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나물 너무 푹 불렸나봐요;; 이후 과정 해야할까요ㅠㅠㅠㅠ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8-03-02 02:04:05

너무 오래 불렸는지 (끓인물에 담그고 불끈후 3시간있었네요 )

이미 푹 물렀어요. 간해서 뒀다가

볶는데 막 부서지구 ㅠㅠ

 물넣고 익혀야하는데... 무서워요.. 형체가 없어질듯.... ㅠㅠ

볶는것도 하다가 말았네요....

여럿이 먹을거라 가지 양도 많은데...

볶는것까지만 할까요?

지금도 그럭저럭 맛은 남.. 엄마가 해준 건가지 볶음 맛이랑은 거리가 너무 멀고..

그냥 생가지 무침같아요 ㅠㅠ


IP : 116.39.xxx.1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 2:10 AM (116.39.xxx.178)

    내일 시댁에 들고 가야하는데 두려워요 ㅠㅠ
    그냥 새로 사서 다시 해가야할지.... 흑...

  • 2. snowmelt
    '18.3.2 2:15 AM (125.181.xxx.34)

    어떡해요..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고민해 볼게요.. 그런데 말린 가지는 따뜻한 물에 불려야 하나요?

  • 3. ..
    '18.3.2 2:16 AM (131.243.xxx.8)

    형태가 없어질 정도로 물렀으면, 다른 요리로 전환하는거 추천드려요.

    가지랑 비슷하거나 좀 적은양의 소고기랑, 양파 잘게 썰고, 마늘도 있으면 같이 넣고 볶아요. 라자냐 속 처럼요.

    그래서 라자냐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고, 그냥 그렇게 볶아서 (토마토 소스 옵션) 납작한 용기 담아서 위에 모짜렐라 치즈 뿌리고 구워서 먹으면 맛있어요.

    가지랑 소고기랑 찰떡궁합이라서 이렇게 해드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별식으로요.

  • 4. snowmelt
    '18.3.2 2:20 AM (125.181.xxx.34)

    이미 충분히 무른 상태면 물 넣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요?

  • 5. 감사해요.
    '18.3.2 2:20 AM (116.39.xxx.178)

    저도 처음 해보는지라.. 히트레서피를 참고 했어요. 끓인물에 담궈서 두라고...
    지금은 생가지 정도 비주얼이에요
    이걸 더 볶거나 익히면 안될거 같은 정도구요;; 아직 부서지진않았어요
    에구. 그냥 얻어먹을것을.. 괜히 손들어서 ㅠㅠ

  • 6. ..
    '18.3.2 2:21 AM (116.39.xxx.178)

    점둘님도 감사드려요.
    완전 포기가 되면 알려주신 요리들도 고려해볼께요
    아직은 아까버서 ㅠㅠ

  • 7. ...
    '18.3.2 2:25 AM (131.243.xxx.8)

    무른데 나물을 꼭 하고 싶으시면 볶는대신에 구워서 무치세요. 기름은 거의 안 두르다시피한 팬데 중불로 살살 구워서 표면에 좀 힝을 주고 살살 무치면 그냥 볶는거 보다 더 맛있을듯요.

  • 8. ㅇㅇ
    '18.3.2 2:25 AM (116.39.xxx.178)

    네... 육수넣고 익히면 훨씬 맛있을까봐 고민했는데....
    볶기만 할까봐요.. 정말...
    조심조심...

  • 9. ㅇㅇ
    '18.3.2 2:27 AM (116.39.xxx.178)

    이미 양념은 다 했어요... 그후에 볶는건데...
    양념되어진 상태로 그냥 구워볼까요?

  • 10. 구우세요.
    '18.3.2 5:52 AM (42.147.xxx.246)

    저는 생 가지를 잘라서 구운 다음 볶아서 먹어요.
    님은 양념이 잘되었으니 굽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어느 정도 구워지면 꼬들해 집니다.
    그 때 볶든지 렌지에 넣고 완전하게 익혀도 되고요.
    아니면
    렌지에 돌리세요.

  • 11. ㄱㄱㄱㅇ
    '18.3.2 7:34 AM (42.82.xxx.141)

    이미 너무 푹 물렀다면 다른 야채 채썰어 넣고 밀가루 달걀물 반죽에 동그랗게 전 부치세요.

  • 12. 죄송
    '18.3.2 7:39 AM (1.233.xxx.136)

    버리시고 새로 사서 하세요
    저도 전에 그런적 있는데
    아까워서 이렇게 저렇게 해도 못먹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림은 찬물에 불리면서 자주 불림상태 확인해요

  • 13.
    '18.3.2 8:01 AM (39.7.xxx.161)

    찬물에 불리는것이 답이군요 ㅜ
    히트레서피 고쳐주심이..ㅜㅜ
    답글들 감사합니다.
    좋은날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54 중국산 김치 좋아하는데 방법이 있나요? 4 84 2018/03/04 2,537
786253 티브이 채널이 저절로 바뀌었어요;;무섭ㅠㅠ 10 !! 2018/03/04 3,324
786252 ㅈㅈㅇㄱ사진을보니 ㅎㅎㅎ 7 tree1 2018/03/04 5,520
786251 휴가간 수호랑 보세요~ 9 수호랑 2018/03/04 3,878
786250 다시 봐도 뷰티풀 마인드 좋네요. 6 ebs 2018/03/04 2,216
786249 편리한 살림 노하우 공유해봐요 36 대충살기 2018/03/04 10,631
786248 요즘도 마트에 톳 팔까요? 4 .. 2018/03/04 876
786247 박해준 이라는 배우 아세요? 19 우와 2018/03/04 4,436
786246 네이쳐리퍼블릭에서 살만한거 8 FF 2018/03/04 2,101
786245 등을 쫙쫙 펴고 곧게하는 운동 뭐가 좋은가요. 20 .. 2018/03/04 6,007
786244 아이가 스트레스받았던걸까요? 2 .. 2018/03/04 1,446
786243 새치 3 00 2018/03/04 1,177
786242 치약 뭐 쓰시나요? 18 가정에서 2018/03/04 5,635
786241 일반고 방과후 하는게 좋은가요? 1 고딩 2018/03/04 1,259
786240 다른집 남편들은 어떤가요? 6 남편 2018/03/04 2,708
786239 류준열도 잘나가네요 11 ... 2018/03/04 4,816
786238 남궁연처럼 20년전 증거없는 범죄는 어떤 형식으로 8 ㅇㅇㅇㅇ 2018/03/04 3,733
786237 오늘 미스티 대박 너무재밌네요 16 2018/03/04 8,007
786236 tvn 우리가남이가 8 tvn어이없.. 2018/03/04 1,480
786235 집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반찬 뭐가 있으세요..?? 10 ... 2018/03/04 5,738
786234 직장일의 비애 5 직장맘 2018/03/04 1,418
786233 방탄 팬분들..아미님들아.. 18 ?! 2018/03/04 2,590
786232 가정용 피부관리기기 효과있는거 있을까요? 1 탄력고민 2018/03/04 1,558
786231 강원랜드 권성동 6 감옥 2018/03/04 1,580
786230 에스컬레이터에 강아지 목줄 당겨 태운 여자 8 well 2018/03/04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