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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민기는 의외지만 조재현이랑 최일화는 느낌왔어요

쌤통이야 조회수 : 9,646
작성일 : 2018-03-01 09:42:31


전 조재현이란 배우를 이전 유인촌이 맡은 드라마

야망의 뭐시기인가에서 처음 봤어요

인상도 좋고 연기도 곧잘하기에 청춘스타로 뜨겠다 싶었는데


한동안 안보이더니 20대 초반에 결혼을 했더라구요

근데 그시절만해도 인기를 잡으려면 동거는 할지언정

그렇게 빨리 남자배우가 결혼을 안하는데

외모도 되고 연기력으로 가망있는 배우가 23살에 결혼?

그럼 군대빼고 일찌기 여자와 사겼다는건데


어떤 프로인가 서세원 토크쇼?? 같은데서

아내한테 팬티를 입혀준다는 얘기에 그리고 이어서 팬티도 먹는다고

그말에 전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물론 부부사이라 웃고 넘어갈수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부부사이를 그렇게 표현 안하잖아요

그럼 벗겨놓고 정면에서 입혀준다는 얘기인데 (당시도 어린것이)  

그 느낌이 로리타 비슷한 도착증 같은 느낌으로 역겨웠고

아 니가 왜 일찍 결혼했는지 알겠다 싶더라구요  



패션70 에서 처음본 최일화

이사람 그 드라마에선 참 너무 좋게봤거든요

좀 무게있고 느름한 아버지상을 계속 보여줄것 같더니


그후 이어지는 드라마를 보면 뭐랄까

마치 게이가 일반남자를 연기하듯

아님 일반남자가 게이를 연기한다고 할까 (눈 쳐다보는 느낌도 야리한 희번덕?) 

알수없는 의뭉스러운 그런 연기만 보여주더라구요

실제 아버지역인데도 먼가 게슴츠레  


전 이전에 정동환이라는 배우가 살짝 사이코틱한 연기를 많이해서

그런식의 연기를 보여주는건가 싶었어요

근데 그냥 평범한 아버지역인데도 이상하다 싶었구

인상도 억센 콧날하며 점점 밥맛이었는데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기딴에는 진솔하게 얘기하는데

정상적인 맛이 한개도 없더라구요


예를들어)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동생들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대학진학 안했다

근데 아버지는 어쨋든 가라고 했대요

그럼 입학등록은 어쨋든 한번은 아버지가 해줄것인데 집이 가난하고

동생들이 알바도 하니 갈수가 없다  ---> 그래서 그냥 연극판으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지금도 연극이 돈이 안되는데 공부도 잘했다면서 아버지는 기둥이라고 믿었다는데

연극판을 갔다고?  그럼 가족생계와 상관없이 자기하고픈거 했다는 얘기인데

돈을 벌어서 집에 가져다준것도 아닌데 ????  뭐지?  


친구들한테 아버지가 부끄러워 리어카 밀어주다 싹 골목으로 피했다는데

그때문에 아버지는 갑자기 리어카에 미끌려 얼굴이 온통 부어 멍들었다고

졸업식마다 아버지가 안와줘서 아버지한테 고마웠다고

뭔가 절절한 자기사연을 얘기하는데도 이건 사이코패스 아니야 이런느낌??

아들한테 면회갔는데도 아들이 아버지에 시큰둥 냉랭하더라니

전혀 애틋하거나 부성애 그런거 한개없고 의붓아버지도 그보단 나을듯한 느낌 



어쨋든 오달수랑 조민기는 정말 생각못했지만 저둘의 퀘퀘한 느낌이

아 바로 저거였구나 싶으니 아주 그냥 지대로 벌받았으면 좋겠다 싶어요

사람은 역시 사악하면 느낌이 드러나느것 같아요


조재현 딸 고백부부에서 진짜 좋게봤거든요

설치지않고 딱 자기맡은 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애비때문에 낙하산이니 동아줄이니 해도 속으로 응원했는데

오히려 딸 노력을 애비가 완전 망쳐버린 꼴이네요


결국 인생은 지실력으로 올라가야지 썩은밧줄이 될줄이야


임성한 작가 은퇴하니 백옥담 아무도 안써주듯

저애 인생도 색마아버지 땜에 시련이 크겠어요



IP : 122.43.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8.3.1 9:45 AM (210.123.xxx.170)

    저는 옛날에 한밤의 인터뷰인가 거기서 조재현이랑 공효진 인터뷰 하는걸 봤는데

    조재현이 인터뷰 도중에 공효진 칭찬을 하면서, 공효진 가슴쪽에 있는 옷감을 만지면서, 술취한 아저씨가 룸언니 만지듯이 실실대며

    효진이는 이런것도 예쁘다~~ 하는데 공효진이랑 인터뷰어 완전 뻘줌

    그때 저사람 왜저러지? 싶었었거든요

    그리고 조재현이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10년동안 스토킹하는 좀 또라이 같은 영화도 감독했었어요

    그래서 진짜 특이하다 싶었었거든요..

  • 2. ㅇㅇ
    '18.3.1 9:50 AM (111.118.xxx.4)

    글 읽으니 하나하나 너무 충격적이예요

  • 3.
    '18.3.1 9:54 AM (175.117.xxx.158)

    그딸은 부모덕에 티비 나왔으니 ᆢ못나오는것도 부모덕이겠죠 티비는 이제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만져댔던 남의딸자식들 생각하고 미안하고 자숙한다면 ᆢ 지딸 티비에 내보내는 짓은 안해야죠 시청자도 불쾌하고ᆢᆢ평생악플일텐데. 밥벌이 다른걸로

  • 4. ㅇㅇ
    '18.3.1 9:59 AM (58.235.xxx.119)

    고백부부에서 누가 딸이였을까..
    백옥담은 천일야사엔가 나오드라고요

  • 5. ㄹㄹ
    '18.3.1 10:02 AM (111.118.xxx.4)

    리어카얘기는 정동환 최일화 누구얘기인가요?

