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공예 해보신분 계세요?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8-03-02 09:13:35

목공예에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요,

소소히.. 도마나 작은 소품부터 식탁이나 책상 등등

이런 것들 제손으로 만들어보고 싶거든요.


혹시 취미로 목공예 하시는분 계시면 어떤지 팁좀 부탁드려요~


IP : 125.18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 9:26 AM (117.111.xxx.239)

    목공교실 기본코스로 2단서랍 협탁하나 만들어봤어요.
    그게 가구의 기본이 대부분 들어있다고 하네요.
    배워보니 저에게 목공은 맞지 않는다는다고 판단하고 관뒀습니다만 협탁은 남았고요..
    나무에 대해서도 배우고 가구를 보는 눈도 조금은 생겼어요.
    직접 만든다고해서 경제적인 것은 아니에요.
    내 맘에 쏙 들게 만들수는 있는데..그것도 주문제작으로 할 수도 있거든요.

  • 2. 원글
    '18.3.2 9:29 AM (125.180.xxx.6)

    117님 감사드립니다.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신 부분은 어떤 부분이셨는지 여쭤보아도 될지요?

  • 3. ....
    '18.3.2 9:34 AM (117.111.xxx.239)

    맞지않는 부분은..
    내가 만드는게 시간과 비용이 훨씬 더 든다는거요.
    특히 시간..그 중에서도 마감처리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요.

  • 4. ..
    '18.3.2 9:5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목공예, 미싱 해봤어요.
    모든 수제품의 문제가 결과물이 허접하다는 거죠.
    이상하게 솜씨 좋은 사람이 잘 만들어도 가내수공업의 티가 나요.
    한참 셀프인테리어 붐이 일었을 때 82에도 그런 글 올라왔어요.
    집에 수공품 널려 있으면 잘 팔리지도 않고 엄청 어수선해 보인다고.
    지진희도 인터뷰에서 그랬어요.
    가죽공예가 취미라 최고급 가죽으로 명품 디자인 카피해서 만들어 부인에게 선물했는데 안 들고 다닌대요.

  • 5. 원글
    '18.3.2 10:19 AM (125.180.xxx.6)

    감사합니다. 역시 프로가 한것처럼은 안되겠지요.
    마감처리가 맘먹은대로 배우자마자 쓱쓱 되지도 않을테구요.
    감사합니다!!^^

  • 6. 경험자
    '18.3.2 12:38 PM (175.194.xxx.214)

    침대2개, 식탁, 소파, 그릇장, 욕실장 만들었습니다. 동생 결혼선물로 수납장 3개세트 만들어줬구요.
    만든지 10년이 넘었네요.
    큰물건은 이제 만들 게 없네요.. 작은건 지금도 필요하면 만들어씁니다.
    어제도 짧은 다리 보완할 발판 바퀴달아 만들었어요..
    디테일이 중요한 사람은 이게 참 쓸모 있습니다. 사이즈라던지 내가 원하는 기능을 부여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제가 만든 물건 모두다 소중히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7. ////
    '18.3.2 4:04 PM (58.122.xxx.143) - 삭제된댓글

    바느질을 하면 원단, 미싱을 사면 되지만
    목공예를 하려면 나무, 기계, 도구,.........
    나무 하나에 몇십몇백몇천 해요.ㅎㅎㅎ

  • 8. 저도 배우고 싶은데
    '18.3.2 7:23 PM (175.213.xxx.182)

    우선 수강료가 엄청 비싼것 같고
    아주 긴 세월 인내심을 갖고 배워야 제대로 배울것 같고 체력도 필요하고....운반도 비용이 꽤 될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50 911테러... 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10 ㅠㅠ 2018/03/19 3,744
791449 단역배우 억울한 죽음 재조사 청원 꼭 부탁드립니다. 1 불펜펌 2018/03/19 780
791448 유럽여행을 가려는데 가족들이 말립니다. 54 고민고민녀 2018/03/19 15,878
791447 여자들모임에 갔다가 겪은일 ㅜㅜ 13 ... 2018/03/19 27,515
791446 내일 롱코트 입어도 될까요? 5 Laura 2018/03/19 3,829
791445 호헌철폐 국개타도~입에 쩍쩍 붙네요 국개의원 2018/03/19 689
791444 “mb 아들 전세 자금도 불법자금으로” 5 ... 2018/03/19 1,790
791443 서민정 부부 너무 보기 좋지 않아요? 64 이방인 2018/03/19 22,926
791442 안나경 머리 싹뚝 17 2018/03/19 6,775
791441 01* 사용자 6 2g폰 2018/03/19 1,295
791440 MBC 박성제 보도부국장 페북 - '우연의 일치'일뿐 오해 없길.. 8 ar 2018/03/19 2,893
791439 시간제 가사도우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17 당분간만 2018/03/19 4,055
791438 남자허리 36인치 벨트 어디서 무슨사이즈에 사야되나요 1 ... 2018/03/19 4,773
791437 MB는 감방으로 보내지말고 대신... 8 .... 2018/03/19 1,942
791436 청와대 "여론의 지지 받고있다" 자신감 67 가즈아 2018/03/19 5,572
791435 국산 청소기 중에서는 어떤 제품이 제일 좋은가요? 4 .. 2018/03/19 1,826
791434 초4 딸아이 겨드랑이냄새 어떻게 잡아줄까요? 20 고민 2018/03/19 6,540
791433 같은사람인데 카톡이름이 달라요 왜? 8 퍼플레인 2018/03/19 2,778
791432 시아버지 생신,저희집에서 하는것이 나을 지,시댁에서 하는것이 나.. 8 ^^? 2018/03/19 2,438
791431 Mbc뉴스..단역배우 자매 억울한 죽음. 10 .. 2018/03/19 2,129
791430 아래에 친정엄마 글보다가 궁금해서 질문해요 1 묻어서 질문.. 2018/03/19 1,044
791429 제가 멀미를 합니다 19 2018/03/19 3,077
791428 다이어트한약 vs 식욕억제제 19 궁금해요 2018/03/19 5,282
791427 이명박의 "슬기로운 감방생활" 상상해보는데요... 8 감방생활 최.. 2018/03/19 1,325
791426 조선 시대 무고죄 처벌... 2018/03/19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