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연락에 대한 조언 좀 주세요.

연애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8-02-28 23:08:57
저 외에 다른 약속이 생기면 시간, 장소 등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줘요. 그런데 약속만 갔다하면 함흥차사에요. 그래도 한때는 자리 갈 때나 자리 옮길 때, 들어갈 때 절 궁금해하는 문자를 보내주곤 했는데.
저번 한 번도 감감무소식이라 서운하다고 한마디 하고 신경쓰겠다더니 여전히 그러네요. 다른 분들은 연애하실 때 이럴 때의 연락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도 자리 집중하면 좋겠고 즐겁게 보내면 좋겠는데, 그래도 중간 한 번이나 들어갈 때는 연락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과한걸까요?
IP : 14.39.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다리 확률 높음
    '18.2.28 11:10 PM (183.101.xxx.212)

    그럴 확률이...

  • 2. 궁금
    '18.2.28 11:1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왜 연락에 집착 하세요 애도 아니고 나쁜짓 할까봐??

  • 3. ....
    '18.2.28 11:19 PM (221.157.xxx.127)

    남편이라도 그런연락 안하는데요 ㅎ

  • 4. 투머프
    '18.2.28 11:22 PM (121.175.xxx.137)

    이상해요
    의외로 대부분 연애할때 연락을 참 많이 해요

  • 5. 연애
    '18.2.28 11:27 PM (14.39.xxx.144)

    아 그런가요. 그래도 들어갈 때는 하지 않나요? 제가 좀 과한 건가봐요 ㅜ

  • 6. ..
    '18.2.28 11:55 PM (61.255.xxx.223)

    과하지 않아요
    계속 폰 붙잡고 시간마다 연락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그 정도는 당연히 연인에 대한 배려죠

  • 7. 연애
    '18.3.1 12:03 AM (14.39.xxx.144)

    저도 자리에서 계속 붙잡고 있으란 건 아니에요. 그냥 공유해주고 궁금해 해주는 게 배려란 생각이 있어서요. 엎드려 절받기도 싫어서 저 때 한 번 빼곤 연락에 대해 말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 8. ..
    '18.3.1 12:46 AM (222.233.xxx.215)

    솔직히 마누라같고 못믿는거같네요 의심할만한일이있었든지 의심할짓을 하고다닌다던지요

  • 9. 그냥
    '18.3.1 12:49 AM (162.156.xxx.34)

    나에대한 맘이 그만큼인거지요.
    그런 남자도 처음 사귀기 시작할 깬 열정적이던걸요..
    아침 저녁으로 전화하고..
    그리고 그것에 감복해 제가 그를 진심으로 대하는 순간 뜸해지도라구요.
    그는 편해진거다라고 했고 전 하루 한번 정도는 연락해 주길 원한다 했죠..
    어떨 때 그가 억지로 맞춰주기도 했고
    어떨 때 제가 그래..맘만 있으면 연락 따위 안 할 수도 있다며 이해하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결국 3일 연휴동안 연락한번 없는 그 모습에 깨달았어요.
    그에게 나는..나에게 그만큼이 아니구나..싶었어요.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그런 미적지근한 관계..의미가 없어지더라구요.
    많이 좋아하고 아직도 미련있지만 헤어졌어요.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이렇게 되기까지 솔직한 느낌 얘기도 해보고 싸우고 화해도 해 봤는데..결국 기본적인 루팅이 맞지않는 상대는 억지로 이해하고 맞추면서까지 계속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 10. 솔직히
    '18.3.1 1:34 AM (221.140.xxx.157)

    마음이 거기까지거나 좋은 데 가거나...
    여친 사랑하거나 떳떳하면 그 사실을 어떻게든 어필하며 스스로 떳떳한 수컷임을 인정받으려 하거든요. 엄청 생색내면서.....
    그냥 포기하며 만나든지 반듯하고 자상한 남자로 갈아타세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414 명치 왼쪽 부분,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2) 쪼요 2018/03/01 2,108
784413 이번주 주말 트렌치코트는 너무빠를까요? 14 ".. 2018/03/01 4,266
784412 나경원은 삼일운동이 빨갱이가 한거라고 생각하나 봐요 12 푸른하늘 2018/03/01 3,264
784411 이병헌이랑 이민정같이 있는데 무릎에 다른여자 앉힌 사진 23 궁금 2018/03/01 28,737
784410 여행가고 싶은데 같이 가서 즐길 사람이 없어요. 17 ... 2018/03/01 4,375
784409 TV 새상품 환불 가능할까요? 3 ㅇㅇ 2018/03/01 887
784408 그들만의 '증오 올림픽' 2 샬랄라 2018/03/01 1,338
784407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사귀는 이유는? 13 2018/03/01 8,523
784406 삼일절 오늘 남대문 아동복 상가 열까요? 2 딸엄마 2018/03/01 1,174
784405 수원경기외국인학교 3 질문있습니다.. 2018/03/01 1,093
784404 온누리교회 강의 들으러갔다가 1 부라자만지네.. 2018/03/01 3,016
784403 헷갈리는 연예인 있으세요? 9 ㅡㅡ 2018/03/01 1,985
784402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샬랄라 2018/03/01 640
784401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40대부페녀.. 2018/03/01 10,921
784400 성악가들은 모두 절대음감인가요? 4 음감 2018/03/01 1,666
784399 싸웠다고 이틀째 안들어와요 4 ㅅㅂㄴ 2018/03/01 2,596
784398 자녀들 입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 15 입시 2018/03/01 4,254
784397 딴지가보니 오달수 옹호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8 꾸미루미 2018/03/01 3,679
784396 도미노피자 오늘 1 도미노피자 2018/03/01 2,700
784395 등신아 왜 그렇게 사니(저도 제자신이 답답한 것 너무 잘 압니다.. 16 고달픈 2018/03/01 6,558
784394 실비보험 고지에 대해 여쭈어요 ㅠㅠ 실비보험 2018/03/01 1,026
784393 유럽에서 장보기 28 초보 2018/03/01 7,182
784392 미투가 걱정되요 11 제발 2018/03/01 3,381
784391 우리 애 고생 끝에 보상이 오나봐요 50 요즘 2018/03/01 21,860
784390 중계동 수학학원 4 hakone.. 2018/03/01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