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챙피한남편..술먹고 남대문열고 들어왔네요@

[ㅠㅠ]

82에서 듣기만 했던 그뜨악스런 중년남편이 내 남편이라니;;;
정말 챙피해서 할말이@@
낼 뭐라고 혼을 낼까요?

[..]

안에 단도리 잘했으면 크게 야단치지는 마세요.
여자도 그럴 나이입니다.

[하필]

바지색과겉도는 속옷이라.;;;
왜 저럴까요??

[ᆢ]

그정도야. 여자도 하는 실수요ㅎㅎ

[자존심 짓 밟으면서까지]

뭐라하진 마서요.

자기 어제 남대문 열고 들어왔더라.
앞으로 조심해야 겠어.
하고 마세요

[진정]

여자도 하눈 실순가오??헐;;이네요.
진짜 나이드니 길에서 아무렇개나 트림하고 운전하며 수시로 코파고
술먹고 남대문열고 돌아다니고...
남편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저런모습은 진짜 싫어요@@

[윗님은]

칠칠치 못하게 술취해서 남대문 열고 다닌 남편의 잘못을 탓해야지,
웬 속옷 색깔로 원글님을 타박해요?
형광빛 핑크 팬티를 입었어도 본인이 그런 실수만 안하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

[ㅠㅠ]

걍 술취해 올리다 찝어서
기능 저하되는 것보다는
다행이라고 위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