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치 왼쪽 부분,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

쪼요 조회수 : 5,583
작성일 : 2018-02-28 22:07:42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퇴근전 갑자기 명치 왼쪽 부위에 있는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에
너무 아파서 ㅜㅜ 숨도 못쉴만큼요ㅠㅠ정말 누가 잡고 비트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쇼크상태?인건지 어지럽고 식은땀이나며 몸을 가눌수없을정도였고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싶었지만 일단 너무 어지러워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오분정도 그렇게 있으니 좀 나아져서 업무 봤었습니다ㅠㅠ
그 다음날 자기 전 왼쪽으로 엎드려있었는데 갑자기 또 명치왼쪽 장기가 뒤틀리는 느낌이나서 신음소리를 내니 엄마가 놀라 제 방으로 뛰어왔었습니다ㅠㅠ
방금 전에도 저도 모르게 왼쪽으로 엎드려 누워있다가 또 그 느낌이 나서 놀라 글을 써봅니다ㅠㅠ왜 자꾸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ㅠㅠ
IP : 180.6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
    '18.2.28 10:27 PM (39.117.xxx.187)

    위염. 식도염등도 그럴 수 있는데 명치 부근이 식은 땀이 날 정도로 아픈 거면 담낭염이 아닐까 싶어요. 심하면 한시간 넘게 그렇게 식은땀 나면서 발작할 수 있어요. 담낭염이면 입원해야 할 수도 있으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학병원보다는 지역병원중에서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내과 진료 받으시고 지금 증상 얘기하시구요.

  • 2. 참지말고
    '18.2.28 10:33 PM (114.205.xxx.151)

    시간내어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엑스레이 찍어보면 가스가 찬건지 장이 꼬인건지 간단히 알 수 있을텐데 더 큰 탈 나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봐야죠.
    일전에 완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계속 찌르듯이 아프고 불편해서 병원 가 엑스레이 찍어보니 가스가 가득 차 여차하면 장폐색까지 갈 수 있대서 한동안 약먹고 먹는것 조심하고 조치를 했었답니다. 신경쓸 일이 겹쳐 잔뜩 과민해져 있을 때 그랬어요.
    혹시 모르니 아픈 부분을 두드려 보세요. 가스가 찬거면 퉁퉁 수박 두드릴 때 소리가 난답니다. 병원가서 정확하게 진단받고 조치를 받으세요. 스트레슬 받고 있다면 아마도 신경성으로 오는 일시적인 증상 일 수도 있을거예요.

  • 3. 담석증
    '18.3.1 1:03 AM (211.36.xxx.212)

    혹시 담석있으신가요
    담낭에 염증생기면 그 통증이 어마합니다

    통증심하시면 응급실 가보시는것도 좋읍니다

  • 4. 예쎄이
    '18.3.1 4:39 AM (93.214.xxx.38)

    저도, 결석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랑 증상이 비슷하셔서

  • 5. 나옹
    '18.3.1 6:27 AM (39.117.xxx.187)

    담낭염이 담석 때문에 와요. 최근에 혹시 급격한 다이어트 같은 것 하지 않으셨나요. 저탄고지 같이 몸에 무리를 주는 다이어트때문에 담석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쇼크가 올 정도로 많이 아프다면 바로 병원가세요. 밤에라도요. 그정도 증상이면 응급실 가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799 남자들은 딴세상 사람 같으네요 15 .. 2018/03/01 5,863
784798 박진성 시인 블로그 - JTBC 뉴스룸 제작진 분들께 8 ar 2018/03/01 3,000
784797 친일의 한국 개신교 2 bird 2018/03/01 698
784796 생리때 얼굴이 엄청 퉁퉁 부워요 3 2018/03/01 1,608
784795 사진을 보면 얼굴이 비대칭 ㅡㅡ 3 평소 2018/03/01 2,341
784794 아 내 정신건강ㅜ 3 2018/03/01 1,291
784793 남경필 뭐라는 거냐? 6 ㅡㅡ 2018/03/01 2,865
784792 목동 주복등 전문직 사업가들 많이 사나요? 19 코코 2018/03/01 5,114
784791 성추행은 남자애들도 조심시키세요 5 온나라가 도.. 2018/03/01 2,852
784790 가짜뉴스의 근원이 어디일까요? 1 쥐구속 2018/03/01 473
784789 과탐선택질문 3 고등선생님계.. 2018/03/01 827
784788 영작문이 필요한데요 1 영작 2018/03/01 477
784787 '이완용'은 워커홀릭! ㅋㅋㅋ 블랙코미디 2018/03/01 900
784786 자기 구형량을 듣고도 무반응인 503의 3 카라 2018/03/01 2,749
784785 정승환 '그 겨울' 눈물나게 좋아요 4 ㅇㅇ 2018/03/01 1,888
784784 작은아씨들 출판사, 그 외 책 추천 부탁드려요 17 ........ 2018/03/01 2,117
784783 품질 좋은 우산 추천해 주세요 4 궁금 2018/03/01 2,697
784782 명예훼손죄 폐지 찬성하나요? 22 ㅁㅈㅁㅁ 2018/03/01 1,741
784781 일본, 유엔 인권위서 '위안부 왜곡' 2 ".. 2018/03/01 506
784780 정말 챙피한남편..술먹고 남대문열고 들어왔네요@ 8 ㅠㅠ 2018/03/01 2,616
784779 외국인남자친구 너무 귀여워요 ㅎ 11 TT 2018/03/01 4,883
784778 결혼전 연애안해본게 젤 억울해요 ㅜㅜ 16 가장 억울한.. 2018/03/01 6,232
784777 띄엄띄엄 보다보니 줄거리를 못쫓아가겠어요. 3 리턴 2018/03/01 1,458
784776 저도 미투까진 아니어도.. 직장내 황당사례 2 이야~ 2018/03/01 1,640
784775 주부님들.. 겉옷 뭐 입고 다니세요?? 13 겉옷 2018/03/01 6,764