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엄마팔자닮나요...?

이힝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8-03-01 19:49:16
갈수록 엄마 팔자를 닮는거같아서요
성격도 마찬가지..
술주정도..
정말 닮기싫은데..
닮아가는 제모습이 너무싫네요.
팔자도 닮는거같고...

IP : 121.188.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 7:51 PM (112.152.xxx.220)

    전 아빠와 비슷합니다
    성격 기질면으로 더 나아요
    동생은 엄마랑 똑같아지더라구요

  • 2. 저도
    '18.3.1 7:52 PM (175.193.xxx.162)

    아빠랑 똑같습니다.
    제 아들도 저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제가 엄마 성격을 너무 싫어해서 안 닮으려고 노력도 했구요.

  • 3. ..
    '18.3.1 7:52 PM (124.111.xxx.201)

    핑게입니다.
    울 엄마 딸이 셋인데 셋 다 제각각으로 살아요.

  • 4. 그런 사람도 있고
    '18.3.1 8:02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

    아닌 사람도 있을 거예요. 왜냐면 무의식적으로 자기 아버지와 닮은 여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적지 않다는데 그런 경우엔 엄마와 비슷한 운명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브론테 자매가 그런 경우에요. 폭풍의 언덕과 제인 에어를 보면 남주가 괴팍하고 차갑고 외골수에 무자비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자매들의 아버지의 캐릭터가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서머셋 몸이 쓴 평론집을 보면 두 자매가 아버지때문에 고통을 받았으면서도 무의식중에 아버지를 닮은 남성상을 이상향으로 가진 점이 흥미롭다는 부분이 있어요

  • 5. ㅁㄴㅇ
    '18.3.1 8:08 PM (84.191.xxx.149)

    전혀 안 닮습니다;;;

    저랑 마덜은 완전히 다른 팔자......제가 훨씬 낫죠 ㅎㅎㅎㅎㅎ

  • 6. 상황은 비슷한데
    '18.3.1 8:13 PM (210.111.xxx.56)

    제가 다르게 만들고 있어요

    젊을때는 엄마팔자 그대로 이어갔는데요
    (그게 양육된대로 그게 맞는 줄 알고 살아가다보니
    꼭 닮아간게 되더라고요)
    나이들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 싶고
    다른 사람들 사는 이야기 또 책 글 많이 읽으면서
    거기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삽니다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시키지 마라
    내가 시키는대로 아이가 자라면
    잘해봐야 나처럼 살 뿐이다

  • 7. 딸보다
    '18.3.1 8:28 PM (175.116.xxx.169)

    아들을 보세요

    아들은 정말 아버지랑 닮아요. 아주 많이..
    단 아버지가 아들 막는 사주일 경우 아버지 빨리 죽으면
    아들이 대성.

    아무튼 아들은 아버지의 판박이임.

  • 8. 윗님
    '18.3.1 10:01 PM (223.62.xxx.95)

    그것도 아니에요
    우리 남편이 시아버지를 판박이로 닮았다면
    전 애저녁에 이혼하고 같이 안 살았을 거예요
    외모는 어쩔 수 없이 닮았지만
    그 외엔 모든 면에서 완전 다릅니다
    좀 더 살아보라 하실까봐 첨언하는데
    결혼 25년을 향해가니 크게 변할 일도 없겠지요?

  • 9. ...
    '18.3.1 11:41 PM (125.177.xxx.43)

    어느정돈 그렇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034 고1 하교시각이 어찌되나요? 4 고1하교시각.. 2018/03/01 1,293
785033 생해물 먹은거 이틀 후에 반응 오기도 하나요 4 해삼 2018/03/01 1,202
785032 文대통령, 여야 대표와 내주 청와대 회동 추진 7 프로 불참러.. 2018/03/01 790
785031 초6 영어 학원 도움 좀 주세요 5 영어 2018/03/01 1,620
785030 강원도 눈구경.. 토요일엔 힘들겠죠? 2 엘사~? 2018/03/01 691
785029 스피드메이트 멤버십카드 와이퍼 무료 교체요~ 3 와이퍼교체 2018/03/01 1,156
785028 장판 도배 문의드립니다. 2 ... 2018/03/01 1,139
785027 시골에 계신 부모님 생신은 어떻게 하세요? 13 궁금 2018/03/01 3,307
785026 새 가구 어떤게 좋을까요? 3 하니미 2018/03/01 1,099
785025 단독]조희진 성추행조사단장, ‘서지현 인사불이익' 연루 의혹.... 9 ㅇㅇ 2018/03/01 3,346
785024 당근마켓 직거래하다가 열받아 쓰러지겠네요 13 2018/03/01 7,615
785023 중학교 봉사활동 점수 어떤식으로 따야 하나요? 15 봉사활동 2018/03/01 3,691
785022 평창 패럴림픽 끝나면 온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민 중고나라.. 10 dma 2018/03/01 2,591
785021 압력솥에 약밥할때 물조절요 4 모모 2018/03/01 1,511
785020 믹스커피만 끊은지 4일째에요. 13 미련한나 2018/03/01 8,342
785019 이혼하고 잘사는 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9 2018/03/01 5,887
785018 뚜렷한 가치관과 관심사가 없어서 힘들어요.. 10 상담요청 2018/03/01 2,293
785017 다이소 5천원하는 텀블러 320ml 6 ... 2018/03/01 3,588
785016 우리 국무총리 15 멋제 2018/03/01 2,158
785015 sky나온 전업 50 2018/03/01 15,628
785014 남편 밥 안 차려 주시는 분 17 아재밌어 2018/03/01 6,095
785013 제발 이 글 좀 봤으면.. 11 미괄식 언니.. 2018/03/01 4,011
785012 아들 여친이 시간을 갖자했다는데 6 안달 2018/03/01 3,577
785011 마트에서 산 메추리알 깨고 나오는 메추리 영상 2 ..... 2018/03/01 2,523
785010 음식물쓰레기 동물사료로 쓰이는 것 맞나요 5 Dd 2018/03/01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