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있으면 마음불편해요

남편 조회수 : 6,860
작성일 : 2018-03-01 14:12:08
남편이집에 있으면 마음불편해요
이혼각이라선가요?진짜 죽었으면
IP : 175.223.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 2:16 PM (124.111.xxx.201)

    죽었으면이라니.,.

  • 2.
    '18.3.1 2:20 PM (110.14.xxx.175)

    이혼할거 아니라도
    청소하고 집안일하는데
    남편 거실쇼파에 종일 널브러져있으면 답답하긴하죠
    근데 주변에 사이좋은 부부들이
    맛집도가고 산책도 가고 영화관도 가는거보면
    나이들수록 좀 남편한테 너그러워지고
    나도 마음을 좀 편하게 가져야겠다싶긴해요
    이혼할때하더라도 일단
    나가서 점심이나 맛있는거먹자고 불러보세요

  • 3.
    '18.3.1 2:22 PM (70.68.xxx.195)

    헐.....
    아무리 미워도 저주라니...
    그냥 이혼하세요

  • 4. 아휴
    '18.3.1 2:2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이혼하세요.

  • 5. 괜찮아요 원글님 그런 생각 할수있어요
    '18.3.1 2:2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우리아이 임신하고 있는 저에게
    시어버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것도
    속썩이지 말고 얌전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며느리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바람이 먹힌건지 아버님 6년있다 암으로 돌아가심
    지금 십년째 혼자 사시는데 얼굴이 뽀야니 정말 너무 행복해하심
    여기서 반전은 저도 시어머니와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덤..
    이거까지는 시어머니가 절대 생각못했겠죠...
    제아이 입시 몇 달 안남아서 저는 요것만 버티다 바로 정리해요
    정말 얼굴보면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싫습니다
    원글님맘 너무 이해해요
    전 제 인생이 너무 소중하기에 아이 똑똑하게 열심히 키워놨으니 그 뒤 인생은 저를 위해 편하게 살고 싶어요

  • 6. ㅡㅡ
    '18.3.1 2:29 PM (223.33.xxx.235) - 삭제된댓글

    결혼이란 제도에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사랑하고 같이 있기 원해서 결혼했지만
    증오하고 힘든시간 보내고..

  • 7.
    '18.3.1 2:35 PM (122.42.xxx.24)

    남편앞으로 보험많이 들어셨나부다...비꼬는거 아님요..
    그런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동서 애가 어린데도 그런생각든대요.
    이집은 물려받을재산 많음..

  • 8. ...
    '18.3.1 2:40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죽었으면 싶을 정도면 이혼하세요. 누가 죽길 바라는 감정 흔한 감정도 아닌데...

  • 9. ..
    '18.3.1 2:50 PM (175.115.xxx.188)

    미우니 그런맘도 들지요. 근데 진짜 죽으면 골치 아파요.

  • 10. 저도
    '18.3.1 2:56 PM (220.120.xxx.207)

    불편하긴한데 죽었으면 까지는 아니네요.
    어디 장기 출장이라도 갔으면 싶긴해요.

  • 11.
    '18.3.1 2:57 PM (175.117.xxx.158)

    각자 사정있어 그러겠지만ᆢ쳐다보고 죽었으면 좋겠으면 ᆢ남수명재지말고 ᆢ미운 남편도 남의집 귀한 자식일껀데 ᆢ이혼하세요. 소름돋겠네요 남편은
    돈없어 입에 풀칠못할까봐 같이 사는거 아니면요

  • 12. ...
    '18.3.1 3:03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속으로 나 죽길 바라면서도 같이 산다면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내가 기만당하기 싫으면 나도 기만하지 말아야죠. 헤어지셔요..

  • 13. 그럼
    '18.3.1 3:31 PM (211.37.xxx.228)

    니가 나가세요

  • 14. 입으로내면안디고
    '18.3.1 3:41 PM (221.167.xxx.213)

    이해는 감

  • 15. 차라리
    '18.3.1 3:53 PM (115.140.xxx.180)

    이혼을 해요 돈없어서 못하나요?
    진짠 한심 그자체구요 나중에 님자식의 배우자가 그런 생각한다면 어떨지 좀 생각하시구요

  • 16. 저도
    '18.3.1 4:01 PM (211.229.xxx.71) - 삭제된댓글

    이해는 돼요
    그런데 남편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요
    전생의 원수가 만나서 부부의 연으로 만난다는데
    이 생에서 잘 지내야지 다음 생에 안만난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바꿔보는거 어떨까 싶어요

  • 17. 그정도면
    '18.3.1 4:10 PM (74.15.xxx.165)

    남편도 부인 죽길 바랄겁니다.
    이혼하세요.

