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농사하신 무인데
신문지에 잘써서 냉장고 넣어두면 괜찮다고 해서
넣어서 보관했는데 한 개 잘라보니 바람이 많이 들었어요.
이거 다 버려야 하는건가요? 넘 아까운데 어케 해야 해요?
먹으면 안되나요?
애지중지 농사하신 무인데
신문지에 잘써서 냉장고 넣어두면 괜찮다고 해서
넣어서 보관했는데 한 개 잘라보니 바람이 많이 들었어요.
이거 다 버려야 하는건가요? 넘 아까운데 어케 해야 해요?
먹으면 안되나요?
육수내는데 사용중...
파는 것도 죄다 바람들고 안 좋네요..
조림용, 육수용으로 쓰세요.
갈치조림이나 고등어 조림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바람든 무는 뭉그러지지 않기 때문에 일반 무 보다 더 좋습니다.
먹기좋을 크기로 잘라 얼려 조림, 국, 육수용으로 쓰세요.
육수나 조림 국같은건 아쉬운대로 씁니다
신문만으로 안되고 개별 봉지 밀봉이어야합니다
랩으로 싸듯 진공수준요
입춘인가 지나면 바람든다해서 다 잘라서 냉동 시켰어요.
무국이나 어묵탕 같은거 해드세요.
바람든 부분은 버리고요
껍질을 두껍게 썰듯이 바람안든 부분만 살려서 써요
그래도 조금밖에 안남지만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요
우리는 스치로폼박스에 두었어요 깍뚜기라도 담글려고
저번에 깍뚜기담가서 아들집에 보낼때는 멀쩡했는데
오늘한개 꺼내봐야겠네요 무우 나물하게
동네 언니가 친정엄마가 무 보넸다고 하나씩 줬는데
바람 들었더군요
시기가 그럴때인가봐요
무말랭이로 만들면 안되나요? 바람 든 무던 아니던 마르면 다 꼬들꼬들 해지지 않을까요?
찾아보니까 바람 든 무가 더 빨리 마르고, 영양 손실도 적어서 무말랭이 재료로 최적이라네요.
말려서 육수낼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