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주복등 전문직 사업가들 많이 사나요?
걱정이라.. 검색도 많이 해 보고, 80% 이상이 주복 아이들이라던데.. 부모직업이 사업, 전문직들 이라 하더군요.. 괜히, 어울리지 못 할까 걱정 입니다. ㅜㅜ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아
'18.3.1 12:44 AM (114.201.xxx.217)목운초인가요? 목동은 다 필요없고 공부 잘하면 갑이라고 하던데요.
2. 코코
'18.3.1 12:47 AM (223.62.xxx.127)네 .. 아빠 모임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3. 음
'18.3.1 1:00 AM (112.153.xxx.100)아빠모임도요? 어짜피 사업하는 분이나 검사.변호사는 주말도 바쁠테고..의사 아빠들은 내성적인 분이 많지 않나요? ㅠ
아빠모임이건 엄마모임이건, 고학년 올라갈수록 아이가 잘해야지, 친분이 조금 더 있다고 어찌 되는건 아니고, 아이들 코드도 맞아야 하니
너무 엄려않으셔도 될듯해요4. 코코
'18.3.1 1:06 AM (223.62.xxx.127)그렇겠죠? 다른 학교로 보내야 하나 .. 걱정이고, 아빠들 모임이 인맥형성 그런것도 있나봐요. 참여도 높다는데, 회사원은 시간 빼기도 힘들고 .. 제가 너무 앞서 가는 걸까요? ㅠㅠ
5. 아무래도
'18.3.1 1:08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가족 중에 결혼해서 애낳고 목동으로 이사간 식구가 있어요.
학원에서 만난 애들 아버지 직업이 거의 다 의사랩니다.
저희 가족도 의사 집안이고요.
거기 이마트 있는 주복쪽 동네에요.
의사가 아니라면 사업가. 아니면 부모를 잘만난 케이스.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곤 하지만
애들끼리 하는 대화도 이번에 해외 어디 놀러간다.
할아버지한테 용돈(또는 세뱃돈) 얼마 받았다. (제 월급 수준)
이번에 장난감 뭐 샀다.
이런 거니까 좀 비교질같은 게 있을 수 있겠더군요.6. 코코
'18.3.1 1:12 AM (223.62.xxx.127)ㅠㅠ 댓글 보고 걱정이 더 커졌어요... 남 의식 안한다 하지만.. 내 자식이니, 그게 또 아니고. 요 몇일 잠도 못자고, 고민의 연속 이에요.
7. ...
'18.3.1 1:20 AM (220.75.xxx.29)목동은 아니지만 여기도 한반에 반 넘게 의사엄마아빠 있다는 소문 도는 곳인데 보통 아빠 모임은 그냥 인맥이 필요한 사람들이 열심이에요. 사업가나 투자하는 사람들...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거 같은데요.8. ᆢㆍ
'18.3.1 1:34 AM (211.200.xxx.90)목운초에는 아버지회가 있고 활동도 활발합니다.
9. ^^
'18.3.1 2:01 AM (223.62.xxx.40)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버지회 어머니회 다 있어도 다른 지역보다 참여도가 높다는 것 뿐이예요
물론 전문직도 많고 일반 회사원도 많아요
인성 공부가 더 중요해요 인원이 얼마나 많은 학교인데~
엄마가 그리 신경쓰면 아이들도 따라 느껴요10. 음
'18.3.1 2:24 AM (1.243.xxx.73)위에 말씀하신 분이 계시네요.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공부잘하면 뭐~
제가 느낄땐 타지역아이들보다 좀 순수한것 같더군요.
과외하면서 느낀점입니다.11. 더 좋아요
'18.3.1 3:09 AM (119.149.xxx.138)근처 사는데 직업좋고 소득많은 이웃들 오히려 좋아요.
애나 부모나 대체로 매너있고, 여유있으니 오히려 공부로 아둥바둥 덜하구요. 하는 사람은 하는데 덜 절박해서 편안한...
애들도 취향따라 사귀듯 어른도 똑같아요
그냥 이해관계 성격 맞는 사람끼리 노는거고 취할껀 취하고 무시할건하고 살면 되죠. 애 잘 챙기고
사는거 힘든 이웃에 쌓인 것보단 나쁠게 없는대요.12. 목운초 졸업
'18.3.1 4:06 AM (59.15.xxx.36)저흰 주복 아니고 7단지..
무슨 주복 애들이 80%라는건지..
