배우는 좀 절대미모가 좋더라구요. 세워만 둬도 그림이 되는 배우들이요ㅡㅡ.))


딱 박찬욱 아가씨의 몸종이 어울리는 역할같네요.


물론 성형한 느낌없고 몸매도 가늘고 길지만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더라도 특유의 뷰티나 아우라가 있잖아요 여배우들은...

싱그럽다거나 상큼하다거나..

암튼 이뻐보이지가 않았어요.

문소리씨도 굉장히 일본판 엄마랑 비슷은 했는데 한국어로 들으니까

오글거리고


차라리 류준열이랑 친구 나올때가 편하다고 해야하나...


이나영이나 정유미가 10년만 어렸어도 딱인데

IP : 124.49.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8.3.2 9:17 AM (119.70.xxx.206)

    맞아요
    한국어로 들으니 오글거림.. 저도 느꼈어요

  • 2. ㅁㅁㅁㅁ
    '18.3.2 9:17 AM (119.70.xxx.206)

    원작이 따로 있는 경우는 만족하기 쉽지 않은 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

  • 3. 딸이 전화해서
    '18.3.2 9:21 AM (116.36.xxx.73)

    엄마는 안보길 잘했어.
    엄마가 늘 하는 일을 굉장히
    대단하게 감탄하면서 해.
    오글거려서 못볼거야
    엄마는 일본 영화도 오글거린다고 싫어하잖아

  • 4. 저는
    '18.3.2 9:23 AM (211.107.xxx.247)

    일본판을 아직 안봐서인지 너무 잘 봤어요.
    김태리가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개성있고 흔한 미인이 아니라 볼수록 매력적이던데...
    여리지않고 단단한 강단이 있어보이는 여주인공 캐릭터 저는 좋았어요.

  • 5. ㅇㅇ
    '18.3.2 9:32 AM (180.230.xxx.96)

    일본판을봐서 별로 기대 되진않았어요
    일본판도 그냥 그냥 봤거든요

  • 6.
    '18.3.2 9:3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전 완전 재밌게 봤어요
    일본원작은 내용이나 주인공 연기가 다 너무 단조롭던데 울나라건 내용이나 주인공연기나 모든게 풍성해졌달까
    오구 포함해서 출연자도 많아져 훨 재미있게 봤어요
    여주도 자꾸 보니 귀엽더라구요

  • 7. 저는
    '18.3.2 10:06 AM (121.137.xxx.231)

    원작은 보고 한국판은 아직 안봤지만
    다른걸 다 떠나서 원작 배우가 미모가 그렇게 뛰어난 것 같지 않은데요
    그리고 외모보다는 연기잘하고 배역에 스며드는게 중요한거죠.

    전 김태리 얼굴 매력있던데...

    다만 원작을 좋게 봤어서 한국판은 별로 관심이 없네요.ㅎㅎ

  • 8. 음?
    '18.3.2 10:13 AM (24.96.xxx.230)

    일본 배우가 아름다웠나요?
    동의하기가....

  • 9. 동의
    '18.3.2 10:3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김태리 얼굴이 좀 눌린 것 같이 생겨서 주연배우 포스가 없죠.

  • 10. ..
    '18.3.2 10:44 A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아무 정보없이 친구 따라가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마을풍경도 예쁘고 오구도 넘 예쁘고 ... 류준열은 정말 거기서 농사짓고 사는 청년같더만요^^
    내용도 화면도 잔잔하고 예쁘고 좋았어요

  • 11. ....
    '18.3.2 10:58 AM (121.132.xxx.12)

    영화를 미모 때문에 보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역할에 잘 어울리고 연기를 잘하면 못생겨도 이뻐보이던데...

    저는 여기 글 보고 보는 걸로 결정!(어차피 보려고 했어요)

  • 12. 저도
    '18.3.2 11:04 AM (36.39.xxx.207)

    일본판 봤지만 그 배우가 아름다웠다는 거엔 동의 못하겠어요.

  • 13. 저는 아직 못봤지만
    '18.3.2 11:09 AM (73.33.xxx.53)

    1987에서 김태리의 매력을 처음 접하고 빠져들었어요.
    미인이면서 향기없고 매력없는 연기자는 싫어하는지라 미인상에 상관없이 연기 잘하고 눈을 끄는 매력이 있는 김태리에게 관심이 많이 가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14. ..
    '18.3.2 11:27 AM (220.76.xxx.85)

    전 일본판 정말 재밌게 봤는데, ...
    일본판 본분들 평은 그냥 쏘쏘 인가봅니다.

  • 15. ...
    '18.3.2 11:41 AM (222.98.xxx.191) - 삭제된댓글

    어제 김태리 나온 리틀포레스트 봤어요..
    처음에는 겉도는 느낌에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중 후반으로 갈수록 상처받은 작은새가 기운을 차려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본판도 봤는데 .. 일본판 여주인공은 그닥 아우라는 없었어요
    김태리는 점점 탄력받는 느낌이었구요..
    친구들과의 연결고리나 마지막 장면은 한국것이 더 좋았구요..