  • 18. 괴로움
    '18.3.1 4:11 PM (103.252.xxx.57)

    모든 것들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왜 결혼은 ? 벌써 폐기처분해야할 것들인데 함께 있으니 정말 고통스럽지요. 결혼은 정말 두번은 할일이 아니에요. 사우나라도 다녀오세요.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 19. 아이고
    '18.3.1 4:15 PM (14.34.xxx.124)

    그렇게 미우면 이혼해야지 늙으면 더집에 붙어있어요 지금우리남편은 티브이보고
    나는 인터넷해요 그래도밉고 그러지 않아요 늙은 친구다 생각해요 없으면 집안이 허전하고
    언제오나 기다려요 그정도면 늙을때까지 못살아요

  • 20. ..
    '18.3.1 5:4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주말내내 잠을 자요.
    집 분우기도 널부러져서 막 짜증이 솟구치지만
    이제 그사람도 기력떨어져 그러나 보다 하고
    안쓰러워 엄마가 어린애한테 하듯이 대해줍니다.
    그래버릇 했더니 월욜아침이 되면 일나가는 남편의 얼굴
    가기싫은 티가 역력하네요.
    급 짠해서 주차장까지 배웅합니다.
    아휴,이제부터 내세상~
    홀가분하고 좋지만 남편 앞에서는 그런 티 안내기로 했어요.
    큰일 없으면 내앞에서 순한 양이 되네요.

  • 21. 남편도
    '18.3.1 6:40 PM (59.6.xxx.151)

    그럴수 있지 않겠어요
    마누라 죽고 도우미 쓰면 좋을텐데
    비난은 아니고 그 정도 되면 일정적이긴 어려운 감정인데 글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243 (법무사분들)5억원 상당 아파트 친정 명의로 이전할려는데...... 16 라이프 2018/03/08 3,612
787242 전기 기계관련 일하시는 분이나 통번역 하시는분 계실까요? 3 ..... 2018/03/08 626
787241 [부산] 남북정상회담 합의, 두 팔 벌려 환영 한목소리 1 기레기아웃 2018/03/08 699
787240 직장에서 월급계산이 틀리게 나왓는데 4 82cook.. 2018/03/08 1,142
787239 47살에 임신이 가능한가요? 33 ... 2018/03/08 21,798
787238 수영 한달이면 물에 뜨나요? 15 흐음 2018/03/08 4,437
787237 애가 며칠째 새벽에 일어나서 소리를 질러요 21 미쳐 2018/03/08 6,746
787236 지금 대구지역에는 눈이 무서운 기세로 내리고 있네요. 30 ㅇㅁ 2018/03/08 5,693
787235 아베 우째.. 엎친데 덮치네 17 기레기아웃 2018/03/08 6,735
787234 [삼성불매] 전국 90개의 소녀상, 어디에 있나 -사진으로 보기.. 3 사진 2018/03/08 687
787233 고2총회 어떡할까요? 3 xxx 2018/03/08 1,846
787232 와 경남마산쪽에 물폭탄이에요 6 비퍼붓네 2018/03/08 3,661
787231 일말의 미투운동은 거니옹 몰카사건의 학습결과같네요. 4 그런거니 2018/03/08 1,193
787230 남자들의 두 얼굴 5 2018/03/08 3,256
787229 샘록웰 에드워드노튼 좋아하는 분 계세요? 5 Dd 2018/03/08 1,091
787228 친구 없는 남자들의 공통점 뭐가 있을까요? 31 남자 2018/03/08 8,170
787227 감독들이 여배우들과 영화찍을때...... 8 나쁜새끼들 2018/03/08 6,556
787226 삼성 제품 하나도 없어요 7 ... 2018/03/08 979
787225 어제가 장자연의 기일이었네요. 14 ㅠㅠ 2018/03/08 1,561
787224 수면제 처방 어디서 받는게 좋을까요? 2 불면 2018/03/08 1,665
787223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 미투 운동 그리고 별 셋.... 33 저의 생각 2018/03/08 4,588
787222 밤에 잠이안오네요.. 요새 미투운동 보며.. 6 2018/03/08 2,213
787221 남이 굉장히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키득거리고 .. 1 주둥이에잔디.. 2018/03/08 1,373
787220 김기덕 영화의 그 여배우가 왜 도망가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은.... 10 .... 2018/03/08 7,526
787219 세상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어요 50 2018/03/08 7,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