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은 할머니할아버지가 티비보며 키워도 잘크던데.. 왜이리 아이키우는게 힘들까요
작성일 : 2018-03-01 23:04:45
2516461
첫째 말이 느려서 엄청 마음고생하더니..
둘째 생기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심리치료 일년정도 받고..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데리고 공부 가르쳐보면 묘하게 느리고, 암기못하고, 뭔가 모르게 정확성떨어지고...
성장이 너무 빨라 성조숙증일까 염려하고
둘째는 발음이 어눌해서 매일 주삼회 언어치료 받고...
아이 둘다 은근히 마음약하고...자기꺼 잘 못챙기고..
다들 말도 잘하고 빠릿빠릿한 아이들만 많은데..
저는 육아가 산너머 산인거 같아 늘 힘드네요
IP : 211.213.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렵겠지만
'18.3.1 11:16 PM
(121.129.xxx.189)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시지 말고
아이를 그냥 그 아이 자체로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엄마도 편해요
엄마가 앞서 가면서 재촉하면 서로 힘들어요
늦는다면 기다려주세요
저도 늦게 알아서
후회되는 일이 많은 엄마예요
2. ..
'18.3.1 11:18 PM
(222.238.xxx.234)
엄마나 아빠중에 그런사람있겠죠
애들이 남의 애가아니라면 님이랑 님남편 유전자에서 나온거예요
애들이억울하면 억울했지... 부모가 미안해 해야해요
그런유전자 물려줘서..
3. ..
'18.3.1 11:48 PM
(39.7.xxx.94)
어릴 때부터 아기 아빠랑
온갖 육아 서적 섭렵하면서 Tv 도 없애고
가능한 부부가 함께
몸고생 잔뜩하면서 키우는 집도 있어요.
너무 날로 먹는 집과 비교하시네요.
4. 엄마가 조급하면
'18.3.1 11:57 PM
(222.121.xxx.174)
아이는 더욱 주눅들어요. 슬픈일을 자초하고 있네요. 애기가 알면 얼마나 알며 빠릿빠릿하면 또 얼마나...기다려주세요. 늦어도 나이들며 제몫 다 합니다. 인생에 일장일단 있어요 세상은 공평학며 공짜 없어요. 애기들 야단치지 마세요. 작은 몸딧에도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사랑이처럼.
5. 1234
'18.3.2 3:05 AM
(175.208.xxx.26)
많이 사랑해 주구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노력하면 칭찬해 주구요.
못해도 내욕심만큼 이끌려고 하면 엇나갑니다.
공부가 안되은 아이를 공부 포기못한 부모는
결국 공부도 부모와의 관계도 다 놓쳐요.
6. 일단
'18.3.2 4:11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심리치료를 일년이나 받으셨다니 그 앞에 그리고 치료과정 중 엄마의 정서가 안될리가 없을테니 그 영향을 아이들이 많이 받았을거라고 보여지네요... 자식 흉보는거 다 내 허물이에요
내 새끼 내가 보듬고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86322 |
하와이 빅 아일랜드 관련 문의 좀 드릴께요 8 |
..... |
2018/03/04 |
1,204 |
786321 |
10년 변비 한번에 쾌변봤어요. 특히 키작고 다리 짧은 분 보세.. 5 |
대박 |
2018/03/04 |
6,383 |
786320 |
지각하는 사람 어때보여요? 19 |
ㅇㅇ |
2018/03/04 |
5,436 |
786319 |
단역배우 자매 성폭행 자살 사건 /펌 10 |
분노합니다... |
2018/03/04 |
3,173 |
786318 |
반포)사평지하차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3 |
교통 |
2018/03/04 |
1,126 |
786317 |
변비에 최고라는 그음악 6 |
..... |
2018/03/04 |
2,005 |
786316 |
몇 년 전에 매도한 아파트 정확한 날짜 어디서 확인하죠? 2 |
아파트 매매.. |
2018/03/04 |
1,255 |
786315 |
복합성 피부에 커버력 괜찮은 파데 추천해주세요~ 2 |
강쥐 |
2018/03/04 |
1,155 |
786314 |
서프라이즈에 김하영 5 |
예뻐 |
2018/03/04 |
2,708 |
786313 |
우면동이냐 대치동이냐.. 14 |
ㄴㄴ |
2018/03/04 |
4,181 |
786312 |
갑자기 불면증환자가 되버렸네요 3 |
ㅇㅇ |
2018/03/04 |
2,146 |
786311 |
미국도 1년짜리 석사과정들이 있나요? 7 |
유학 |
2018/03/04 |
3,365 |
786310 |
작은 결혼식, 축의금은? 17 |
... |
2018/03/04 |
3,824 |
786309 |
(취재파일) 악마를 다시 만나도, 도망치는 건 내가 아닐 수 있.. 1 |
oo |
2018/03/04 |
1,121 |
786308 |
호두조림을 좀 부드럽게하고 싶습니다 2 |
견과류조림 |
2018/03/04 |
856 |
786307 |
장판 바닥재 진한 것과 연한 것 중에서 8 |
... |
2018/03/04 |
2,242 |
786306 |
표정도 연습하면 좋아질 수 있나요? 8 |
ㅇㅇ |
2018/03/04 |
1,842 |
786305 |
절안믿고 다른 종교믿는데 백팔배 7 |
fr |
2018/03/04 |
1,375 |
786304 |
독립적으로 사는 40대 이후 싱글여성 분들 직업이 궁금해요 10 |
... |
2018/03/04 |
6,878 |
786303 |
반성중 11 |
곱게늙자 |
2018/03/04 |
1,851 |
786302 |
미스티 몰아봤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4 |
... |
2018/03/04 |
2,614 |
786301 |
카톡 프사사진요 8 |
그냥 |
2018/03/04 |
7,797 |
786300 |
종편 건강프로에서 좋다고 언급하는 것이 동시간대 홈쇼핑서 자꾸 .. 6 |
의심 |
2018/03/04 |
2,470 |
786299 |
자미에슨 크렌베리 |
방광염 |
2018/03/04 |
776 |
786298 |
노인들은 언제쯤 박정희실체를 알까요 23 |
ㅂㅅ |
2018/03/04 |
3,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