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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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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에있으면 마음불편해요

남편 조회수 : 6,859
작성일 : 2018-03-01 14:12:08
남편이집에 있으면 마음불편해요
이혼각이라선가요?진짜 죽었으면
IP : 175.223.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 2:16 PM (124.111.xxx.201)

    죽었으면이라니.,.

  • 2.
    '18.3.1 2:20 PM (110.14.xxx.175)

    이혼할거 아니라도
    청소하고 집안일하는데
    남편 거실쇼파에 종일 널브러져있으면 답답하긴하죠
    근데 주변에 사이좋은 부부들이
    맛집도가고 산책도 가고 영화관도 가는거보면
    나이들수록 좀 남편한테 너그러워지고
    나도 마음을 좀 편하게 가져야겠다싶긴해요
    이혼할때하더라도 일단
    나가서 점심이나 맛있는거먹자고 불러보세요

  • 3.
    '18.3.1 2:22 PM (70.68.xxx.195)

    헐.....
    아무리 미워도 저주라니...
    그냥 이혼하세요

  • 4. 아휴
    '18.3.1 2:2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이혼하세요.

  • 5. 괜찮아요 원글님 그런 생각 할수있어요
    '18.3.1 2:2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우리아이 임신하고 있는 저에게
    시어버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것도
    속썩이지 말고 얌전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며느리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바람이 먹힌건지 아버님 6년있다 암으로 돌아가심
    지금 십년째 혼자 사시는데 얼굴이 뽀야니 정말 너무 행복해하심
    여기서 반전은 저도 시어머니와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덤..
    이거까지는 시어머니가 절대 생각못했겠죠...
    제아이 입시 몇 달 안남아서 저는 요것만 버티다 바로 정리해요
    정말 얼굴보면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싫습니다
    원글님맘 너무 이해해요
    전 제 인생이 너무 소중하기에 아이 똑똑하게 열심히 키워놨으니 그 뒤 인생은 저를 위해 편하게 살고 싶어요

  • 6. ㅡㅡ
    '18.3.1 2:29 PM (223.33.xxx.235) - 삭제된댓글

    결혼이란 제도에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사랑하고 같이 있기 원해서 결혼했지만
    증오하고 힘든시간 보내고..

  • 7.
    '18.3.1 2:35 PM (122.42.xxx.24)

    남편앞으로 보험많이 들어셨나부다...비꼬는거 아님요..
    그런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동서 애가 어린데도 그런생각든대요.
    이집은 물려받을재산 많음..

  • 8. ...
    '18.3.1 2:40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죽었으면 싶을 정도면 이혼하세요. 누가 죽길 바라는 감정 흔한 감정도 아닌데...

  • 9. ..
    '18.3.1 2:50 PM (175.115.xxx.188)

    미우니 그런맘도 들지요. 근데 진짜 죽으면 골치 아파요.

  • 10. 저도
    '18.3.1 2:56 PM (220.120.xxx.207)

    불편하긴한데 죽었으면 까지는 아니네요.
    어디 장기 출장이라도 갔으면 싶긴해요.

  • 11.
    '18.3.1 2:57 PM (175.117.xxx.158)

    각자 사정있어 그러겠지만ᆢ쳐다보고 죽었으면 좋겠으면 ᆢ남수명재지말고 ᆢ미운 남편도 남의집 귀한 자식일껀데 ᆢ이혼하세요. 소름돋겠네요 남편은
    돈없어 입에 풀칠못할까봐 같이 사는거 아니면요

  • 12. ...
    '18.3.1 3:03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속으로 나 죽길 바라면서도 같이 산다면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내가 기만당하기 싫으면 나도 기만하지 말아야죠. 헤어지셔요..

  • 13. 그럼
    '18.3.1 3:31 PM (211.37.xxx.228)

    니가 나가세요

  • 14. 입으로내면안디고
    '18.3.1 3:41 PM (221.167.xxx.213)

    이해는 감

  • 15. 차라리
    '18.3.1 3:53 PM (115.140.xxx.180)

    이혼을 해요 돈없어서 못하나요?
    진짠 한심 그자체구요 나중에 님자식의 배우자가 그런 생각한다면 어떨지 좀 생각하시구요

  • 16. 저도
    '18.3.1 4:01 PM (211.229.xxx.71) - 삭제된댓글

    이해는 돼요
    그런데 남편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요
    전생의 원수가 만나서 부부의 연으로 만난다는데
    이 생에서 잘 지내야지 다음 생에 안만난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바꿔보는거 어떨까 싶어요

  • 17. 그정도면
    '18.3.1 4:10 PM (74.15.xxx.165)

    남편도 부인 죽길 바랄겁니다.
    이혼하세요.

  • 18. 괴로움
    '18.3.1 4:11 PM (103.252.xxx.57)

    모든 것들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왜 결혼은 ? 벌써 폐기처분해야할 것들인데 함께 있으니 정말 고통스럽지요. 결혼은 정말 두번은 할일이 아니에요. 사우나라도 다녀오세요.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 19. 아이고
    '18.3.1 4:15 PM (14.34.xxx.124)

    그렇게 미우면 이혼해야지 늙으면 더집에 붙어있어요 지금우리남편은 티브이보고
    나는 인터넷해요 그래도밉고 그러지 않아요 늙은 친구다 생각해요 없으면 집안이 허전하고
    언제오나 기다려요 그정도면 늙을때까지 못살아요

  • 20. ..
    '18.3.1 5:4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주말내내 잠을 자요.
    집 분우기도 널부러져서 막 짜증이 솟구치지만
    이제 그사람도 기력떨어져 그러나 보다 하고
    안쓰러워 엄마가 어린애한테 하듯이 대해줍니다.
    그래버릇 했더니 월욜아침이 되면 일나가는 남편의 얼굴
    가기싫은 티가 역력하네요.
    급 짠해서 주차장까지 배웅합니다.
    아휴,이제부터 내세상~
    홀가분하고 좋지만 남편 앞에서는 그런 티 안내기로 했어요.
    큰일 없으면 내앞에서 순한 양이 되네요.

  • 21. 남편도
    '18.3.1 6:40 PM (59.6.xxx.151)

    그럴수 있지 않겠어요
    마누라 죽고 도우미 쓰면 좋을텐데
    비난은 아니고 그 정도 되면 일정적이긴 어려운 감정인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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