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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은관련 최영미시인과 그 술집주인공방을 지켜보며

미투운동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8-03-02 08:23:32




사람들  편견 재밌네요

술집을 운영했다고 술집작부라는 관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원.

예술가들 그런 잘가는 술집,찻집들 있었고 그렇다고 그 술집 찻집 주인들이 다 무식쟁이고 작부고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고 그런 장소들에 대한 글도 많았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다 폄하되는군요.

그 술집을 운영하셨던 분 글 솜씨가 좋고 그분 글대로 우리가 기억해보면 그시절엔 어느정도 묵인되거나 이해되는것들 많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변화해서 보이는것 자체가 완전히 다른 현상처럼 된것들도 많죠





예를 들면 교복이라고 하는것도 전 교복을 입었었지만 교복이 군사시절문화니 뭐니 하면서 교복의 자율화를 가져왔다가 몇년지나서 오히려 교복을 입자않으니 사복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에 의해서 도로 교복을 입혔고 제아이가 교복을 입는데 지금 엄마들은 교복이 더 낫다 다만 교복을 너무 짧게 입거나 쫙달라붙지않게 입었으면 좋겠다 이런것처럼요





최영미가 학교를 최고로 나오고 이뻐서 질투한다는 시선도 좀 웃기구요

최영미도 다른 경쟁자문인들과 비추어 학벌이나 미모로 좀더 그런 대우를 받았던 그런건 없었나 스스로도 되짚어봤음 싶어요

인생을 살다보니 보이잖아요

재능있고 머리좋아도 학벌,지연,외모로 떨궈지는것도 많다는것을요





아뭏든 미투운동에 제대로 성공할려면 냉철하게 분석은 해볼 필요성은 있어요

무조건 여자는 피해자 남자는 가해자 이런 시선으로 보는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화된건 분명한 사실이고 김소희대표처럼 이윤택을 비난했지만 그 스스로도 그런걸 묵인한 사실도 드러나고 있는갓처럼 매카시즘같은 상황을 만들지말구요

IP : 210.220.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 8:30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내말이~~~

  • 2. ..
    '18.3.2 8:35 AM (223.62.xxx.134)

    쉴더들의 개소리는 끝이 없네.
    폭로자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물타기 해도
    고은. 이윤택,오달수는
    변함 없이 성폭력범이거든요.

  • 3. 미투운동
    '18.3.2 8:35 AM (115.41.xxx.88)

    투운동 희석시키는 이런 글은 뭔가요??
    교묘하게 논질을 희석시키고 애매하게 만드는.
    고은에 대한 미투가 계속되지 않아 역공이 시작된 모양인데 여러글이나 뉴스를 검색해 뫄도 고은의 추문은 사실이에요.
    대학교수 부인과의 불륜등 고은 자신이 고백한 건도 있고 아주 난잡하더구만 쉴드칠걸 쳐야죠

  • 4. ,,,
    '18.3.2 8:36 A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최영미가 구체적으로 거론한 워딩(아주 중요한 포인트이기도)의 장본인 술집 주인이 본인은 그런말 한적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문 통해 표명했으면 사안을 좀 중간으로 이동해검토하는게 순리게죠
    허나 작부 타령,늙은 노친네 질투 타령이나 하고 있는 작자들이란..
    미투운동 성공엔 별 관심 없고 다른 뭐가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만요

  • 5. ㅇㅇ
    '18.3.2 8:43 AM (107.3.xxx.60)

    223.62 님
    님이 쓴들이 얼마나 폭력적인줄 알아요?
    고은이 성추행범이 아니다..라는게 아니죠.
    고은이 성추행, 성폭행 범이라고 해서
    하지도 않은 일까지 그의 잘못으로 덧씌우는 게
    정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봤자 어차피 개 ** 인데 그게 뭐가 중요해
    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 문제 제기가 있을때
    그부분의 진위여부를 가려보자, 좀 두고보자는
    의견을 개소리로 치부하면서 남들의 입을
    틀어막으려 하세요.

    82는 이런식의 폭력이 너무 일상화돼있어요.

  • 6. 223.62
    '18.3.2 8:48 A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쉴더들의 개소리라고???