  • 6. ...
    '18.3.1 10:02 AM (183.102.xxx.238)

    조재현 금수저 집안이라고 댓글에서 많이 봤는데
    가난했던거에요?

  • 7. 40대부페녀
    '18.3.1 10:04 AM (122.43.xxx.83) - 삭제된댓글

    첫댓글 - 완전 미쳤네요 헐~ 인터뷰하는 중에 여배우 가슴근처에 옷을 만질정도면 대체 카메라없을땐 으이구


    두번째 - 진짜 생각해보면 지대로 충격이에요 실제는 어떨지요


    세번째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쩔수없이 아버지로 인해 시작했으니 사라져야 도리일듯요


    네번째 - 고백부부에서 가난으로 엄마 목욕탕에서 일한다고 하던 장나라 친구요
    오버하지 않고 통통하니 술주정 귀여웠던 느낌에 좋아했는데 애비가 저 지랄이었으니 원

  • 8. .....
    '18.3.1 10:05 AM (175.223.xxx.199)

    그 망할 느낌 잘 맞는 분들, 남편은 잘 고르셨는지??

  • 9. .....
    '18.3.1 10:06 AM (175.223.xxx.83)

    조민기 최일화는 별 관심 없었고 특히 조민기는 한 성깔 하는게 눈에 보여 더더욱 별로였는데

    조재현은 제가 좋아하던 배우라 착잡하고 배신감 느껴요.
    조재현의 연기, 유머, 유쾌함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요. 특히 조재현 연기를 되게 많이 좋아했거든요. 악어라는 영화를 일부러 찾아서 볼 정도였어요.
    대학생때 부터 끼 많고 바람끼도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연예인으로서 그 정도의 끼는 필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요즘 밝혀진 수위는 충격 그 자체.
    그 연기력이 아까워요.

  • 10. ...
    '18.3.1 10:07 AM (180.232.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매체 통해서 경험한 기준이잖아요
    조민기도 수년전에 여배우 몰카도 찍고 그런거 동료배우 통해 인터뷰한것도 있는데요

  • 11. 40대부페녀
    '18.3.1 10:07 AM (122.43.xxx.83) - 삭제된댓글

    첫댓글 - 완전 미쳤네요 헐~ 인터뷰하는 중에 여배우 가슴근처에 옷을 만질정도면 대체 카메라없을땐 으이구


    두번째 - 진짜 생각해보면 지대로 충격이에요 실제는 어떨지요


    세번째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쩔수없이 아버지로 인해 시작했으니 사라져야 도리일듯요


    네번째 - 고백부부에서 가난으로 엄마 목욕탕에서 일한다고 하던 장나라 친구요


    다섯번째 - 최일화 얘기죠 (정동환은 그냥 예로 든거구요)


    여섯번째 - 조재현은 부자였는지 모르겠는데 최일화는 찢어지게 가난했대요 그때 성폭행 배웠는지 원

  • 12. ...
    '18.3.1 10:25 AM (175.223.xxx.226)

    이런 글도 폭력적입니다.
    타인의 연기 외모 눈빛 등을 가지고 점쟁이 노릇 안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촉이 좋으면 현재 거론 안된 사람들 중에서도 한번 말해 보세요. 나중에 뒷북치지 말고...

  • 13. 원글님 글 보니
    '18.3.1 10:30 AM (116.36.xxx.35)

    아...하고 공감이 가는데요

  • 14. 저질
    '18.3.1 10:38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자기딸은 배우할깜냥도아닌데
    배우만들고
    남의딸은 배우시켜주겠다고 성폭행하고
    갖고놀고
    그냥 인간이아니네요

  • 15. 성폭행 뻔뻔한놈들
    '18.3.1 11:24 AM (14.34.xxx.124)

    다쳐죽일놈들이고 얼굴에 낙인찍어서 두번다시 여자들에게 껄떡대지못하게 처단해야합니다

  • 16. 쭈니
    '18.3.1 1:36 PM (223.56.xxx.154) - 삭제된댓글

    조재현은 조민기 카톡이 살렸네요

  • 17. ..
    '18.3.1 3:00 PM (49.170.xxx.24)

    조재현 얘기인거죠? 집 잘살았다고 알고있어요.

  • 18. ㅈㅁㄱ
    '18.3.1 3:01 PM (14.32.xxx.196)

    눈 주위가 안좋아요
    이런사람은 색으로 문제가 많아요
    근데 뭐 왠만큼 능력있는 남자치고 안걸릴 놈이 얼마나 될까요
    이경규 안성기 정도나 될까...

  • 19. ^^
    '18.3.1 5:56 PM (125.191.xxx.130)

    저두 그 팬티얘기 생각나는데 무슨 프로였나 요즘 조재현 땜에 기억을 더듬어 보며 그 얘기 떠올랐어요.
    그 팬티가 조재현이 외국여행 가서 사온거라 햇어요. 초콜렛으로 만든 팬티라고 먹어두 된다는..;;;

  • 20. 조재현 아들이 말하길
    '18.3.1 11:01 PM (124.199.xxx.14)

    부모가 능력이 있으면 자식은 못나와야 하냐고 했어요.
    이젠 부모도 그렇고 본인도 그러니 안나오면 되요.
    안불쌍해요.
    솔직히 그딸 평범한 집 딸이면 진짜...사는거 굉장히 비참할 거 같은 무능한 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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