트라 하이1 파라곤 3군데만 주복이고
나머지는 일반 아파트입니다.
일반 아파트 아이들이 더 많아요.
전문직 아빠들이 많은편인건 사실이나
일반직 아빠들이 더 많아요.
저희애 다닐때도 귀족학교니
생파땐 기본 천만원이니 하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소문만 무성했지 실제로는 6년동안 딱 한번 봤구요.
학부모들이 관심도 높아
총회때 부모님들 몇명빼고 다 참석하고
아빠들도 상당히 많이 와요.
이건 목운중때도 마찬가지구요.
아빠 직업보다는 아이 성적이 더 중요한게
목동이라는 댓글이 정답이네요.13. 음
'18.3.1 5:15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의사 아버지가 제가 아는 사람만 열명은 넘었던거 같아요
한의사까지 포함하면...많았구요
변호사 판검사
저희 오빠네가 살았는데
올케가 말은 좀 하더군요
소비력이 높아서 아이들이 그런건 좀 있다고..14. 음
'18.3.1 5:16 AM (175.116.xxx.169)올케가 살면서 그런이야기는 했어요
외동 조카인데 주변 친구 아빠들이 의사만 있더라고
변호사 판검사 약간 있구요
저희 오빠네가 살았는데
올케가 말은 좀 하더군요
소비력이 높아서 아이들이 그런건 좀 있다고15. 목동 뒷단지맘
'18.3.1 8:27 AM (116.127.xxx.250)주복아니어요 전문직 많고 일반회사원도 대기업많아요.
근데 주복은 일단 여유많은사람들이 많죠 목운초는 특히 여유많고 별난사람많다던대 거긴 선생들도 별난사람많기로 유명했어요 애들도 올백이 너무 많다던데16. ...
'18.3.1 8:2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부모직업보다 아이 성격.성향.성적이 더 중요한곳.
내 자식이 바른 행동하고 예쁘게학교 다니면 다 좋아해요.
목운초는 아버지회가 있다는건 사실이구요17. 하이2
'18.3.1 9:10 AM (116.34.xxx.195)카더라가 이런건가봐요.
본인이 사는것도 아니면서...소문은 참 어쩔수 없나봐요.
어머니~ 80%가 말이 된다 생각하세요?
하이2 . 트라. 하이1 총세대수가 2천 좀 넘어요. 그중에 초등아이 가족이 몇이나 되겠어요??
카더라 신경쓰지 마시고...
부모 주관으로 아이는 큽니다.
어머님이 좀더 공부하시면서 좋은 환경에서 잘 크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18. 글쎄...
'18.3.1 10:12 AM (61.78.xxx.137) - 삭제된댓글아이들 초중고대 다니도록 지금껏 목동에 살았는데 뭐 그리 겁낼것 없어요.사람사는것이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요. 물론 전체적으로 볼때 직업이나 소득이 기본적으로 평균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생활이고 그래서 주변환경이나 일상이 나쁠일이 없다는 장점도 있구요.육아나 교육도 소신껏 주관을 지키며 하면 걱정할일 없답니다.익숙해지면 아이나 어른이나 쉽게 못 떠나서 저처럼 오래 산 주민들이 많아요.
19. 아이고
'18.3.1 10:36 AM (220.76.xxx.80)아이고 부질없는 고민이네요. 걱정 놓으시고 아이 공부 열심히 시키세요. 목운초 가면서 걱정할 건 부모 직업이 아니라, 준비되고 단련된 아이들 사이에서 공부 잘 할 수 있을지에요.
20. ..
'18.3.1 12:11 PM (223.38.xxx.151)공부만이 살 길인 곳. 걱정마세요.
21. 신경
'18.3.1 2:03 PM (121.170.xxx.200)목운 초 졸업시켰는데요 의사들은 너무 많아서 부부의사거나 병원장이나 특별하지 개원의는 진짜 많아요 그리고 판사 검사도 간간히 있고 엄마들도 직업 좋아요 전업주부라도 이전 캐리어가 좋긴하더라구요 공부만이 살길이란건 아닌거 같구요 아무래도 공부 잘해도 돈이 부족한 집은 돈 많은 집 부러워하죠
22. 희
'18.3.1 3:11 PM (221.151.xxx.222)아버지회는 사업이나 자영업 하는 아빠들이 주로 하는거 같고 제 주변엔 거의 관심 없네요. 한반에 5명정도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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