    아침부터 진짜 개소리 지꺼리고 자빠졌네 -,,-

  • 7. 최영미
    '18.3.2 8:53 AM (111.105.xxx.5)

    도 믿을 만한 인간은 아닌듯

  • 8. 223.62
    '18.3.2 8:56 A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원글을 다시 읽어 봐라!
    저게 개소리로 들리냐
    원글이 뭐가 문제란겨,응?

  • 9. 뭐라하든
    '18.3.2 8:57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고은이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음.

  • 10. 희석시킨다구요?
    '18.3.2 8:59 AM (210.220.xxx.245)

    그렇게 볼수도 있어서 말못하고 있는 피해자들도 존재하는건 사실이지만 사건사고들중 유명한 사건이 주병진사건있었죠
    성폭행이라고 했지만 사실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고 오히려 돈을 뜯어내는 꽃뱀이었던게 밝혀졌지만 오랜 시간동안 그 일이 그렇게 밝혀졌어도 잘모르시는분들 많아서 주병진허면 공개된 정소에서 성폭행한 나쁜넘이라고 기억하는분들도 아직도 계실거예요
    그런부분들을 조심하자는거죠

  • 11.
    '18.3.2 9:08 AM (116.124.xxx.148)

    이런글을 보니 왜 사회적 약자가 사회적 강자에게 성추행등의 나쁜 짓을 당하고도 쉽게 말을 할수 없는지를 알겠네요.
    고은처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성추행범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한 사람이 비난을 받으니...

  • 12. dd
    '18.3.2 9:26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고은처럼 다 아는 성추행범?
    그럴수록 피해사실만 적시해야죠.

    그런데
    술집주인 말이 사실이고, 최영미 시인이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를 썼다면
    앞으로 최영미 말은 신뢰가 확 떨어질 거예요.
    이건 미투 운동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죠.

    미투운동 앞으로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의도에 휘말리지 말고
    피해사실만을 말해야 하고,
    우리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게 도와줘야죠.

  • 13. ....
    '18.3.2 9:36 AM (110.70.xxx.42)

    최시인이 호텔방 내놔라고만 안했어도 최시인 말 신뢰했을겁니다.
    지금은 술집주인과 최시인 사이에 저는 중립기어 넣습니다.
    그리고 술집주인의 최시인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맞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욕심이 많고 등단할때 덕 봤으면서 이제사 저런다고. 단물 쏙 빼먹고.

  • 14. ..
    '18.3.2 9:40 AM (112.144.xxx.154)

    원글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 15. snowmelt
    '18.3.2 10:09 AM (125.181.xxx.34)

    술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잘못입니다. 본질을 벗어난 인신공격은 미투운동을 더럽힐 뿐입니다.

    미투운동은 남녀의 대립이 아닙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을 뿐입니다. 남성이 부각되는 이유는 현재까지 가해자로 언급된 사람들이 모두 남성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복희 씨가 겪었던 인간 고은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는 얼마든지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영미의 고백을 한낱 소설로 치부할 자격은 없습니다. 한복희 씨가 고은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피해자가 있고 고은 스스로도 인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최영미의 폭로에 답해야 할 사람은 한복희 씨가 아니라 고은입니다.

    강간만 성폭력이 아닙니다. 성희롱, 성추행도 피해자에게는 고통스러운 상처입니다.
    3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해서, 미성숙한 시대였다해서 그 죄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단의 거목이라 해도 말입니다.

  • 16. 진짜
    '18.3.2 12:14 PM (223.38.xxx.63)

    화나네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남자들이 여자 우습게 보려고 만든 줄 알았더니
    이 글 보니 그말이 맞았다는 억울함이 드네요

    어쩜
    저렇게 해석을 하죠?
    추잡한 노인네를 쉴드치며?

  • 17.
    '18.3.2 2:48 PM (42.147.xxx.246)

    최시인이 틀린 말은 안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고은 시인이 절의 주지 스님까지 하셨다면서

    성추행을 그리 많이 하셨는지...

  • 18. ...
    '18.3.2 7:08 PM (175.223.xxx.185)

    고은이 성폭력범죄자라는 사실이 없어지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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