    일본판은 풍성하고 꽉찼지만 정이 가진 않고
    한국판은 약간은 썰렁하지만 주인공이 추억의음식(?)을 먹으면 먹을수록
    치유의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16. 볼매태리
    '18.3.2 12:08 PM (183.100.xxx.68)

    원작은 보질 않았지만 보는 내내 일본영화 필이 나서...나중에 자막을 보니...일본원작이 있는 영화더라구요.
    전 그것보단 임순례감독이 만든거라 본거거든요.ㅎ

    어제 초딩 중딩 두아이들 끌고서 갔던건데...전 너무나 좋았어요. 잔잔하니...
    시골출신이라 별다를게 없던 풍경들이 자연들이 나이가 드니 이렇게 감동의 순간순간이란걸
    보면서 감탄하고 감사하고 더 여유를 갖고 살자라고 쉬는 시간이 되었었거든요.
    다들 바쁘게 사시겠지만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던 시간들이여서
    순간 이렇게 힐링이 너무나 좋으네요^^

    김태리는 얼굴은 베이비인데 행동과 말투가 좀 터프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분명 매력많은 배우이긴해요...

    좋은시간이였어요...^^

  • 17. 구구장
    '18.3.2 12:28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언젠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일본판댓글 본 것이 기억나요. 이치코가 시골배경과 잘 녹아있었다(?)고 하던데 동의해요. 예쁘기보다 강인해보여 아름다웠어요. 자연스러웠고요.

  • 18. 일본배우가 이뻤나요?
    '18.3.2 1:39 PM (112.152.xxx.220)

    일본배우는 윗 댓글처럼 시골과 잘 어울렸어요
    혼자서서 씩씩?하게 보이는 ᆢ

  • 19. ㅇㅇ
    '18.3.2 5:44 PM (116.124.xxx.172)

    김태리 예뻐서 넋놓고 본 1인 울고갑니다 ㅎㅎㅎㅎ

  • 20. 태리
    '18.3.2 6:10 PM (211.51.xxx.158)

    저도요. ㅎㅎㅎㅎ 제눈에는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예요. 연기 잘하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맞던데요. 음식하는 손고 야물딱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273 리틀포레스트...제가 너무 기대했는지 16 000 2018/03/02 4,387
785272 목공예 해보신분 계세요? 7 2018/03/02 1,065
785271 팔체질 7 캐롤린 2018/03/02 1,613
785270 오늘도 추운가요 2 서울 2018/03/02 1,335
785269 [전문]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 전문--정말 명문이네요 5 ㅇㅇㅇ 2018/03/02 1,389
785268 태아보험 매달 6만원대 어떤가요?? 1 태아보험 2018/03/02 1,233
785267 아침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고등아이ㅠ 25 복통 2018/03/02 6,103
785266 집에서 운동하는 분들은 2 ... 2018/03/02 1,557
785265 드라마 잘 안보는데 마더...... 2018/03/02 454
785264 그랜져하고 소나타 기름값차이가 많이나나요?? 1 2018/03/02 1,527
785263 미 일에 당당한 대통령.. 9 ... 2018/03/02 1,774
785262 늦은친구 기다리자네요 3 찬한중딩 2018/03/02 1,462
785261 독일아마존 직구 배송이 몇일 걸리나요? 1 배송기간 2018/03/02 1,130
785260 고은관련 최영미시인과 그 술집주인공방을 지켜보며 12 미투운동 2018/03/02 5,130
785259 컬링회장이 이사람이에여?--;;; 5 ㅂㅅㅈ 2018/03/02 3,996
785258 글라스락 핸디형 너무 무거워요 버려야 하나 망설여요 4 2018/03/02 1,924
785257 건조기 소음과 용량 궁금해요. 11 ㅇㅇ 2018/03/02 2,330
785256 오늘 입학하는 모든 초딩 중딩 고딩들에게 축복있으라~~~ 22 dhsmf 2018/03/02 2,958
785255 강간 성폭행 피해자 입니다 (후기2, 미투운동) 26 ... 2018/03/02 8,115
785254 어머나! 항상 타던 급행이 왠일로 제시각보다 먼저옴! 16 기찻길옆아파.. 2018/03/02 3,184
785253 어제 블랙하우스 조선일보 팩폭 이근철 7 블랙하우스 2018/03/02 2,799
785252 포탈사이트 음란광고 규제 청원입니다 7 . . 2018/03/02 476
785251 명지전문대 연영과 교수진 .. 2018/03/02 1,577
785250 오달수 편드는 분들 이거 좀 보시고요 4 ㅇㄹㅎ 2018/03/02 3,732
785249 역시 집안에 솥뚜껑 운전수는 6 .. 2018/03/02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